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저를 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발견했습니다
[탄자니아] 저를 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발견했습니다
  • 탄자니아
  • 승인 2016.09.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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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포럼 소식

"제가 작년 12월 미국 댈러스에서 있었던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하면서 두 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하나는 늘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아온 저 자신을 보았고, 늘 죄인되고 부족한 모습을 제눈으로만 보다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나를 의롭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보시고 또한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미티밍기 목사)

▲ 2015년 12월 미국 세계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미티밍기 목사의 간증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포럼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다르에스살람의 교통 중심지의 호텔에서 3일 동안 열렸다. 작년 미국 세계기독교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미티밍기 목사의 간증으로 시작한 포럼 첫날에는, 25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 전희용 선교사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간증을 하고 있다

형편을 따라 머무르는 마음은 이미 타락한 마음이라는 교회의 가르침이 마음에 울리면서, 부담과 형편을 넘어 1천 석의 호텔 홀을 대관한 전희용 선교사는 행사의 취지를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탄자니아에서 기독교의 인구가 자꾸 줄어만가고 있습니다. 찬양과 춤으로 사람들을 끌어보려했던 많은 교회들이 공허한 마음으로 갈등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끊게만 합니다. 복지혜택을 늘려가는 이슬람교는 이미 교리 전파보다 이슬람 문화 전파로 사람들을 붙잡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께로 이끌겠습니까? 정확한 생명의 복음이 아니면 누가 그 심령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겠습니까? 이번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포럼은 정확한 복음을 말씀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을 여는 것이 목적입니다."

▲ 참석자들은 모두 정확하고 분명한 복음의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받았다
▲ 말씀을 들으면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목회자들

500곳의 교회를 방문하며 손수 만든 초청장을 돌리며 목회자들을 초청하였다. 두달 동안 발품을 팔아 다닌 다르에스살람 도시의 많은 교회들이 이미 무너져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순수하게 말씀을 나누려는 목적의 이번 행사를 반기는 일반 목회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 주강사 김성환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설교했다

"우리 솔직히 복음을 어떻게 전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배를 마치고도 교인들을 붙들고 개인적으로 상담을 하거나 교제를 해주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이 일에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해 나갑시다!" (쌀라쌀라 교회 마핀두 목사)

강사인 한국의 일산교회 김성환 목사는 복음의 내용을 죄와 회개 그리고 속죄로 나누어 성령에 힘입어 시간시간 말씀을 전했다. 참석한 참석자들 모두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화합하며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하나된 간증을 발표하였다.

"사람들은 근본 죄의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이제까지 행위를 바꾸고 열심만을 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생각 하나를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과 끊어져 사단에 속하여 그 권세 아래 죄의 종으로 살던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돌이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나타내셨으며 이제 새로운 약속으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생각을 적어주신 그 말씀으로 다시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열린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에 참석했던 샤오 목사의 간증
▲ 케냐에서 온 넬슨 목사가 NPBC와 마하나임 성경대학을 소개하였다

포럼에서는 첫날 미국에서의 세계기독교지도자 포럼소개와 함께 참석자 간증을, 둘째 날은 한국에서의 세계기독교지도자 포럼소개와 올해 한국에 참석한 탄자니아 일반인 목회자의 간증을, 그리고 셋째 날에는 케냐에서 힘있게 열리는 NPBC 목회자 모임과 마하나님 성경대학을 소개하며 케냐에서 참석한 마하나임 성경대학 출신 목회자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신앙생활을 전하는 김성환 목사의 주일예배
▲ 다르에스살람 주일예배 이후의 청장년 그룹교제에서 간증하는 일산교회 서영호 장로
▲ 청년자매들 그룹에서 교제하는 일산교회 정귀명 집사
▲ 부인자매 그룹에서 말씀과 간증을 전하는 일산교회 한오심 사모

주강사 김성환 목사 부부는 일산교회 서영호 장로와 정귀명 집사와 함께 9월 18일 주일 아침에 탄자니아에 도착하여, 전희용 선교사가 시무하는 다르에스살람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하였다. 또한, 장년, 청년, 부인으로 구성된 그룹교제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마음과 교회 안에 흐르는 교제에 탄자니아 성도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 또한, 탄자니아 현지 목회자들과도 교제하면서 마음을 조율하였다.

▲ 탄자니아 교회의 현지인 우리 사역자들과 교제하는 김성환 목사

2016년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포럼이후, 각 교회에 초청을 받아 현지 사역자들이 팀을 나눠 방문하며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이번에 들은 복음을 통해 거듭났으며 이제 복음을 전하는 삶을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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