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불꽃들이2
작은불꽃들이2
  • 광명교회
  • 승인 2001.08.1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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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낮 학생자매 2명이 간증을 했습니다.교회안에 있을때는 작게만 보였던 이들의 간증이 형제 자매님들에게 큰감동과 우리 마음을 돌아볼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3회 학생 수련회는 끝났지만 세상을 거스리면 작은불꽃이 되어 주위를 밝히리라 믿습니다.


김시온 학생자매의 간증입니다.....

3회 학생 수련회를 가기전에 다른 학생 형제, 자매님들은 가기 싫다고 하고...또 부모님한테 끌려 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 난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또 가기 싫은 마음도 없었다.
그냥 일요일에 교회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당연히 여기듯이 이번 수련회 가는 것도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런데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작년 겨울 2회 수련회때 별로 은혜도 못입고 오고..하나님은 내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도 잘 듣지 않고 오게되었기 때문에..
또 그렇게 될까봐..마음으로 기도를 하게 되어졌다.. 말씀 조금이라도 마음에 은혜가 되어서 집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역시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셨다...
나에게 엄청나게 큰 `은혜`란 벼락을 맞게 하신것이다.
첫째주 화요일 오전A시간에 김성환 전도사님께서 요나 말씀을 전하셨는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기 전의 요나 모습은 하나님의 종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였고, 자기 생각만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꼭...나 처럼...
하지만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요나의 모습은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니느웨로가서 그 삼일길을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걸었다. 요나서 3장 3절에 보면..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이 말씀은 보면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란 구절이 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기 까지는 참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다.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죽을 뻔한 일...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 뱃속에서 바꾸어 주셨던 것이었다.
삼일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았을 때 그때 하나님께서 들으신 것이다.
그러니깐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과정이 요나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곳이었던 것이다.그렇듯이 우리가 교회안에 마음을 열기 전에는 하나님안에 있다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였고, 내 생각대로 하려 했지만.
이 교회안에 있는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고 아름답게 변화 할수 있는 곳임을 알게 되면서..
맨처음에는 이 교회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교회야 말로 우리가 거해야 하는곳이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 앞으로 바껴질수 있는곳이라는 마음이 들게 되어졌다.
그리고 화요일 저녁 정용만 목사님께서,낙엽과 나뭇잎의 예화를 들어주셨는데.
나뭇잎은 나무에서 나오는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나무에 붙어있는데,
낙엽은 나무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약간의 바람만 불어도 그 바람에 휩쓸린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안에서 그 영양분과 여러가지 말씀을 받고 자라면 세상이라는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우리는 끄떡없는데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지 아니하고 교회에서 떨어진 자가 되면 우리는 조그마한 세상이라는 바람이 불어도 그것에 휩쓸릴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듣게 되어지면서 내 마음에 너무나 은혜가 되었다..
쭉 말씀을 듣게 되어지면서 내 마음에 퍼즐 맞추듯이 딱 맞는것을 보게되어지면서,속시원하였다고 할까?,...할튼 그런 마음이었다.
3주차에는 대덕에와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직접말은 하지 않으셨어도 그 마음에 우리를 위하여 애쓰시고 기도하시는 마음이 보여졌다.
부산에 있었을 때도 참 많은 친구들이 나쁜 짓하다가 적발되어 진일이 아주 많았다...그래서 목사님,전도사님,사모님들도 마음에 정말 하나님을 구하면서 기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맨처음에는 그 아이들이 판단이 되어졌지만...나중에는 나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라는게 보여지면서,
내가 판단할 위치가 되지 않는다는 걸 보게 되었다.
또 내가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3주차때는 전도 훈련반에 들어가게 되어졌는데.오세재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려면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고 또 자신의 구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는데..사실 난 내 마음에 구원은 받았지만 세상이 꼭 좋은 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별로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는데 조성화목사님의 사모님과 교제한적이 있었는데 나는 다른사람이 가지지 못한 흑진주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며 아무리 겉모습이 거지같다고 해도 그속에 귀한 진주가 있다면 그건 부자인 것처럼 우리도 다른사람이 가지지못한 진주보다 더 귀한 구원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우리의 모습이 어리고 부족해 보인다 할찌라도 내속에 구원이 있기때문에 복받은 자라는 말씀을 되어지면서 정말 이렇게 부족한 나에게도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3주라는 것은 말로만 긴것 같이 보였지만
나에게는 하루처럼 빨리지나가는걸 보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지금의 나에 모습과는 상관없이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니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고. 이렇게 부족한 우릴 위해 일하시고 또 눈물을 흘려주시는 종들에게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고 은혜를 입을수 밖에 없는 가운데로 이끄신 하나님께 참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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