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1,000명의 교장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탄자니아] 1,000명의 교장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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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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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총리실 부처와 함께 한 3일간의 탄자니아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

작년 12월 새 대통령과 함께 탄자니아는 내각과 정부인사들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탄자니아 청소년 캠프를 통해 12,000명에게 복음을 전해 행복을 전파했던 IYF 탄자니아 지부는 올초 교육부와 총리실 산하의 청소년부를 방문하여 다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IYF 활동와 비전을 소개하였다. 교육부 장관과 부차관의 소개로 대통실 산하의 지방행정부 차관을 만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탄자니아 활동을 소개하며 마인드교육 컨퍼런스에 대해 이야기하자 차관이 대답하였다.

▲ 마인드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교장들
높이 12미터의 대형빌보드 광고가 시내 3곳에 달려 마인드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000명의 초중고 교장들과 교육대학교 학장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는 교사들이 먼저 이 마인드 교육을 받아 IYF와 함께 학생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대통령실 산하 기관으로 교사들을 관리하는 지방행정부 차관은 바로 다르에스살람 교육청에 편지를 보내 초중고 학교장들과 교육대학교 학장들 그리고 주요 학교의 학생대표들을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에 보내주었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다르에스살람의 최대 교통요지인 종합버스터미널 역의 우붕고 플라자 호텔에서 학교장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동안의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강연마다 숨을 죽인채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마인드 교육 강연에 모두가 놀라워하였다.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총장포럼에 참석했던 탄자니아 오픈 국립대학교 총장 비싼다 교수는 모든 시간에 함께하며 참석자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임해야 하는지를 설파하였다.

▲ 탄자니아 최대 국립대학교인 오픈대학교 총장의 인사말

"제가 한국에 가서 보고 배운 마인드 교육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아무런 지하자원이 없는 한국이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이룬 데에는 지하자원과 광물과 같은 형편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마음에는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홈스테이로 한국 가정집을 방문했을 때도 놀랐습니다. 얼마나 깨끗했는지 모릅니다. 방바닥에서 눕고 음식을 먹고 같이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그런 마인드였습니다. 이번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가 탄자니아를 바꿀 여러분들의 마음도 새롭게 하길 바랍니다."

▲ 총리실 산하 청소년부 부처 부국장의 인사말

총리실 산하로 자리를 옮긴 청소년부는 홍보와 후원에 필요한 모든 추천서와 함께 3개월 동안 탄자니아에 입국하는 강사들과 동부아프리카의 IYF 관계자들에게 입국비자비를 면제해주는 공문을 발급해주었다. 또한, 부국장을 보내 이번 행사에 함께 협력해가는 의지를 보였다.

기쁜소식 일산교회 김성환 목사는 부강사(서영호,정귀명)들과 함께 마음의 상처, 욕구와 자제력, 변화를 향한 교류, 공감적 경청, 자신을 발견하고 받아들여라 등의 내용의 마인드 강연을 참석자들에게 쏟아내었다.

다르에스살람 교육대학교 학장은 소감발표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 교사들을 가르치는 교육대학교 학장의 소감발표시간

"이번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이끌어주지 않는다면 교육의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가 맞습니다. 저는 초중고에서 활동할 교사들을 배출하는 교육대학교의 학장으로서, 교대 교장들이 모여 이런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사님의 이야기대로 탄자니아의 미래가 바로 이 마인드 교육에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탄자니아 IYF 컬쳐댄스팀의 투마이니 공연

교육부와 교사들을 관리하는 지방행정부를 대상으로 열린 2016년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는 3일동안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탄자니아 IYF 지부에서 준비한 건전대스와 문화공연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피아노 듀엣, 그리고 귀빈들의 인사말과 소개 동영상 시청후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후에는 그룹으로 나눠져 주제별 토론과 발표를 가졌다. 대부분의 학교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와서 강의 소감문을 작성하며 마음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열띤 탄자니아 뉴스 매체의 취재도 있었다.

▲ TV와 라디오, 신문사에서 마인드교육 컨퍼런스에 대해 앞다퉈 취재를 하였다
▲ 주강사 김성환 목사와 부강사 서영호 장로가 진행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라디오 방송국의 생방송 토크쇼에서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는 강사들

탄자니아 최고의 TV 방송국인 아잠(AZAM) TV에서는 아침 생방송 토크쇼에 강사들을 초대하여 마인드 교육에 대해 소개하였고,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생방송 토크쇼에 초대하여 전국에 마인드 교육에 대한 소개와 이번 행사를 소개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2곳의 TV 방송사와 4곳의 라디오 방송국, 그리고 3곳의 신문사들이 강연에 대해 취재하고 주강사와 지부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강사 김성환 목사는 강연을 마치며 참석자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탄자니아의 모든 이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고 소망이 가득한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길 바랍니다. 이러한 비전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전해주면서 갖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먼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속 마인드 교육을 받고 IYF와 연결된다면 탄자니아의 모든 미래와 행복이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번에 너무 위대한 일을 하신 것입니다!"

행사가 마친 이후, 학교장들로부터 마인드 교육을 해달라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선발 답사팀을 구성하여 각 학교를 방문하여 일정과 프로그램을 짜며 벌써 바빠질 후속 행사로 마음은 이미 행복하다.

(사진, 취재 IYF 탄자니아 굳뉴스코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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