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바시] 키리바시 전역으로 퍼지는 복음의 물결 ‘제1회 크리스천 캠프’
[키리바시] 키리바시 전역으로 퍼지는 복음의 물결 ‘제1회 크리스천 캠프’
  • 윤태현
  • 승인 2018.01.0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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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나라 키리바시! 사도행전 1장 18절 ‘오직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약속의 말씀과 함께 시작된 2018년을 여는 첫 소망의 해가 키리바시의 동편 바다에서 떠올랐다.

이강우 목사 환영식

기쁜소식 키리바시 교회는 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기쁜소식 수성교회 이강우 목사를 초청하여 제1회 키리바시 크리스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작년 12월 크리마스 칸타타와 함께 개최된 CLF를 통해 연결된 하나님 성회 ‘떼아까마땅'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하나님의 성회 교회와 연합캠프 형식으로 치러졌다.

유스컨퍼런스
주일학교
주일학교 체험활동 '팔찌 만들기'

오전에는 주일학교와 유스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주일학교 학생들은 찬송가 배우기, 손 유희, 말씀 배우기, 다양한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복음을 듣고 많은 학생들이 마음에 죄를 씻는 은혜를 입었다. 별도로 진행된 유스컨퍼런스 시간에는 청년들이 시각자료와 구체적인 성경 말씀을 통해 허상이 우리 생각에서 벗어나 실상인 말씀을 믿는 참된 신앙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CLF세미나

오후에는 목회자들과 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CLF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강사 이강우 목사는 ‘목회자가 먼저 정확히 죄를 씻고 거듭나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교회 성도들 역시 죄에서 벗어나 마음과 삶 속에 성령이 살아서 역사하는 신앙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성회 목회자들은 성경 구절을 구체적으로 찾아가며 말씀을 전하는 우리 선교회 설교에 마음을 활짝 열었고 우리 죄가 어떻게 영원히 씻어졌는지에 대한 확실한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첫날 저녁 말씀시간
 
 
 

저녁에는 전 성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함께 강사 이강우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저는 19살 전까지도 교회를 다녔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죄를 짓고 회개하는 반복되는 삶 속에 지쳐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쁜소식 선교회에 다니는 친구들 통해 처음으로 내 모든 죄가 어떻게 영원히 씻어졌는지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었고 죄사함을 받고 의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면서 저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회 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구체적으로 죄사함을 받고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에 놀라워했고 죄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였다.

"강사 목사님의 설교가 제 마음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설교는 모두 정확히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고 싶고 교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성회 총재 역시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앞으로 계속 목회자 성경공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은 첫 캠프를 통해 교회와 함께 하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믿음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처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참된 복음을 다른 교회에도 전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일하시는 것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사르밧 과부가 먼저 자기가 가진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으로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드린 것처럼, 정말 연약하고 아무것도 아닌 부족한 나를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도 사르밧 과부에게 일어난 놀라운 역사와 기적을 일으켜 주시겠다는 소망과 믿음을 주셨습니다." - 타니우스 형제(20)

데이빗 콜린스 교육부장관과 신앙교제
교육부장관 부부와 함께

1월 2일에는 작년 월드캠프와 청소년 및 교육부장관 포럼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와 개인교제를 통해 구원받은 ‘데이빗 콜린스’ 교육부장관과 이강우 목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강우 목사는 구원받은 이후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위해서 우리를 늘 새로운 일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부분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다.

"박옥수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제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새 마음이 제 마음에 들어온 날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돌아와서 달라진 저를 보고 제 아내가 놀랐습니다. IYF가 하는 일이라면 모든 힘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2018년에는 저희 교육부와 IYF가 먼저 타라와 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하는 부분을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 데이빗 콜린스 교육부장관

 

2018년,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허락한 약속의 말씀대로 성령이 임한 교회 성도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권능을 받고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복음의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 키리바시 전역을 덮어갈 새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더 크고 놀라운 복음의 일들과 역사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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