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해외로 퍼지는 파라과이의 별들을 소망하며
[파라과이] 해외로 퍼지는 파라과이의 별들을 소망하며
  • 한이용
  • 승인 2018.08.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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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굿뉴스코 설명회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서는 매년 약 400~600여 명의 대학생들을 84개국으로 파견하여 교육봉사, 사회봉사, 문화외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IYF의 정신인 도전과 변화, 교류를 가르치며, 실제로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 대부분이 그 나라에서 배워 온 많은 것들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 굿뉴스코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던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
▲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있는 아우구스또 아길레라(Augusto Aguilera) 형제
▲ Q&A시간에 해외봉사에 관해 자유롭게 질문을 하는 참석자들

최근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해외봉사단을 보내고 있다. IYF 파라과이에서도 지금까지 12명의 여러 대학생들을 다른 나라에 해외봉사단원으로 보냈다. 더 많은 파라과이 대학생들이 그들의 젊음을 팔아 강한 마음과 더 넓어진 시야를 얻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월 4일 토요일, IYF 파라과이 센터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설명회가 열렸다.

▲ 참석자들을 위한 인도 전통댄스 '쁘레무'
▲ 작년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미겔 까라바할(Miguel Carabajal)
▲ 작년에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와 체험담을 하고 있는 Marcela Duarte(마르셀라 두아르떼)
▲ 현재 파라과이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17기 전한나 단원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진 66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파라과이 IYF 라이쳐스 스타즈의 멋진 공연으로 굿뉴스코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밝은 미소를 가진 그들을 보며 참석자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그 후 IYF 홍보영상을 보여줬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관련 Q&A 시간을 통해서 IYF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어떤 단체인지,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려주었다.

Q&A 시간이 끝난 후 IYF 멤버들이 준비한 인도 전통댄스인 쁘레무를 보며 해외봉사에 대한 흥미를 더 증폭시킬 수 있었다. 곧 이어 미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갔다온 미겔 까라바할(Miguel Carabajal), 마르셀라 두아르떼(Marcela Duarte)와 현재 파라과이에서 17기로 해외봉사를 하고 있는 전한나 단원이 각자 해외봉사를 하면서 얻어 온 마음으로 체험담을 전했다.

▲ 재미있게 체험담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 잔잔한 바이올린 소리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의 공연
▲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새소리 음악학교 성악 교사 유보다
▲ 호르헤 휘게레도 (Jorge Figueredo) 목사의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 파라과이 아순시온 교회 호르헤 휘게레도 (Jorge Figueredo) 목사의 메시지를 듣기 전,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의 ‘시네마 천국’과 ‘참 아름다워라’, 그리고 성악 교사 유보다의 ‘I dreamed a dream’과 ‘Nadie como tú’를 듣고 참석자들은 한층 숙연해진 마음으로 호르헤 목사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호르헤 목사는 시편 107장 23절부터 31절까지 읽으며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둥지 밖으로 새끼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IYF의 굿뉴스코 해외봉사에서 청년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은 한계를 넘고,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찾는 것이다.” 라며 "IYF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가진 사람과 연결되어 그 문제를 넘을 수 있도록 그 삶을 바꾼다"고 말했다.

지금 현재 미국 뉴욕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자니나 비쟈누에바 (Yanina Villanueva)와 안드레아 뻬나죠 (Andrea Penayo)가 보내온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한 그들의 굿뉴스코 생활을 짧은 시간에 체감할 수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봉사에 대한 관심이 생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모임 시간을 가졌다. 12명의 내년 18기 굿뉴스코 해외봉사 자원자들과 30분 정도 짧은 시간에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대해 더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가 끝난 후, 내년에 해외봉사를 가길 희망하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임을 가지는 시간

많은 참석자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냈다.

"Augusto Aguilera라는 예전에 한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갔던 친구에게 초대받아서 왔다. 공연과 체험담 모두 좋았지만 특히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다. 내가 어떻게 문제를 넘어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이것이 내겐 너무 감동적이었다. 미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 페데리꼬 리껠메 (Federico Riquelme)

"Facebook에 올라온 홍보물을 통해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태어나 살고 있는 나라인 파라과이를 떠나고 싶지 않았고, 대학교와 직장을 내던지고 해외봉사를 간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굿뉴스코 해외봉사 설명회에서 이런 훈련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느꼈고, 굿뉴스코 해외봉사 1년의 기간에 배우는 것들이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 나이가 26살이기 때문에 이번에 해외봉사를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 나는 아프리카 가나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남아메리카에 살기 때문에 가까운 아메리카 지역은 가볼 수 있지만 아프리카는 멀기도 하고 특별한 아프리카만의 맛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 - 프란시스코 카브레라 (Francisco Cabrera)

"작년에 미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갔었던 친구인 Pablo López를 통해 이번 설명회를 알게 되어 참석했다. 전에는 교회나 해외봉사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여러 선배단원들의 체험담을 듣고 해외봉사에 관심이 생겼고, 또 호르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교 과정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다음 해에는 해외봉사를 가지 못하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오스카르 피네다 (Óscar Pineda)

이번 굿뉴스코 설명회를 통해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내년에 각자 다른 나라에 퍼져서 행복한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와 파라과이에서 그들의 경험담을 함으로써 점차 많은 파라과이 대학생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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