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페루]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 배한비
  • 승인 2018.05.27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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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금) 리마 비따르떼 시장(Mercado de vitarte)에서 ‘Expo Cultura’ 행사가 열렸다.

‘Expo Cultura’ 행사는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라는 굿뉴스코 단원들을 향한 말씀을 받고 저마다 다른 나라에서 모인 굿뉴스코 페루 단원들이 각자 자신들 나라의 문화를 페루 현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행사이다. 기쁜소식 리마교회는 이 행사를 리마 센트로(Centro de Lima)에서 매달 마지막 일요일마다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시장 중앙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 한국부스에서 홍보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모습
▲ 아프리카 부스에서 홍보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의 모습

기쁜소식 리마교회의 굿뉴스코 단원들은 총 14명으로, 한국의 17기 단원 5명을 포함하여 중국(3명), 우크라이나(2명), 미국(2명), 자메이카(1명), 볼리비아(1명) 등 각기 다른 나라에서 모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의상과 소품 등 많은 부분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였으며 아시아(한국, 중국), 아메리카(미국, 자메이카, 볼리비아), 유럽(우크라니아), 아프리카로 크게 4대륙으로 부스를 만들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행사에 ‘한국어중국어 이름 써주기’, ‘헤나’ 등의 이벤트를 더하였다.

비따르떼 시장 거리에 펼쳐진 색다른 풍경에 많은 페루 현지 사람들은 지나던 발걸음을 멈추고 큰 관심을 가졌다. 아시아 부스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 보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전통의상을 입은 단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하였다. 아프리카의 장신구와 조각품들을 호기심 있게 만져보는 사람들, 한국어 또 중국어로 쓰인 자신의 이름을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이렇게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그 나라의 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한국어, 중국어 이름 써주기 이벤트를 하고 있는 모습
▲ 중국, 중남미 부스에서 홍보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 시장 중앙에서 댄스를 추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모습

‘Expo Cultura’ 행사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이를 통해 페루 현지에 IYF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페루 사람들은 각 나라 문화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지만, 직접 활동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행사를 주관하는 IYF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질문한다. 이처럼 IYF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서 마인드 교육과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 IYF를 홍보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의 모습

‘Expo Cultura’ 행사 이후에 많은 페루 사람들이 리마 IYF 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아카데미프로그램를 통하여 계속해서 IYF와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이 이 행사의 다음이 더 소망스러운 부분이다. 이날 또한 기쁨과 소망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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