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 박옥수 목사 가을 성경세미나, "영원한 속죄를 이룬 것입니다."
[서울] 2018 박옥수 목사 가을 성경세미나, "영원한 속죄를 이룬 것입니다."
  • 박도훈
  • 승인 2018.10.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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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수)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박옥수 목사 가을 성경세미나가 3일차를 맞았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오직 성경에 근거한 말씀을 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죄 문제에서 벗어나게 하고, 올바른 신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설교 외에도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마인드강연과 저서로 표현해, 접하는 사람마다 마음을 밝고 건전하게 해준다.   

지난 2009년 '중국 공청단(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은 청소년문제 전문가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자국 청년들을 위한 강연을 요청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첫 번째 마인드서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가 발간됐다. 이어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과 자살, 범죄, 중독 등 사회문제의 원인을 마음에서 찾고 그 해결책도 마음에 있음을 제시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는 마인드교육을 이해하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들은 18개국에서 12개 언어(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로 번역됐으며,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교육부와 청소년부, 교정청 등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던 중 마인드교육에 대해 알게 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박옥수 목사에게 자국의 청소년교육에 대해 자문 및 의뢰를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냐, 베냉, 인도, 필리핀, 잠비아, 말라위, 베트남,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에스와티니,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정부와 교육부처, 교정청과 정식 MOU를 체결해 청소년, 대학생, 재소자, 반군희생자, 마약중독자의 교육을 박옥수 목사에게 맡기고 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국가발전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전 국민에게 마인드교육을 대통령령으로 시행하기로 확정했으며, 콜롬비아의 반군희생자들과 필리핀 마약자수자 80만 명에게도 마인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레위기 제사 강해 시리즈>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 기념사진

2018 박옥수 목사 가을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집필한 신앙서적 <레위기 제사 강해>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국내외 목회자와 독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레위기 제사 강해>는 번제(자신의 생각을 다 불사르고 하나님의 말씀만 마음에 남기다), 소제(열매 맺기를 포기하고 고운 가루가 되어 하나님께 속하다), 화목제(하나님과 인간이 예수님의 피로 화목해지다), 속죄제(제단 뿔과 마음판에 기록된 모든 죄를 도말하다) 등 4가지 제사를 통해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신간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저는 박옥수 목사님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의 밝고 활달하고 순수한 얼굴들을 제가 보고 감동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분이 이 학생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한결같이 그렇게 아름다워보였습니다. 학생들로부터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학생들이 어떻게 변모하고 얼마나 떳떳하고 활기차게 미래를 보면서 사는지 잘 들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사회의 혼탁한 흐름을 밝게 만들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대한 존경심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와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것, 이 영광을 제가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박옥수 목사님 오래 계시고 여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합해서 우리나라뿐 아니고 전세계가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고 한량없이 겸손하고 그런 인간의 모습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처럼 언제나 겸허하고 그러면서도 일체 위선이 없이 정직하고 순수한 이분 모습을 항상 닮고 있습니다." - 이수성 / 전 국무총리 

러시아 오순절교회 대표인 빨랴꼽 드미트리 목사

"오늘은 아주 의미있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레위기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닫혀 있는 책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말하면 재미없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도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있는 제사에 대한 설명들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했던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들이 아주 깊이 있습니다. 율법은 예수님에 대해 말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 복음은 아주 어려운 형식으로 레위기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박옥수 목사님이 오늘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석해주고 설명해주십니다. 오늘날 이 책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주십니다. 복음과 예수님의 제사가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예수님의 제사와 우리 구원에 대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출판된 것은 아주 의미있고 오늘은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책을 통해 레위기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찾게 되고 예수님의 제사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빨랴꼽 드미트리 / 러시아 오순절교회 대표

성경세미나 기간 오전 오후 매 시간마다 해외에서 초청받은 목회자들의 축사가 전해지고 있다.
이날은 보 찌이 밍 Vo Tri Minh  목사(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침례교회)와 에반스 조나단 라자로 가마 Evance Jonathan Lazaro Gama 비숍(말라위 전세계복음선교회)가 무대에 올랐다.  

