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헌목 목사 러시아 전도여행
[러시아] 이헌목 목사 러시아 전도여행
  • 이영민
  • 승인 2018.09.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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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니쉬 성경세미나 및 기독교지도자모임(CLF) 개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500km 떨어진 바로니쉬 도시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한국 월드캠프 CLF에 참석한 바로니쉬 일반 침례교회 알렉 목사의 초청으로 집회가 성사됐다.

 

저녁으로는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집회 후에는 교회 청년들에게 마인드 교육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아카데미 등 유스캠프를 진행했다. 오전 오후로는 대학교 총장 면담 및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고, 인근 바로니쉬 주변 목회자들과 함께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진행했다.

 

바로니쉬 교회 알렉 목사와의 인연은 러시아 단기선교사들이 러시아 16개 도시 한국어캠프 투어를 하면서 연결된 것이 시작이었다. 알렉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러시아 지부와 연결되어 계속 교제하다가 러시아 월드캠프(상트페테르부르크)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지면서 말씀에 큰 은혜를 입었다. 그렇게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고, 기독교지도자모임(CLF)에서 구원을 받고 교류를 지속해오다가 이번에 이헌목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알렉 목사는 바로니쉬에서 기독교지도자로서 인지도가 높다. 예배당도 크고 옛날에는 성도가 1천 명이나 되는 큰 교회였는데 지역에 교회를 세우면서 성도가 나누어져 지금은 주일에 400명 정도가 나오는 교회이다. (바로니쉬 市는 모스크바에서 남쪽 500km, 州 1,300만 명, 市 130만 명 인구)

알렉 목사는 자신의 아파트를 강사 숙소로 내어주며 마음껏 쓰도록 했고, 성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준비해주었다.

 

바로니쉬 침례교회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이헌목 목사는 성령이 오기 전 버려져야 할 육신, 즉 인간적인 마음을 지적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성막의 등대, 분향단, 떡상 등을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이런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매우 놀라워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느끼게 했다.
 

러시아 선교사 모임

매일 새벽 5시30분, 러시아 선교사모임에서는 강한 인간의 의(모성의 굴레)가 빼앗겨져야 자기를 지키지 않고, 교류하면서 사고하고 배우려고 하면 삶이 변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교제했다.

 

특히, 에돔 족속 출신으로 출애굽 당시 잡다한 족속이던 갈렙이 유다 지파에 속해 지파를 대표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표현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가 85세나 되어도 뒤쳐지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아낙 자손의 네피림 족속을 이겨 헤브론을 얻는 부분을 통해 믿음으로 달려나가는 부분을 교제하면서 선교사들 마음에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환란과 핍박의 서머나교회와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빌라델피아교회를 통해 타락할 수밖에 없는 우리가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육을 용납하지 않고, 사고하고 교류하고 배우며 복음을 향해 도전하는 부분을 교제했다.
 

바로니쉬 국립공대 부총장과 만남

 

바로니쉬 국립공대 부총장과 이헌목 목사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번 부총장과의 만남은 국립공대 총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바로니쉬 국립공대 부총장은 학교 소개(학생수 20,000명)를 하며 앞으로 서로 협력할 부분을 의논했다. 이헌목 목사는 이 시대에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한 시간 가량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꼭 들어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마인드강연을 주기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학생들을 교육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바로니쉬 주의회 부의장과 만남

주 의회 부의장(문화, 예술 총 담당)과 만남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IYF)과 바로니쉬 간 상호 협력관계에 대해 의논했다.

주 의회 부의장(문화, 예술 총 담당)과 만남
주 의회 부의장(가운데)

먼저 지난 7월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캠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IYF의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소개했다. 특히,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을 설명했는데 부의장은 본인이 문화예술교육 담당이라고 말하며 방학이 끝나면 꼭 초청해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도 초청해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같이했다.
 

바로니쉬 주 교회 기독교목회자모임(CLF)

 

바로니쉬 주 교회 기독교목회자모임(CLF)에서 이헌목 목사는 부룬디 모대곤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PPT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뛰어넘어 하나님만을 의지해 대통령, 부통령, 장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일선 학교 및 청소년들에게 레크리에이션과 마인드강연 등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불교 집안으로 미신을 섬겨왔던 이헌목 목사 가족에게 복음이 들어와 지금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온 가족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된 부분을 간증하며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모임이 마친 후, 기회가 되면 자신들의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목회자들이 요청했고, 이후에 저녁집회도 참석해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감사해했다.
 

청소년 유스캠프

 
 

한국어 캠프에서는 60여 명의 러시아 학생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유스캠프를 진행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짐을 강연하면서 IQ 50의 민섭이, KFC창업주 커넬핸더슨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소망을 주었다. 또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비빔밥 만들기, 김밥 만들기, 한국어 배우기를 통해 단기선교사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국제청소년연합(IYF)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8월 26일, 일요일 주일예배

 

35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알렉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과 국제청소년연합(IYF)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이번 집회말씀과 새벽에 사역자모임에서 들었던 말씀들을 간증하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이끌어주었다. 교회합창단의 찬송과 말씀을 듣는 성도들의 진지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헌목 목사는 성막의 등잔에 관한 말씀을 통해 빛 가운데 있는 우리가 어두움이 있을 수 없다고 전하며,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어두운 죄악이 있을 수 없고 죄악이 다 씻기었다고 복음을 전했다.

 

온 교회 목사들과 장로들, 성도들까지 말씀으로 인해 매우 기뻐하며 "아멘! 할렐루야!"라고 외쳤고, 마음으로 전도팀 일행을 대접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주일예배에 참석 못한 이들이 말씀을 듣고 싶어 공항으로 떠나기 전 한 시간 말씀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알렉 목사와 장로는 공항까지 배웅 하며 아쉬워했고, 다음에는 꼭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부탁했다.
 

러시아 바로니쉬교회 집회 후기

 

러시아 바로니쉬 교회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해 하나님이 전 세계를 우리에게 다 주셨다." 라고 하신 말씀이 러시아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주의 일하심과 주의 도우심을 볼 수 있어 감사했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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