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도심에 위치한 썬웨이 호텔 그랜드 와프놈 홀에서 총장포럼인 캄보디아 교육 지도자 모임 (Cambodia Education Leader’s Meeting )이 오전 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총장 3명과 부총장 7명을 비롯하여 약 50여 명의 교육자들이 자리를 찾아 주었다.
식전에는 로비에서 캄보디아 국장 또잇쯔은, 벨티 그룹, 벨티국제대학교의 총장인 리채잉 회장과 IYF 교육원장 김재홍 목사와 IYF 캄보디아 지부장 하철 목사와의 미팅이 있었다. 짧은 시간 가진 미팅이었지만 캄보디아의 청소년을 위해 마음으로 일하시는 분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참 감사했고, 교육자들은 IYF가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바꿔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번 총장 포럼은 참석한 총장과 교육자 등 학교 관련자들이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것이 연결고리가 되어서 앞으로 직접적으로 그 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열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교육 리더자 모임은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했다. 곧 바로 크마에어로 써 있는 마인드교육과 관련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그라사아스합창단 단원의 공연을 보았다. 바이올리니스트 허정민의 솔로 <차르다시>, 양하은, 허정민, 고은별의 피아노 트리오<사랑의 찬가>를 들은 참석자들은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공연에 곡이 끝날 때마다 행복함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본 행사로 IYF교육원장 김재홍 목사는 1부 시간에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학생들이 교실에 있을 때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지만 세상에 발을 내딛었을 때 바다에서 파도를 만나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은 파도를 만나고 힘들어하지만 어떤 사람은 파도를 즐긴다. 그건 바로 강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대에서 요구하는 사람은 교실에서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 아니라 어려움이 와도 즐길 수 있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날 교육에서 마인드 교육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마인드의 변화가 인생을 변화시키고 마인드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전했다.
약 15분간의 티타임을 가진 뒤 모든 참석자가 자리에 앉은 뒤 바로 2부 시간을 가졌다. 2부 시간의 시작은 그라시아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작했다. 2부 시간에는 마인드가 다른 사람들의 <공감적 소통> 등 1부 시간에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성을 최고의 기업으로 이끈 이병철의 경영과 현대의 정주영의 ‘빈대 정신’, 불가능에서 가능을 이루어 낸 포스코의 박태준. 세세한 예시로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서 발견 할 수 있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손을 들었는데 흥미로운 질문들이 많았다. ‘마음의 변화가 나의 자신에게서 오는 것인가? 누군가의 가르침에서 오는 것인가? 주변 환경에서 오는 것인가?’ ‘내 자녀 교육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내가 어떤 일을 시도하려는데 자꾸 망설여진다. 어떻게 해야하나?’ 등 형식적인 질문이 아닌 수준 높은 질문들을 했으며, IYF 교육위원 김재홍 목사는 질문에 대해 ‘망할 걸 두려워하지 마라, IYF에 자녀들을 맡겨라’ 등 질문 하나하나에 답변을 했다.
마인드 교육의 시작은 발전의 시작점이다. 모든 것은 ‘마인드’에 달려있다. 사실상 어느 나라나 교육제도가 이미 굳게 자리를 잡아왔다. 강한 마음을 가지 위해서는 더욱 발전된 새로운 교육제도가 아니라 마인드 교육이 요구된다. 이번 미팅에서 많은 교육자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캄보디아에 마인드 강연이 확산되기를 소망하고 그 학교에 우리 형제 자매들도 마인드 강연자가 되길 바란다. 이 복음의 진보가 캄보디아에 있어서 감사하고 소망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