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나 영부인과 IYF의 만남
[가나]가나 영부인과 IYF의 만남
  • iyflegon
  • 승인 2017.05.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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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은혜로 완벽히 준비해주신 시간
 

5월 5일 박희진 목사와 가나 영부인 면담이 이루어졌다. 

토고수양회를 마치고 가나로 건너온 박희진 목사는 도착한 2일부터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3일 '케이프 코스트 대학 마인드 학과 개설을 위해 부총장과의 면담', 4일 '일반목회자 심포지엄', 5일 오전 '교육부 부장관 면담', 오후 '영부인 면담'까지 모든 일정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마칠 수 있었고 낮과 저녁으로 테마 아크라 인근교회 형제 자매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을 나누었다. 

 
 
 

2일 오후 3시,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은 올해 출범한 새 정부 장관과의 면담이었는데 IYF가 설립된 배경과 활동들을 들으며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IYF의 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를 약속하고 7월에 있을 가나 세계대회에 청소년부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돕기를 원했다. 

 
 
 

3일 박희진 목사의 일정은 테마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케이프 코스트에 있는 대학 부총장의 초청으로 부총장 이하 단과대학장, 학장, 학과장,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희진 목사가 준비한 마인드강연을 듣고 마인드 학과 개설을 구체적으로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진 목사는 사랑의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말이 어떻게 사람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고 그것이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가신 예수님의 사랑이고 그 사랑으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달라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연을 들은 단과대학장은 '목사님의 강연을 들어보니 정말 달라지고 바껴야할 사람들은 청소년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어른들이고 교육자들이다'라며 격앙된 어조로 이야기했다. 부총장은 빠르면 다음 학기나 내년 학기부터 마인드 학과를 개설해서 학생들에게 강연을 시작하길 원한다면서 IYF의 협조를 간절히 원했다. 

 
 
 

4일 오전에는 가나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한 홀에서 일반 목회자 200여 명과 함께 말씀을 나누었다. 박희진 목사는 말씀을 나누면서 복음반을 하듯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죄로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의 모습을 말씀으로 전했고 성도를 믿음으로 이끌어야 할 목회자들이 성경을 읽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할 부분을 강조했다. 

 
 
 

5일 오전에는 교육부 부장관과의 면담, 오후 영부인과의 면담이 있었다.  
교육부 부장관은 대부분의 삶을 학생들과 함께한 교육자로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IYF의 마인드라고 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IYF 가나 대회를 도울 수 있을지 실무진과 의논하길 원했고 오후 영부인과의 면담에서도 구체적인 사항을 실무진과 의논해서 IYF 활동을 돕고 대통령 초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특히 영부인과의 면담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는데 아크라의 구청장으로 5월 4일 임명된 여자 청장이 영부인의 사촌이었고 임명된 다음날 영부인과의 면담 약속을 5월 5일 2시로 받았는데 그 시간을 우리에게 할애해 주어서 면담이 성사될 수 있었다. 평소 영부인의 사촌을 알고 지내던 IYF 멤버 한 사람이 우연히 IYF를 소개하고 영부인과 만남을 주선했던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이 길을 여셔서 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영부인, 장관, 대학 부총장, 일반 목회자 모두 우리가 가진 복음과 마인드 앞에 감탄하고 이런 단체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말을 똑같이 쏟아내는데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연약한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신 약속 안에 있어 감사하다. 

5월 가나 건기철 마른땅이 우기철 퍼붓는 비에 부드러운 흙이 되어 씻겨 내려가듯 굳은 우리 마음이 들려지는 말씀들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시원케 하심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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