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회가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근번에 수원교회가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예배당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옮겨지는 축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육신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주님께서 더 이상 육신에 속한 우리의 마음이 아닌 박목사님 안에 있는 주님의 마음을 계속 흘려주셔서 메마른 땅에 비가내려 땅을 부드럽게 하듯이 저들 마음에 말씀이 계속 들려지면서 주님에 대한 소망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르드개가 자기 마음을 찢고 주의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자신안에 갇혀 있는 에스더에게 당신의 마음을 흘려주면서 믿음의 삶을 살게 한 것처럼 저들에게도 교회와 종들속에 흐르는 주의 마음이 우리에게 흘려들어와 우리를 변화 시키는 것을 봅니다

예배당을 이전하는 부분에 대해 종으로 부터 룻기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이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3:18)"

계약기간 만료일 두 달여 기간을 앞두고 예배당을 옮기는 부분에 여러장소을 알아보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물질 한도에서는 적당한 건물이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목사님께서 기도하던중 박목사님을 모시고 수원체육관에 집회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신 후 한달쯤 지나서 마침 수원실내체육관 앞에 건물을 하나님이 보여주셨는데 전세금이 4억5천이라는 큰 물질이었습니다. 현재 있는 전세금 7,000만원에 4억5천은 너무나 큰 물질이었고 짧은 한 달여 기간동안 4억5천의 건물 전세금이 들어와야 하는 부분에 목사님 마음에도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이 건물을 보여주셨다면 하나님이 물질을 채워주시지 않겠느냐"는믿음을 가지면서 주님께 무릎을 끓었습니다.

처음에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모아지지 않고 모래알 처럼 다른 마음이었지만 말씀을 듣고 기도회를 하면서 주님이 저들 마음을 모아주셔서 점점 마음을 같이 하는 지체들이 더해지고 주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시모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서 일한 것을 시모에게 알게 하녀 가로되 오늘 이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룻219)"

보아스가 룻을 위하여 일하는 모습이 주님이 저들을 위해 일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칸막이 공사를 하는 것에도 하나님께서 돕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칸막이를 건축주가 하고자 했는데 너무많은 견적비로 인하여 공사를 우리가 맡게 되면서 천만원이라는 물질을 건축주로 부터 생각지 않게 받게 되면서 공사비로 아름답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예배당 공사를 하는 부분에도 저들교회에는 공사를 할 만한 기술자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몰랐는데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을 때를 따라 보내주셔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일러 공사를 맡은 남인천 손석주형제님은 엑셀파이프만 깔아주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오셨는데 화장실과 부엌 배수로를 만드는 일이 안되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지만 주님이 지혜를 주셔서 관을 연결하는 부분에 마음을 다 하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바닥과 벽을 뚫고 관을 설치하고 건물을 교회가 사용하도록 작업하는 부분에 건축주와 마찰도 있었지만 은혜롭게 주님이 진행시켜 주셨고 미장, 도배, 장판에 필요한 사람들을 주님이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이번 수원교회 예배당 이전을 하면서 교회 명칭도 수원제일침례교회에서 "기쁜소식 수원교회"로 바뀌는 것처럼 교회와 종들속에흐르는 주의 마음으로 우리를 바꾸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는 12월9일 주일 저녁예배 7시30분에 김욱용목사님을 모시고 입당예배를 갖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고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입당예배안내

일자 : 2001. 12. 09(일)
시간 : 저녁 7:30
강사 : 김욱용목사님(부천평강교회)
장소 : 기쁜소식 수원교회


교회변경사항

새 교회명 : 기쁜소식 수원교회 (이전 교회명 :수원제일침례교회)
주 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79-1번지 (수원실내체육관옆)
전 화 : 031-242-4677, 247-4246(전과동일)
약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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