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IYF는 우간다 캄팔라에 위치한 동아프리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East Africa 이하 IUEA)와 마인드교육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UEA 다우드 셰누다 다우드(Dawoud shenouda dawoud) 총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실에서 마인드교육 도입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지난번 IUEA에서 진행한 김성훈 목사 마인드 강연 당시 마인드교육에 매료된 총장의 제의로 열리게 되었으며, 이번 MOU로 2018년부터는 교사 및 관계자들부터 마인드 교육을 시작해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IUEA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다우드 셰누다 다우드 총장의 환영을 받으며 총장실에서 간단하게 면담을 진행한 후 회의장으로 이동해 양해각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간략하게 IUEA 총장의 ‘마인드교육이 어떤 교육인지?’, ‘왜? 이 교육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체결식에 참석한 40여 명의 교육관계자들은 쉽게 듣지 못하는 클래식 음악에 환호했다.
박옥수 목사는 MOU 체결식에서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고, 푸른 곰팡이를 통해 페니실린을 발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감염경로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치료제를 만드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 문제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그 마음을 분석하면 훨씬 삶을 복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음란한 마음에 이끌려 살았습니다. 하루는 간음하다가 잡혀 예수님에게 끌려갔습니다. 그 여자를 둘러싸고 있던 음란한 마음, 두려움은 예수님을 통해서 감사로 변했고, 더 이상 음란과 두려운 마음에 이끌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면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청소년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더 좋은 세계를 보여주고 그 삶을 따라갈 수 있도록 제시해주고 이끌어주고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IUEA를 우간다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대학에서의 마인드 교육이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을 시작으로 많은 나라, 많은 대학에 펼쳐지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UEA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고, 그들을 통해 우간다의 미래가 환히 빛날 것이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