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BN 마태복음 강해로 연결 된 시청자 수양회
[러시아] TBN 마태복음 강해로 연결 된 시청자 수양회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5.0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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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TV를 넘어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내 죄가 사해져서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내 죄가 사해진것을 믿으시는 분!

이십 여 명의 TBN 수양회 참석자들은 강사의 질문에 일제히 손을 들었다. 

이번 러시아 월드캠프에서 새롭게 진행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TBN 시청자 수양회', 그 두 번 째 시간에는 강사 박옥수 목사와의 첫 만남을 가졌고 모두가 복음을 확신하고 믿음을 가지는 귀한 시간으로 마무리 되고 있었다.

“1년 반 전부터 박목사님의 마태복음 강해인 ‘빛이 있으라’가 TBN 방송을 통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이 열렸습니다. 1년간 1천여통의 편지를 받게되는 등 인기가 많았지만 우리가 그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목사님이 오시면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방송을 통해서만 말씀을 대하고 있는 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렇게 ‘TBN 시청자 수양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류의규 선교사)

러시아 캠프를 앞두고 TBN 시청자에게 수양회 모집 광고를 하였고 러시아지역 각지에서 20여명의 시청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중 일부는 우리교회를 다니다가 여러 사정으로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방송을 통해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성도들도 있었고 이번에 처음 우리교회와 만나게 된 이들도 있었다.

▲ 교회를 잘 나가 수 없어 평소 신앙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TBN 시청자 수양회를 통해 이들은 그동안 TV를 통해서만 보던 반가운 강사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강사의 옆 자리에는 화면에서 보아왔을 통역자 이영민 형제도 앉아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감사하게도 처음 녹화할 때 통역했던 이영민형제가 군 복무 중인데 특별휴가를 통해 오늘도 러시아에서 여러분 앞에 통역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2년 전 처음 녹화할 당시에도 입대를 늦출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일하셔서 무사히 방송설교 녹화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했다. 또 한 참석자들에게 반가움과 감사함을 표하며 성경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자 특강을 진행했다.

▲ 시청자와 첫 만남의 자리에서 특강 중인 박옥수 목사

구약시대의 속죄제사에 대한 설교를 한 후 영원한 속죄에 대해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려가며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설교를 마친 후 참석자 몇몇은 구원의 확신을 하지 못하여 질문했고 이에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9장 10절~11절 말씀을 인용하여 내 생각이 어떻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높이 여기고 그 말씀을 받아들일 것을 당부했다.

"저는 이곳에서 1000킬로미터 쯤 떨어진 카스트라모에서 기차로 1박2일에 걸쳐서 왔습니다. 살다보면 많은 문제가 생기고 어떤 문제는 해결을 하기위해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저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으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20년을 사는 동안 이런 말씀은 처음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말리비나 김/ 카스트라모)

▲ 멀리 카스트라모에서 TBN 시청자 수양회 참석을 위해 참석하신 분

 

“800KM 떨어진 따부가라는 곳에서 왔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며 믿었지만 구원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곳에서 배운 말씀을 통해 내가 의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알렉세이)

 

“우리 마음에 러시아가 너무 크고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게 막연하고 어려웠는데 하나님이 TBN의 길을 열어주시고 이번에 특별히 청취자를 위한 수양회를 갖게 하셨습니다.

또한 TBN 청취자가 교회를 찾아 오는 것이나 우리가 상트페테르부르그에 있는 교회에 방문해서 목사님들을 만나 초청할 때에 놀라웠던 것은 여기가 정교의 나라고 기독교가 핍박을 받는 나라라고 생각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고 말씀을 기다리고 있고 자신의 사역이나 신앙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으로써 새로운 길들을 찾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서진욱 선교사)

▲ TBN 시청자 수양회 복음반을 담당한 서진욱 목사

TBN을 통해 방송되는 ‘빛이 있으라’는 전세계 183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153강 중 82강이 방송되었고 방송사의 요청으로 히브리어 번역중에 있다. 히브리어로 번역되면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에서도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제1회 TBN 시청자 수양회 참석자 단체사진~
▲ 강의를 마친 뒤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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