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 총 4일 간 남부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IYF월드캠프가 개최됐다. 보츠와나의 수도인 가보로네에 위치한 국립보츠와나대학교에서 가진 이번 캠프에는 보츠와나 여러 대학의 대학생들과 특별히 보츠와나 교육부 부장관 및 국립보츠와나대학교 부총장과 학생 처장이 캠프에 참석했다.
또 보츠와나 월드캠프에서는 처음으로 교사 마인드 교육 및 목회자 포럼을 함께 진행했다.
오전 첫 시간으로 한국어, 태권도를 비롯한 아카데미 6개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별히 한국에서 초대 되어 온 안양 마인드교육 팀이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마인드 교육반을 운영해서 학생들과 마음의 세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화 목사는 강의에서 미국의 LA가 황폐하고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아무 소망이 없는 땅이었지만 콜로라도강의 강물을 끌어오면서 변화되어 큰 도시가 되었다는 예화를 소개하며 사람의 마음도 다른 것을 받아들일 때 변화가 되며, 변화는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일 때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조성화 목사의 성경을 통한 마인드강연은 다양한 PPT 자료와 자세한 설명으로 학생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또 컬처 퍼포먼스 시간을 통해 단기선교 단원들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껏 공연을 펼쳐 보였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교사 마인드 교육 및 목회자 포럼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교사들과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복음을 들은 교사들과 목회자들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해 했다.
마지막 날 클로징 세레머니 시간에는 보츠와나 교육부 부장관의 폐회사와 아울러 많은 문화 공연들이 이어졌고 또 조성화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 날 강의에서 조성화목사는 “꿈을 가져라” 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고 이 날 강의를 통해 교육부 부장관은 큰 감동을 받으며 강의안 자료를 받을 수 없겠느냐고 말을 하며 기뻐했다.
아무 준비된 것이 없이 1년 에 두 번 월드캠프를 개최하라는 종의 음성만을 좇아 시작한 올해 첫 번째 월드캠프, 스폰서를 비롯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준비되고 진행되어져 갔다. 캠프에 함께한 모든 이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이 넘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보츠와나에 새롭고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