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민다나오에도 마인드교육의 열풍이!!!
[필리핀] 필리핀 민다나오에도 마인드교육의 열풍이!!!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9.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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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연고지가 없는 민다나오 다바오시에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쁜소식강동교회 허인수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교육을 가졌다. 
필리핀은 크게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루손, 비샤야, 그리고 민다나오.  
이곳 민다나오는 회교 세력과 반군들이 있는 데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 거리여서인지 아직 교회가 없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행사가 이루어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올해 초 2014년도 마인드교육 훈련으로 한국에 갔던 문교부 교육감인 Dr. Isabellita Borres가 민다나오 섬으로 이동되면서 자기 지역에서도 마인드 교육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설명회 차원으로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되었다. 설명회를 마치고 이 섬의 수도라고 불리는 다바오를 들렀다가 그곳의 문교부에 우리 마인드교사 훈련 세미나를 신청하고 이 섬에서 제일 좋은 국립대학교에 가서 총장을 한국 총장포럼에 초청하는 편지 및 여러 소개책자를 제출하고 돌아왔다. 이번 여름 한국세계대회 전에 다바오 문교부에서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의 허가서가 나왔고 국립대학 총장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이 총장은 총장포럼에 참석하여 복음까지 듣고 박옥수 목사와 개인면담도 하면서 마인드학과 개설과 세계대회 유치에 마음을 크게 갖게 되었다. 다시 다바오를 방문해서 총장을 만났을 때에는 대학교에 IYF동아리 설립과 마인드학과 개설 또 세계대회를 진지하게 의논하게 되었다. 

 
 

이번에 허인수 목사가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사 훈련 세미나에 강사로 오면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650명이 이틀 동안 참석했고, 다음날은 국립대학 교수 80여 명과 함께 마인드학교 설명회를 가지고 또 MOU 조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필리핀 문교부에서 중등부교육을 4년에서 6년으로 개편하면서 2년 동안 신입생이 없다.) 2018년에 모든 대학에 신입생이 들어오게 되는데 2016년 1학기부터 이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마인드 과목을 넣으려고 하고 있다. 또 2017년 2월에 있을 필리핀 세계대회를 자기 대학에서 유치하기로 확정하게 되었다. 

민다나오 섬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 섬 다음으로 큰 섬으로 올해 6월에 선출된 대통령이 이 섬의 중심도시인 다바오 시에서 시장으로 오랫동안 있다가 이번에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면서 민다나오 섬과 다바오 시가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일을 진행하면서 강하게 느낀 부분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가 가까워 복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또 땅끝까지 급하게 전하고 계시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의 종을 많은 대통령 앞에 세우셔서 복음을 전하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아무 연고자가 없고 멀어서 이 섬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 상관도 없는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있던 문교부 교육감이 이 섬으로 이동한 부분이나 이 섬에서 제일 큰 국립대학의 총장이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어 마인드학과를 개설하고 세계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부분을 보면서 마음이 무딘 필자도 마지막 시대에 복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강하게 느낄수가 있었다. 

 

특히 강사 허인수 목사가 강의를 할 때마다 “아프지만 나았다는 종의 간증을 시작으로 자기가 어떻게 백혈병과 암에서 나았는지 실질적인 간증을 마인드로 풀어나갔는데, 듣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삶에서 나온 간증을 들으면서 복음의 말씀이 마음을 파고 들어가 죄와 병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 2011년 한국 세계대회에 필리핀의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국가 청소년부를 통해서 많은 똑똑한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일을 진행하면서 이 섬에서 우연히 그때 학생으로 참석했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사람은 지금 도청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부서 책임자로 있어서 우리 행사를 알게 되었고, 자원 봉사자를 부탁했더니 50명의 대학교 장학생들을 보내주었다. 이 학생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3박 4일간 숙박하면서 행사도 준비하고 강사목사님의 말씀도 들으면서 대부분이 구원을 받는 또 다른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큰 행사를 하면 많은 손길이 필요한데 이 학생들이 접수, 안내, 의전 또 방송까지 도우면서 행사가 아무 차질없이 아주 아름답게 되어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IYF Volunteers Association in Mindano Chapter를 조직했고 내년 2월 10~12일에 필리핀 다바오에서 있을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부분까지 의논하게 되었다. 

 

이번에 650명의 교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일, 그 섬의 최고 국립대학에서의 마인드학과 개설 조인식, 또 그 대학이 세계대회를 유치하게 된 일, 젊고 똑똑한 젊은 대학생들이 IYF 자원봉사지가 되고 조직도가 만들어진 일 등. 이 짧은 시간에 하나님께서 꿈만 같은 너무나 많은 일들을 허락하셨다.  
이 모든 것이 종과 한국교회의 기도와 해산하는 수고를 통해 얻어진 열매라고 생각하니 한국교회와 종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셨으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신 뜻을 이곳에서 반드시 이루시고 그 즐거움과 영광을 저희에게도 동참케 하실 것을 생각하니 악하고 게으르고 아무 쓸모 없는 우리를 이 복음의 일꾼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뜨거운 감사를 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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