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 주정부를 설레게 한 마인드교육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 주정부를 설레게 한 마인드교육
  • 황선우
  • 승인 2018.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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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시작 전 공연을 하고 있는 IYF 콜롬비아 지부의 라이쳐스

2018년 05월 15일 콜롬비아 보고타 Palacio San Francisco 에서 오전 9사부터 11시까지 CUNDIANAMARCA주 안의 도시 시장들 및 교육관계자들을 초청한 마인드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80여 명이 참석하였고 CUNDINAMARCA주 학교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이 필요하다는 주 정부 관계자의 요청으로 먼저 각 도시의 시장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샘플 강연이었다.

▲ 강연 시작 전 공연을 하고 있는 IYF 콜롬비아 지부의 보컬 그룹

지난 1월 콜롬비아에 월드캠프가 개최되었을 때 보고타 시청소속 종교부 부장이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에게 콜롬비아의 특수한 상황인 무장폭력 희생자가 7백만 명임을 강조하면서 이들에게도 IYF의 마인드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깊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희생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이야말로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줄수 있음을 깊이 인지하고 IYF가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일을 계기로 남미 전담 국제 지부장인 임민철 목사가 콜롬비아 정부의 대통령 직속 인권 자문위원회의 마인드 교육을 위한 명예대사로 초청받아 지난 3월 콜롬비아를 방문했다. 그 방문을 통하여 희생자를 위한 정부 관리자들 및 지도자를 위한 인성교육 연수강연을 하게 된다. 그 강연에 참석했던 마벨 씨는 이런 교육이야말로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마벨 씨는 CUNDINAMARCA 주 정부 교육국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사람으로 IYF 활동 및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바로 주정부 관리자 DR. ROBERTO MOYA 씨에게 IYF를 위한 면담요청을 했다. 이 면담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던 것이다.

▲ CUNDINAMARCA주 ACPP부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마인드 강연 강사로 임민철 국제 남미 전담 부장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 3월에 있었던 희생자 관리자들을 위한 연수교육 때 대통령 직속 인권 자문위원회에서 조직하게된 RIOOD라는 차별을 반대하는 이베리아국들의 네트워크에서 벌이는  5월 행사가  콜롬비아 CARTAGENA 에서 열릴 것을 이야기하면서 임민철 목사를 그 행사에 초청하게 되었다. 그 행사의 일정에 맞추어 시장들 및 교육관계자들을 위한 강연을 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금번 CUNDINAMARCA 주정부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임민철 국제 남미 전담 부장은 콜롬비아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전해주고 변화를 줄 수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먼 콜롬비아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강사 임민철 목사

마인드 강연 시작 전 마인드교육 소개영상을 시청하고, 그 후 CUNDIANAMARCA주의 ACPP(AGENCIA DE CUNDINAMARCA PARA LA PAZ Y POSCONCLICTO) : 꾼디나마르까 무장폭력갈등 이후 평화를 위한 부  부장  Dr. Roberto Moya는 강연을 위해 축사를 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영상과 IYF 콜롬비아 지부의 라이쳐스와 남성 3인 보컬그룹의 노래로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사람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주정부 ACPP부서의 요청에 따라 “폭력감소를 위한 일상 삶에서의 평화와 관용 그리고 행복한 삶” 이라는 테마로 강연을 준비했으며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질 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전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오늘날 전 세계는 스마트폰 이라는 도구로 연결된 글로벌 시대이지만 핸드폰으로 더욱 소통과 교류가 차단된 고립이 행복을 막는 요인임을 일깨워 주었다.

또 지금의 두바이는 옛날의 두바이 왕자가 먼 미래에 기름이 떨어질 두바이의 미래를 걱정하여 세계 모든 나라의 학자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한 학자가 “관광과 쇼핑”을 제시하여 두바이의 왕자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타인의 도움을 통해서 지금의 두바이를 관광과 쇼핑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었듯이 강사 임민철 목사는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지혜라고 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을 너무 믿어 도움을 청하지 않고 소통과 교류를 하지 않고 마음을 닫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전 세계는 지금 이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느새 고여 있는 물처럼 썩어버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모든 사람들이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강연이 끝난 후 주강사 임민철 목사와 IYF 콜롬비아 지부장 박준현 목사, CUNDIANAMARCA, 콜롬비아 내무부 인권위원회 담당자, SOACHA(120만 명 시민 거주)시청의 도시개발부 관계자, 교육국 관계자가 따로 회담을 나누었다.

주 정부 측에서는 주정부 센터의 관리직 교육을 먼저 희망하며 각 시청, 구청의 대표자들을 뽑아 교육을 진행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콜롬비아 내무부 인권위원회 담당자는 마인드 강연을 듣고 정말 현실의 문제이기에 놀랐고 또 청년들의 댄스, 노래 공연을 듣고 정말 감동받았고 이 교육은 평화와 미래에 승리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하며 기뻐하였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하루 빨리 정부와 협약을 맺어 콜롬비아에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뜻을 전달했고 모든 관계자들도 강연의 필요성을 느껴 매우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며 회담이 끝났다.

이번 행사에서 강사 임민철 목사는, CUNDIANAMARCA주의 마인드 교육 명예대사로 임명 받았고  반군희생자를 위한 마인드교육의 씨앗은 CUNDINAMARCA 주정부의 전체 학생교육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마인드 강연을 토대로 한 복음의 새로운 역사가 콜롬비아를 더 나아가 중남미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 인터뷰를 진행한 구스타보 코르테즈 카마초 [ZIPACON시 시장]

인터뷰 - 구스타보 코르테즈 카마초 Zipacon의 시정촌 시장 : 이 마인드 교육을 학교의 교과 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교육은 우리 콜롬비아를 변화시킬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를 진행한 제니 파올라 카말고르 카말고 [콜롬비아 인권담당 내무부 고문]

인터뷰 - 제니 파올라 카말고르 카말고 콜롬비아 인권담당 내무부 고문 : 콜롬비아에서의이 분쟁 후 시대에, 마음의 교육은 평화 협정에서 성립된 것을 달성하는 근본입니다. 모든 콜롬비아 사회는 평화와 공동체 생활을 위해 이번 마인드교육으로 받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인터뷰를 진행한 로베르토 모야 [쿤디나마르카주ACPP 관리자]

인터뷰 - 로베르토 모야 쿤디나마르카주 ACPP 관리자 : 우리는 Cundinamarca의 평화 구축을 위한 고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ACPP의 일환으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꼭 시행하기를 원합니다.

▲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는 임민철 목사와 ACPP부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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