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레미합창단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인천] 도레미합창단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8.10.20 0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행복한 마음 전해

복음과 함께하는 합창단 <도레미합창단>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합창단이 복음과 함께하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라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가족과의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도레미합창단이 노래 선곡과 프로그램 구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한계도 많이 넘었다.

복음을 위해 달려나가는 도레미합창단의 힐링콘서트
복음을 위해 달려나가는 도레미합창단의 힐링콘서트

“복음을 위해 나아가고 행복함을 맛보면 이 일이 어렵지 않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힐링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부족하지만 다음에는 어떤 힐링콘서트를 준비할까 하는 기대감도 생겼어요.” - 강신임(도레미합창단 단장)

“합창단 대부분이 일을 하고 있어서 모이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밤늦게 되서야 모여서 연습을 하는데 한계도 찾아오고 했지만 복음과 함께한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라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오창훈(도레미합창단 베이스)

사회자의 ‘내게 남은 건 기대’라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가 시작됐고, 공감영상 ‘아버지의 도시락’과 남성중창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생각하게 했으며 아버지의 사랑이 전해졌다.

사회자의 오프닝무대
사회자의 오프닝무대
도레미합창단 남성중창의 무대
도레미합창단 남성중창의 무대

도레미 합창단원인 이영미 자매는 “가정을 이루고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아버지와 같이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었지만 교회 안에서 신앙을 하게 되면서 가족과 마음이 소통이 되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체험담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교회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이어진 부모님의 이름을 불러 주는 공감영상을 시청 한 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어떤 일이든지 마음에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힐링콘서트에 아들이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고 남편도 함께해서 정말 기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딸! 너무 너무 사랑한다. 다음에 아빠랑 같이 힐링콘서트에 오자”

가족 간의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에 이어 도레미합창단이 행복을 주는 사람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도레미합창단이 선사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
도레미합창단이 선사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가 “교류가 안 되는 이유는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 때문인데, 성공한 삶은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삶”이라며 “더 중요한 것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살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가장 행복합니다-김재홍 목사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가장 행복합니다-김재홍 목사

한 참석자는 “너무 감동이었고 영상이나 공감토크를 하면서 부모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어서 가슴 뭉클했고, 가족과 마음을 나누며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느낍니다. 특히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가장 행복하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라며 힐링콘서트에 또 다시 올 것을 기약했다.

마지막 무대로 도레미합창단은 교류하면서 얻은 행복한 마음을 ‘오 해피데이’ 라는 합창으로 관객들과 함께했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마지막 무대 '오 해피데이'
관객들과 호흡하는 마지막 무대 '오 해피데이'

앞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고 복음과 함께하는 도레미합창단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20일 토요일, 장년회에서 준비한 ‘아버지’ 힐링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