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전 지역에 보급되는 마인드교육
[아이티] 전 지역에 보급되는 마인드교육
  • 이종훈 기자
  • 승인 2018.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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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업교육훈련원과의 MOU 및 유네스코와의 실질적인 만남

IYF & UNESCO  - 아이티에서의 첫 만남

5월 14, 15일 2일간 IYF 중미 총괄 본부장 김진성 목사 일행이 아이티에 도착했다. 김진성 목사는 UNESCO 아이티 사무총장 폴 고미스(Paul Gomis)를 유네스코 아이티 지부에서 만났다. 국가기술교육원장의 소개로 사무총장을 처음 만난 김진성 목사는 함께 모인 15명의 임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다.  

▲ 유네스코 마인드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유네스코는 UN 산하 기관으로서 전세계에 교육, 과학, 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하는 단체이다. 전세계 문맹퇴치 및 교육이 필요한 나라에서 특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티에는 1947년 설립되어 여러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각국에서 온 21명의 임원들은 김진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이제는 IYF와 함께 마인드 교육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유네스코 아이티 사무총장 Paul Gomis와 기념사진

UNESCO  아이티 사무총장은 이미 한국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고,  한국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Paul Gomis 사무총장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 UNESCO와 IYF가 아이티 청소년 교육을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했다.

몽따스 전 청소년부 차관과의 만남

▲ 전 청소년부 차관 Caline Montas와 만남

2011년, 처음으로 IYF와 청소년부 차관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2015년에는 한국 월드캠프, 2018년에 콜롬비아 월드캠프에 참석해 계속해서 IYF 고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깔린 몽따스(Caline Montas)전 차관은 김진성 목사의 아이티 입국 소식을 듣고 아이티 교회를 방문했다.

김 목사는 전 청소년부 차관에게 “마음의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예수님에게서 나옵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되면 죄도 이기고 모든 문제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보혈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라고 자세히 복음을 증거했다.

“2015년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해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암에 걸려서 수술을 받았는데 몸이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암에서도 해방받고 죄에서도 해방을 받았습니다. 박목사님께서 IYF 고문으로 위촉장을 주셔서 그 후 더 많은 사람들이 IYF를 통해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아이티 지부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사님을 만나 다시 한 번 영원한 속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 - 전 여성부 장관 이아센트

▲ 전 여성부 장관과의 만남

2015년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해 구원을 받고 온 마음으로 IYF의 일을 돕고 있는 전 여성부 장관  이아센트 가브리엘(Iasent Gabliel)은 김진성 목사를 온 마음으로 자신의 집에 맞아 주었다. 전 장관은 하나뿐인 아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서 머리를 다치고 고통 중에 있었는데 극적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일 년에 몇 차례씩 쓰러지고 다시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보며 근심하던 중 김 목사를 만났다. 

“하나님은 어려움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어려움 뒤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행복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기대하세요.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아멘!!  오늘밤, 하나님이 하늘의 천사들을 저희 집에 보내주셨네요. 한국에서 이곳까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아센트 전 장관은 김진성 목사의 말씀과 기도를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나님께서 종의 말씀대로 장관의 삶을 선으로 바꾸어 주실 하나님이 소망된다. 

IYF & 국가기술교육원과의 MOU 

▲ 국가기술교육원장 Maguy Durce와 기념사진

국가기술교육원은 교육부 산하의 전문 기술 교육기관으로 아이티 전국에 206개의 기술학교와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전 여성부 장관의 소개로 국가기술교육원 원장 마기와 함께 만나 교육부 마인드 강연 및 교사 마인드 강연을 지난 1월에 할 수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5월 15일에 업무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업무 협약식에서 마기 원장은 “한국은 아이티보다 더 가난했던 나라였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의 세계를 배워 지금은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IYF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실제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나가고 있습니다.” 라고 협약식에 참석한 교장단들에게 IYF를 직접 소개해 주었다. 원장은 지난 4월에 구원을 받았고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려 준비 중에 있다.


교육부 산하 기관 -문맹 퇴치국 에밀 국무위원과의  만남

현재 아이티의 문맹률은 45%에 달한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교육부 산하에 문맹퇴치국을 만들어  문맹퇴치에 온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 문맹퇴치국 국무의원과 기념사진

에밀(Emile) 국무위원에게 김 목사는 마음의 변화를 소개했다.
“성경 누가복음 15장의 둘째 아들이 몸은 돼지우리 안에 있지만 마음이 아버지 집을 향해 있었던 것처럼, 마음을 옮기는 법을 배운다면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의 변화가 가정과 사회, 나라를 바꾸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제는 새 마음 운동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배워야 할 시기입니다.” 라고 전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전에 읽은 책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법은 사람의 외형적인 모습을 바꿀 수 있지만 그들의 마음까지는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IYF는 사람의 외형이 아닌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놀랍고 이런 교육을 아이티 전 지역에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20만 명의 인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나는 문맹퇴치국에 담당자로 있지만 단지 문맹퇴치만이 아니고 IYF와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구체적으로 더 많은 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아이티를 향해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아이티를 향해 길을 열고 있다.

영어캠프 워크숍 소식

▲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아이티에서는 또한 전윤섭 목사를 강사로(기쁜소식 선산교회) 제7회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같이 진행했다. 매일 신규접수자 150명을 포함 매일 300명이 참석했다.
전윤섭 목사는 사단이 하는 일이 고립되도록 하는 것인데, 하나님 앞에 마음을 열 때 새로운 마음이 들어와 우리를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한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다. 곧 돌아올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티 곳곳에 복음이 더욱 힘있게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

올 여름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고자 교육부 국가기술교육원 원장 마기(maguy)와 국회의원, 일반 목회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아이티를 복음으로 덮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원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너무 소망스럽고 기대가 된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 아이티의 교육을 담당하는 단체를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것이 신기하고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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