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리오몬따냐 전국 복음성가 투어
[우크라이나]리오몬따냐 전국 복음성가 투어
  • 현창민
  • 승인 2018.02.12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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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GmD1eeV0J0s&list=PL_rezEW7Dn8Ucrkcr8fZpDercyvCBneWe ]
키예프 임마누엘 교회

 2018년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리오몬따냐 복음성가 투어가 있었다.

 1월 3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위치한 '임마누엘'이라고 하는 교회에서 조규윤 목사의 말씀과 함께 첫 번째 리오몬따냐 복음성가 공연이 있었다.

키예프 임마누엘 교회

 2017년 중순에 러시아 지역에서 인터넷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러던 중 인터넷선교 담당자와 미국으로 이민을 간 빅토르 목사와 연결되었다. 빅토르 목사와 교제가 되면서 임마누엘 교회에 시무하는 이거리 목사, 비탈리 목사와 연결된 것이다.

비숍 비탈리 목사

 임마누엘 교회는 약 천 명의 성도가 다니는 큰 교회이다. 비탈리 비숍의 교단에는 약 400개의 교회가 우크라이나 및 유럽 국가에 위치해 있다. 리오몬따냐 공연을 통해 400명 이상의 목회자 후보생들이 모두 마음을 활짝 열었고 이어지는 조규윤 목사의 말씀을 통해 모두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습니다!"라고 외쳤다.

로브나 복음침례교회

 2월 1일 리오몬따냐는 우크라이나 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로브나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번째 성가공연은 로브나 침례교회에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의 침례교회는 보수교단에 속하기 때문에 예배당에서 박수 치는 것을 금한다. 그래서 공연 처음에는 무거운 분위기였는데 리오몬따냐의 음악을 듣던 성도들의 입가에 점점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로브나 복음침례교회

 공연 후 기쁜소식 지또미르에서 시무하는 게나지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참석한 300여 명 모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말씀을 들은 한 침례교 목사는 감동을 받아 강사를 추후 집회 강사로 초청했다.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두브노 베다니 교회
두브노 베다니 교회 목회자들과

 2월 2일 리오몬따냐는 을봅에서 공연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취소됐다.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역자 모임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는 말씀을 들은 로브나의 로마 전도사 마음에 하나님이 도우시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발을 내딛었다.

감사하게도 2월 1일 로브나 교회 공연에 참석한 근처 두브노 베다니교회 목회자에게서 마침 연락이 온 것이다. 두브노에 위치한 여러 교회에서 성가공연에 참석했다. 참석한 250명의 성도들은 크게 기뻐했고 참석한 두브노의 많은 목회자들은 4월에 우크라이나에서 있을 CLF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필리포비치 교회

 2월 3일 리오몬따냐는 다시 키예프로 돌아왔다. 그리고 키예프 근교에 위치한 필리포비치라는 도시의 교회에서 성가공연이 있었다. 필리포비치 교회에 시무하는 로마 목사는 초청한 사람들을 직접 공연장으로 운행해 주었고 참석한 70여 명의 성도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말씀을 전하는 안드레이 전도사

 공연이 마치고 기쁜소식 키예프교회의 부사역자 안드레이 전도사는 이사야서 53장을 통해서 '우리 죄가 온전히 어린양 그리스도께로 넘어갔고 그 죄를 위해 그리스도가 죽어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졌고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됐다'는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 모두 구원을 확신했고 꼭 다시 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리오몬따냐는 행사 후 급하게 먼 도시로 이동해야 했는데 필리포비치 로마 목사의 간곡한 부탁으로 남아서 저녁식사를 했다. 하나님께서 4월 CLF 전에 많은 목회자들과 마음으로 교류하게 하셨다.

[ https://www.youtube.com/watch?v=-gobPgVOxIY&list=PL_rezEW7Dn8XghsJSorSv-zLTbS_IBeer ]
빈니쨔 은혜 침례교회

 2월 4일 일요일 빈니쨔에서 두 번의 리오몬따냐 성가공연이 있었다. 오전에는 오순절 계통 '선한 사마리아인' 교회에서 250명의 성도들을 위한 리오몬따냐 공연 및 합동예배를 드렸고, 오후에도 250명의 성도가 모이는 '은혜' 침례교회에서 공연했다. 리모몬따니야의 구원 간증을 들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열였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WLO5SLK2RM&index=2&list=PL_rezEW7Dn8XghsJSorSv-zLTbS_IBeer ]
흐멜니츠키 생명의 새벽 교회

 2월 5일에 빈니쨔와 가까운데 위치한 흐멜니츠키라는 도시에서 리오몬따냐 성가공연이 있었다. 리오몬따냐가 오기 전 성가공연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 때 모든 교회들이 우리 교회를 향해 마음을 닫고 거절했는데 기적적으로 가장 큰 교회의 목회자가 갑자기 마음을 열면서 행사를 하게 된 것이다. 

 리오몬따냐는 1시간 반을 공연했고 그 중 40분 동안 구원간증을 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이미 십자가에서 끝났다. 다만 우리 기억속에 있는 것뿐이다. 그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어야 한다'라는 간증을 들은 300명의 성도들은 박수를 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공연 후 식사를 하면서 일반교회 목회자는 한국과 선교회에 대해 질문했고, 기쁜소식 흐멜니츠키교회에서 시무하는 아숏 전도사는 선교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고 4월말에 키예프에서 열리는 CLF와 한국에 초대했다. 

생명의 말씀 교회

 2월 6일 체르까스 '생명의 말씀' 교회에서 리오몬따냐 성가공연이 있었다. 2월 6일 오전 갑자기 공연을 하기로 약속했던 침례교회에서 거절을 당해 막막했는데 하나님께서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셨다. 공연에 참석한 30여 명의 성도들과 기쁜소식 체르까스 교회 성도들은 공연과 리오몬따냐의 간증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말씀' 교회 목사는 우리 선교회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드녜쁘르 은혜교회

 2월 7일 리오몬따냐는 우크라이나 동쪽에 있는 도시 드녜쁘르로 이동했다. 블라가다찌 교회 150명의 성도들이 참석했고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얻었다. 공연 후 기쁜소식 드녜쁘로 교회에 시무하는 발레라 목사는 블라가다찌 교회 콘스탄틴 목사와 마인드 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4월에 있을 CLF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콘스탄틴 목사는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청년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있을 '한국문화의 날'과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그레뵨끼 교회

 2월 9일 벨라야 체르깝 근처에 위치한 그례뵨끼 라는 도시에서 리오몬따냐 공연이 있었다. 벨라야 체르깝에서 시무하는 마라트 목사는 모든 교회에서 거절당했는데 2018년 키예프 CLF에 참석한 목사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와 공연이 진행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성도들은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공연 후 기쁜소식 키예프 교회 박성수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그례뵨끼 교회 목사를 비롯한 모두가 기뻐했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레뵨끼 교회

이번 리오몬따냐 공연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다른 교단에 속한 2000명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우리 선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있었다. 종에게 하신 약속대로 열방을 얻게 하시려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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