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하나님의 지혜로 세계 최고의 농부가 된 손인모 강사, 잠비아에 오다
[잠비아] 하나님의 지혜로 세계 최고의 농부가 된 손인모 강사, 잠비아에 오다
  • 김상빈 기자
  • 승인 2018.09.11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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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붙임으로 하나님의 열매를 맺는 잠비아

하나님의 지혜로 세계 최고의 농부가 된 손인모 강사는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일정을 마치고, 잠비아를 방문했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하나님은 손인모 강사를 통해 잠비아에서 복음의 지경을 새롭게 넓혀가셨다.

▲ [교육대 총장(가운데), 농업학과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잠비아농업협동조합 리빙스턴 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잠비아 첫 방문도시 리빙스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데이빗 리빙스턴 교육대(Davud Livingstone College of Education)를 방문해 농업학과 학생들과 잠비아농부협동조합(National Zambia Famers Union) 농부들 100여 명에게 강연했다.

보통 농부들은 열매에 초점을 맞추지만, 참된 농부는 뿌리에 초점을 맞춘다. 좋은 뿌리를 만들기 위해 토양 관리, 퇴비 만들기에 노력을 많이 한다고 강연했다. 뿌리를 건강하게 보존하면 열매는 저절로 많이 맺히게 된다는 강연을 들으면서 청중들의 초점과 마인드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 [데이빗 리빙스턴 교육대학교 농업특별강연]

강연을 마치고 바로 리빙스턴 농부들을 위한 농업교육장을 방문했다. 잠비아 농부들의 농사법과 현지상황을 파악하면서 농부들에게 조언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비아농부협동조합 리빙스턴 지부장은 손인모 강사의 조언과 강연에 감사해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비아 농사의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 [리빙스턴 농업협동조합 농업교육장 방문]
▲ [리빙스턴 농업협동조합 농업교육장 방문]

9월 6일에는 잠비아 수도인 루사카로 이동해 잠비아 국립대학교(Univerity of Zambia) 농업대학에서 80여 명의 교수들과 학생들 앞에서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통해 참외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방법을 찾고 배우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해 세계 최고의 참외 농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놀면서 수확하는 손인모 장로의 태평농법을 들으면서 청중들은 흥미로워했다. 손인모 강사는 사람들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농사와 삶에 적용을 하지 않는다며, 배우는 것으로 끝을 내지 말고 꼭 삶에 적용시키라고 당부했다.

▲ [잠비아 국립대학교 농업대학 특별세미나]

잠비아국립대학교 강연을 마치고 바로 IYF센터가 건축되고 있는 칠랑가 IYF 부지를 방문했다. IYF센터가 완공되면 시범농장과 농업기술학교를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60여 명의 건축과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손인모 강사의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로마서 11: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참외 뿌리는 본성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겨울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쉽게 죽는다. 그래서 참외의 뿌리를 잘라내고 잘라낸 부분을 호박의 뿌리와 접붙임을 해야 한다. 호박의 뿌리와 연결되면 10배 이상의 수확을 할 수 있다. 내 본성의 뿌리를 잘라내고 예수님의 뿌리와 접붙임이 되어야 한다. 참된 뿌리이신 예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하고 삶의 열매도 스스로 맺는 것이 아니라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을 맺고 보존하게 된다고 간증했다.

▲ [IYF 센터 건축학교 학생들,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강연]

“IYF는 무궁한 영양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외밭에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줘도 참외 뿌리에 잔뿌리가 없으면 영양제를 흡수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IYF가 아무리 좋은 영양분을 줘도 여러분 마음의 잔뿌리를 키우지 않으면 흡수할 수 없습니다. “

좋은 퇴비를 통해 잔뿌리를 키우는 것처럼 좋은 마인드를 배워 마음의 잔뿌리를 키우라고 강연했다.

▲ [IYF센터 부지 농업시범교육]

▲ [IYF센터 부지 농업시범교육]

마지막 날, 출국 전에는 농림축산부 국장을 면담했다. IYF센터 부지에서 운영할 시범농장과 농업기술교육 계획과 비전을 브리핑했다. 국장은 잠비아 전국에 농업기술학교를 시행하고 있는데, IYF와 협력하며 한국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부 국장과 미팅]

이번 손인모 강사의 방문으로 잠비아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손인모 강사의 농업기술교육이 잠비아에 필요함을 느낀 많은 농부들과 농업관련 종사자들은 손인모 강사의 재방문을 요청했다.

하나님은 IYF를 통해 잠비아에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 하시고, 잠비아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IYF는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여 마인드교육, 건축기술교육, 또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잠비아의 여러 사회분야에 공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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