[독일] 세상을 향해 열린도시 마인츠에서 열린 월드캠프
[독일] 세상을 향해 열린도시 마인츠에서 열린 월드캠프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4.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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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열매가 맺힐 독일캠프

유럽 캠프 하루 전 날 가진 모임을 통해 수 개월 동안 캠프를 준비해온 모든 유럽 사역자 및 단기 선교사들에게 오직 캠프에 함께하실 예수님께 모든 기대를 두게 하셨다.

"요한복음 2장의 혼인잔치에서 사람들이 분주히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포도주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신 것을 안 마리아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며 하인들의 마음을 예수님 앞에 준비시켰습니다. 믿음은 이 하인들 처럼 이해할 수 없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캠프가 시작됩니다. 우리 캠프에 주님이 계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분의 말씀 앞에 여러분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 놀라운 주님의 축복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오세재 목사, 독일캠프대회장)

개막식을 앞둔 첫 날 오후 3시, 처음으로 가진 독일 목회자 포럼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롭게 되는 부분을 새로워 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 현지인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모임을 가졌다.

"아담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음으로 자기 기준과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우리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 자기 생각 안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자기 생각 안에서 선하게 살아가고 자기 생각 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하고 바르게 살아도 하나님과는 함께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하나님과 다른 자기 생각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버리고 이해가 안되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6년 4월 28일 드디어 유럽에서 가진 여덟번째 캠프가 열렸다. 마인츠에서 가장 큰 홀인 라인골트할레에 독일 시민들은 물론, 유럽 20여개국에서 온 참석자들과 인도 및 아프리카에서 온 총장들과 교육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링컨스쿨 학생들의 공연으로 막이 열렸다.말씀을 마치고, 믿음으로 위장병에서 나은 간증에 마음을 연 한 목회자 부인은 말씀이 마친 후 바로 자신의 지병을 위해 박옥수 목사의 안수 기도를 받고는 소망을 가졌다. 

박진감 넘치는 태권무와 우아한 부채춤 공연은 유럽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계층의 청중들에게 깊이 있는 한국문화를 보여주었기에 참가자들은 중간중간 박수를 치며 감상했다. 

▲ 독일의 마인츠에서 태권무를 선보이고 있는 청주 링컨 학생들
▲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보여주는 부채춤
▲ 참석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마인츠에 오신 전 세계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마인츠는 오래 전부터 세상을 향해 열린 도시입니다. 특히 오늘날은 서로 간의 소통이 더욱 중요한 때인데 소통, 교류, 연합을 주장하는 국제청소년연합이 이번에 저희 마인츠에서 중요한 행사를 하게 되어 기대가 됩니다. 참석한 여러분들 모두가 행사가 마쳐질 때 미래를 향한 소망을 모두 갖고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에블링 마인츠 시장, 환영사)  

지난 해 세계적인 합창제인 독일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독일은 저희에게 특별한 나라입니다. 1년전 이곳에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약속을 이루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땅이 씨앗을 품고 있는 동안 싹이 나고 열매가 맺히듯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저희 마음이 품고 있는 동안 하나님이 저희 모두를 축복하셨고 결국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번 독일 캠프를 통해서도 저희를 복 주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조은혜 단원, 그리시아스합창단)

▲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멘트 중인 조은혜 단원
 
▲ 독일 월드캠프 개막식 마인드 강연 중인 강사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한 마약중독에 빠진 청년의 마음을 바꾸어주게 된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된  IYF는 이제 베넹과 잠비아 등 해외 정부로 부터 큰 땅을 기증받아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고 있고, 최초로 사회주의국가인 베트남과 청소년교육 관련 FA 협정을 맺는 등 세계최고의 청소년단체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누가복음 15장 돌아온 둘째 아들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몸이 힘들고 외롭고 병들 때 마음도 어두움에 빠지는데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몸이 어디에 있든 옮겨서 행복한 곳에 둘 수 있다며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믿을 수 없는 수많은 열매를 맺어온 월드캠프가 독일의 아름다운 도시 마인츠에서 열렸다. 남은 기간 예수님의 은혜 가운데 또 다른 말씀의 열매가 얼마나 더 맺혀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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