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별들의 축제가 열리다
[볼리비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별들의 축제가 열리다
  • 이정은
  • 승인 2016.06.18 0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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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남미의 중심에 위치한 나라 볼리비아, 6월 16일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유니프란스 대학교 로비에서 컬처와 귀국발표회가 열렸다. 다른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돌아온 9명의 단기선교사와 한국과 케냐에서 온 2명의 단기선교사, 그리고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 유니프란스 대학교
 

우간다, 케냐, 말라위, 한국, 멕시코 등지에서 활동하고 돌아온 9명의 단기선교사들. 적은 인원이지만 IYF를 통해 볼리비아에 복음의 일을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행사를 준비했다. 쥬닝토이로, 까린까, 태권도 등의 댄스연습, 댄스복 준비, 일일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부채 소품 준비, 그리고 각국 부스를 꾸미는 일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장소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기도 했지만 유니프란스 대학으로부터 물질과 장소를 후원받았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셔서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 아이티 부스
▲ 브라질 부스
▲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단기선교사 제신따 단원
▲ 한국에서 온 단기선교사 이남권 단원
▲ 브라질 부스
 
 
 
▲ 멕시코로 단기선교사로 갔다온 이바나단원과 자원봉사자들
▲ 아프리카 아카펠라

자원봉사자들은 가브리엘대학 국립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아카데미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연결되어 하나님 말씀까지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귀국발표회에 공연부, 홍보부, 스텝, 후원모집 등 각 부서에서 며칠 밤낮을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힘들지만 지칠 줄 모르고 함께했다.

▲ 무대 오르기 전
▲ 주닝토이로 댄스에 사용될 부채 만들기

처음에는 어느 하나 갖춰진 것이 없었지만 한발 한발 한계를 넘고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돕는 것을 느끼며 감사해했다.

▲ 볼리비아 지부 임권수선교사

유니프란스 대학교에는 브라질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마음이 강하지 못해 작은 어려움에도 쓰러지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지부의 임권수 선교사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작은 부담부터 뛰어넘을 마음을 갖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했고, ‘마음이 강한 사람이 어떤 환경도 이겨내고 진정한 리더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미의 아프리카라고도 불리는 볼리비아, 가난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 볼리비아에 앞으로 이어질 귀국발표회 순회공연을 통해 하나님이 계속 일하실 것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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