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4곳의 비숍 교회에서 전해진 죄사함의 복음
[탄자니아] 4곳의 비숍 교회에서 전해진 죄사함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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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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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목사 초청 다르에스살람 일반교단 특별 복음집회

세계 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했던 탄자니아 비숍들이 죄사함의 복음을 발견했다. 이후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일으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탄자니아 곳곳에 전파하고 계신다. 2016년 12월 미국 달라스에서 가진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한 탄자니아 제1 교단 비숍은, 행위가 아닌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복음을 정확하고 진실되게 전하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에 큰 감동을 받았다.

▲ 2017 한국 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박옥수 목사님과 면담을 가진 탄자니아 비숍들

탄자니아 전국에 목회자 8천 명을 두고 있는 교단의 부 당회장인 비숍 무히체 목사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대회에 4명의 비숍을 보내 복음 안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교제하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누가복음 24장 47절 약속 안에 우리를 두시고, 예수님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생명의 복음을 탄자니아까지 전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비숍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고 큰 행복을 주었다.

▲ 민박을 통해 방문한 강동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탄자니아 비숍 목사들

"자신과 행위에 매여 혼돈하는 이 시대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강동교회에서 설교한 카템보 목사)

민박기간 방문했던 강동교회 담임목사 이상준 한국기독교연합회 회장은 탄자니아 4개 현지 교단의 복음집회 강사로 초청받아 로마서 5장 12절 말씀을 통해 죄와 속죄의 진리를 전했다.

▲ 다르에스살람 세게레아 지역 카템보 목사의 교인들로부터 환영받는 이상준 목사 일행
▲ 42세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자신을 발견케 해 준 로마서 5장 12절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준 목사
▲ 첫 복음집회 장소인 세레게라 지역 구원의 사명 센타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강사 목사

9월 18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공항에 도착한 이상준 목사 일행은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세게레아 '구원의 사명 센타' 교회의 환영을 받으며 강단에 올랐다. 평일인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인 150명과 지역 목회자 20여 명이 모여 담임목사 카템보 목사와 함께 2시간 동안 말씀을 들었다. 집회 후에는 목회자들이 이상준 목사와 둘러앉아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대해 묻고 함께 복음을 위해 교류하기로 했다.

▲ 카템보 목사로부터 한국에서 열렸던 세계기독교지도자 대회소식을 듣고 찾아온 목회자들과

둘째 날에는 음베지 비치에 위치한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과 함께 먼저 드리는 삶에 대한 간증과 말씀을 나누었다.

▲ 선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먼저 섬기는 신앙의 행복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의 간증

그리고 이어 마고메니 지역의 올네이션(모든 족속에게) 교회의 카넴바 목사 초청으로 교인 250명과 목회자 25명 앞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의인되는 믿음의 세계를 소리 높여 전했다.

▲ 두 번째 복음집회가 열린 마고메니 지역 올네이션(모든 족속에게) 교회
▲ 예수님의 구속으로 값없이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며 손을 든 교인들

"우리 교인들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이 비밀의 복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목사님이 전해주신 복음으로 우리 교인들이 행위가 아닌 은혜로 값없이 의로워졌습니다!" (카넴바 담임목사의 간증)

카템보 목사와 카넴바 목사는 한국에서 받은 마음이라며 강사 목사 일행과 함께 20여 명 선교사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 30여 명 가까운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수요일 오후에는 미국 달라스 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했던 부 당회장 비숍의 교회에서 교인 700명이 모인 가운데 이상준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 모두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이 증거하듯,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며 아멘을 외쳤다.

▲ 700명이 넘게 모인 비숍 교회에서 복음을 외치는 이상준 목사
▲ 다르에스살람 음바갈라 지역에 위치한 당회장 비숍 무히체 목사의 교회에는 주일오전 1500명의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늘 들은 히브리서 10장 18절의 말씀이 제 마음에 새롭게 들리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천국에 이르는 은혜의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히체 비숍)

▲ 비숍 목사 부부가 강단 곁에 앉아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 이상준 목사 부부와 비숍 무히체 목사 부부가 함께 집회를 마치고 교제했다.

비숍 무히체 목사는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이런 집회를 3일씩 하면 좋겠다며 또다시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 네 번째 복음집회 장소였던 음토니 음통가니 교회 내부
▲ 강사 목사의 설교를 적어가며 말씀을 듣는 카미뇨게 비숍

금요일에는 늦은 저녁 카미뇨게 비숍 부부의 초청으로, 250명의 교인들과 14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음통가니 교회에서 특별 복음 집회를 가졌다. 비숍 부부는 한국에 다녀온 이후 당뇨병이 나았다며 구원의 영적인 축복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은혜를 입었다며 강사 목사와 선교사 일행을 반겼다.

▲ 한국에서부터 함께 만나 마음을 나누었던 카미뇨게 비숍 부부와 이상준 목사 부부

"오늘 저희 교회에서 이 은혜의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행위에 매여 자신이 죄를 짓기에 죄인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분명한 말씀으로 십자가의 능력을 전해 교인들이 의로워졌습니다. 꼭 다시 와주시기 바랍니다!" (카미뇨게 비숍)

▲ 대법원 판사 사무실에서 가진 복음 교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예루살렘에서부터 모든 족속에 전파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기독교지도자대회와 행사를 통해 복음과 약속 안에서 다른 교단의 목회자들과 마음으로 더 놀랍게 복음을 전파하는 길을 하나님께서 열고 계신다.

▲ 허리 통증으로 선교사를 찾아왔던 판사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 육체의 연약함으로 예수님을 만나 심령의 온전함을 얻은 대법원 판사

또한, 탄자니아 월드캠프 기간 굿뉴스코 의료봉사회의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허리통증이 나은 경찰간부를 통해 대법원 판사가 선교사를 찾아와 치료차 한국을 방문하고자 했다. 이상준 목사는 판사를 만나 "모든 병과 연약함을 가장 잘 고쳐주시는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분과 같은 마음이 되면 판사님의 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며 복음을 전해 판사가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해 주었다.

▲ 시내 중심가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가진 학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
▲ 300명이 넘는 교장 교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준 목사가 마인드 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그리고 다르에스살람 도교육청과 공동 주체로 '학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를 가진 자리에서는 마음의 멘토에 대해 350명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들에게 강연했다. 참석한 교육자들의 요청으로 4곳의 학교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마인드 캠프에서 강사 목사와 함께 탄자니아를 찾은 우미라, 박지혜 자매가 마음의 세계를 가르쳤다.

▲ 다르에스살람 시청 교육감에게 기증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 교재
▲ 강동교회 자매들이 강사로 마인드 강연이 진행된 시내 고등학교 마인드 캠프 시간

가을의 기운이 온 산을 빨갛게 물들이고 모든 과일을 달게 익히듯,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죄사함의 복음이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복음을 듣는 이들 마음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는 역사를 퍼트리고 있다. 그런 귀한 일에 못난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기사: 전희용 선교사
사진: 김형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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