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독립기념일, 문화의 날과 함께 마음도 자유로
[코스타리카] 독립기념일, 문화의 날과 함께 마음도 자유로
  • 전유림
  • 승인 2017.09.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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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산호세 교회 문화행사 개최

기쁜소식 산호세 교회에서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코스타리카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5일(금)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고 코스타리카 국기 색에 맞춰 옷을 차려 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총 380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이 날 모인 사람들은 IYF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공연, 외부 공연팀, 트리오 밴드 그룹인 ‘리오 데 비다’의 노래공연, 그리고 권태강 목사의 메시지로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 개회사로 막을 여는 사회자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피아노연주와 개회 선서로 막을 열었고 첫 공연인 라이쳐스스타즈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다.

▲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공연

이 날은 행사 주제인 ‘문화행사’에 맞게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미국 문화공연 ‘멤피스’, 코스타리카 전통댄스, 중남미 문화 공연 ‘라올라’, 인도 문화공연 ‘쁘레무’, 아프리카 문화공연 ‘우모자’의 힘있는 댄스들을 보며 관객들의 마음에는 감동과 재미가 가득했고 공연이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코스타리카 전통댄스 공연
▲ 아프리카 문화공연 '우모자'

문화공연이 끝난 후, 트리오 밴드 그룹 ‘리오 데 비다’는 여러 노래 공연 (Asi es mi tierra, Luna Liberiana 등 총 12곡)을 선사했다. 노래 대부분이 코스타리카 전통노래였는데, 관객들은 노래를 들으며 독립기념일을 더욱 상기시킬 수 있었고, 따라 부르기도 하고 손짓을 하기도 하는 관객들을 보며 우리들 또한 관객들 마음의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 트리오 밴드 '리오 데 비다'의 공연

권태강 목사는 한 부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단이 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자신의 남편과 자신의 아이를 죽일 수밖에 없는 불행한 삶이었지만 복음을 듣고 마음의 세계를 배웠을 때 자신의 생각에 통제력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단의 생각에 빠지기 쉬운 우리이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기를 원하신다고 전달했다. 관객들은 메시지를 듣고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메시지를 전하는 권태강 목사
▲ 메시지를 듣고 있는 관객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IYF를 더욱 알리고,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행복하고 감사했다. 또한 준비하는 IYF 학생들과 봉사자들, 형제 자매들에게도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있을 10월 문화행사에도 하나님이 더 크게 일하실 것이 기대되어 소망스럽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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