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안에서는 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독수리는 높은 절벽에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습니다.
독수리는 이 둥지에 들쑥날쑥한 돌멩도 놓고 가시덤불 같은 것도 놔둔 다음
그 위를 토끼털이나 나뭇잎으로 부드럽게 포개 놓습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랐을때 어미 독수리는 둥지를 마구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둥지 밑에 있던 뽀족한 돌멩이며 가시덤불이 드러나
새끼 독수리는 큰 아픔을 느껴 견디다 못해 둥지밖으로 나아가
비로소 어설픈 날개짓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어설픈 날개짓을 어미의 보호 속에서 한번, 두번, 세번 더 하면서
근육의 힘을 얻게 되고, 결국에는 나는 법을 배워 창공을 나는 독수리가 되는 것입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서는 `둥지의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신명기 32:11)
어미 독수리가 새로운 세계를 가르치기 위해 새끼를 강하게 이끌어 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십니다.
놀라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싶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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