에반스 조나단 라자로 가마 Evance Jonathan Lazaro Gama 말라위 전세계복음선교회 비숍
보 찌이 밍 Vo Tri Minh 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침례교회 목사

"노르웨이에 교회를 두고 독일 스웨덴에도 지부가 있는데 독일에서 한대희 선교사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성경세미나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듣게 됐고,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는 여기 와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아름다운 말씀을 듣게 되어 행복합니다.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신앙상담시간입니다. 이한규 목사님과 지난 이틀간 신앙상담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신앙의 세계에 대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믿음을 가지고 노르웨이 오슬로에 가서 우리 성도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 복음을 꼭 전할 것입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내가 있는 곳의 사람들은 왜 이런 말씀을 듣지 못햇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이곳에 있으면서 각국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여기 목사님들이 저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시고 신앙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신앙교제를 하면서 받은 약속인데 조만간에 한국선교사를 노르웨이에 세울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그 일이 빨리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박 목사님 그리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보 찌이 밍 Vo Tri Minh / 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침례교회 목사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에 큰 박수로 화답하는 관객들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무엇을 기대하든 어김없이 벅찬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의 무대가 참석자들 마음을 행복에 젖게 했다. 그리고 행복이 깃든 마음에 소망과 행복이 가득 담긴 메시지가 전해졌다. 

무대에 오른 강사 박옥수 목사는 어제에 이어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

자신의 생각대로 행했던 삶은 완벽하게 실패했고,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됐을 때 성경이 믿어졌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우리가 예수님하고 마음이 맞으면 너무 행복한데 개념이 달라서 흐르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념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염소나 양으로 속죄제사를 지내면 죄가 없어지지만 다시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됩니다. 그것과 똑같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했지만 다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이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10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풀어놨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하는 속죄제사가 영원히 죄를 씻을 수 있으면 좋은데 다시 죄를 지으면 죄인이 되기 때문에 온전치 못합니다. 죄를 사하긴 하지만 순간만 죄를 사하는 겁니다. 그렇게 죄를 씻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한 번에 영원히 사하는 제사를 원하셨습니다. 그런 제물은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양이 죄를 사한 것은 순간만 사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죄를 지으면 죄인이 되지만, 예수님이 드린 제사는 영원히 사한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의롭게 된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잘 몰라서 예수님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지만 다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잘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충, 적당히 사한 것이 아니라 절대 지옥에 갈 수 없게 영원한 속죄를 이룬 것입니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죄 사함 받았음을 시인하고 있다. 
영원히 죄가 씻어진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말씀을 마치고, 교제 및 상담이 이어졌다. 말씀을 듣고 개인별로 자세하게 복음을 풀어주는 상담으로 인해 마음속에 구원의 연결고리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았다. 

신앙상담

"몇 달 전 교회 자매님에게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라는 책을 빌려봤고, 신문도 빌려주셨습니다. 박 목사님 저서를 몇 권 읽어봤는데 직접 말씀을 듣고 싶어 이곳에 왔습니다. 나이가 지금 70이 넘었는데 평생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교회를 왔다갔다하는 동안 죄에 대한 문제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설교말씀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것까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앞으로 또 짓는 죄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완전히 풀렸습니다. 성경을 여러 번 보고 영어성경, 중국어 성경도 봤는데 히브리서에 이런 부분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로마서를 파면서 강해도 많이 듣고했지만 이런 부분에 전혀 몰랐는데 오늘부로 죄의 문제에 대해서 내 자신부터 해결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곳에서는 거듭났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도 그런 마음이 듭니다." - 정관교 / 의정부

신앙상담

"제가 그동안 교회도 많이 나가고 그랬지만 왜 나가는지도 몰랐고 말씀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제 생각에는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히브리서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이 온 세상에 있는 죄를 다 씻었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믿어집니다. 저는 항상 제 생각대로 살고 마음대로 살았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고통 속에서 살고 일도 안 되고 취직도 안 되고, 나는 왜 안 되지?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 지금도 조금씩 고통이 있는데 하나님 말씀 속에서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박은정 / 성남시 분당

배건희 목사 / 서울 남영동
배건희 목사 / 서울 남영동

"저는 목사인데 의정부에서 가판전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바빠서 거부했는데 자꾸 성경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끌렸습니다. 그분들이 '우리 교회 가서 목사님 한번 만나보시라'고 권유했고, 여기 와서 들어보니까 제가 이제까지 잘못된 설교를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태껏 제가 알고 있던 성경하고 달랐어요. 그런데 이 말씀이 정확하고 앞으로 이 말씀대로 증거를 한다면 저와 똑같은 목사들도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깨달아서 말한다면 제 말을 믿지 않을 것 아닙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하는데 저는 여기 와서 이틀 동안 말씀을 들으니까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 배건희 목사 / 서울 남영동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설교로 책으로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죄사함을 받고 있다.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할 것을 생각할 때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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