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도여행 특집 2 - 러시아에 큰 역사가 일고 있다.
[러시아] 전도여행 특집 2 - 러시아에 큰 역사가 일고 있다.
  • 천주은
  • 승인 2018.11.2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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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젭스크주 오순절 최고 책임자 비숍 목사와의 만남
이젭스크시 목회자 포럼
이젭스크 ‘하나님의 말씀'교회 성경 세미나
이젭스크주 청소년부 실무자와의 만남
이젭스크에서 TBN 사장과의 만남
이젭스크 ‘부활의 믿음' 교회에서 일어난 큰 복음의 역사
뻬쩨르 교회 주일 성경세미나
빼쩨르 영화방송대학교 부총장과의 복음교제 및 인터뷰

일정: 모스크바 - 바로네쉬 - 모스크바 - 이젭스크 - 빼쩨르 - 옴스크

1) 이젭스크 주 제일 큰 목사님과의 만남

 바로네쉬 선교 투어를 마치고 이젭스크에 도착했다. 이젭스크 주에서 제일 큰 교회인 필라델피아교회 빠벨 이바노비치 비숍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빠벨 목사는 이젭스크 주뿐만 아니라 우랄 지역 책임자 비숍이었다. 어렵게 만났지만 그는 선교회의 활동과 취지, 그리고 설립자의 믿음의 삶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고, 교제 이후 직접 예배당을 설명하며 보여주었다. 12월 한 달간 있을 러시아 칸타타 투어 소식을 들으면서 1,100석의 이젭스크에서 제일 좋은 공연장인 예배당 건물에서 무료로 칸타타 투어를 하도록 제안했다. 외에 많은 것들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이젭스크에서도 시작되었다.

각국 정상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설립자 이야기를 빠벨 목사에게 설명함
빠벨 목사가 직접 본 교회 예배당을 설명해주고 있음
1,100석의 공연장식 예배당(12월1, 2일 러시아 칸타타 공연 예정)

 

2) 이젭스크 시 목회자포럼(CLF)

 오후에 이젭스크 시 일반 교회 목사들을 만나 포럼을 가졌다. 각 교회마다 적지 않은 교회를 가지고 있는 목사들이 교제와 말씀을 통해 하나됨을 볼 수 있었고 함께 이 복음을 이젭스크 주에 전하기 원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그곳에 참석한 큰 교회 목사는 내일 자신의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해주기를 부탁했다.

목회자들에게 선교회 믿음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젭스크 시에서 모인 목회자들과

 

3) 이젭스크 '하나님의 말씀' 교회 성경세미나

저녁에는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했던 알렉세이 목사의 교회 ‘하나님의 말씀’ 교회에서 일일 집회를 가졌다. 7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말씀을 들었고, 강사 목사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은혜로운 집회가 되었다. 집회 중 알렉세이 목사 부부는 한국에서 받았던 은혜와 대접이 너무 컸다며 정말 좋은 음식으로 대접해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있는 사람들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를 참가했던 알렉세이 목사 가족

 

4) 이젭스크 주 청소년부 실무자와 만남

 16일 오전에는 이젭스크 우두무르공화국 청소년부에서 청소년 정책 관련 실무자 몇 명을 보내 그들에게 마인드 강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 정책 실장은 마음을 열고 오후에 주청소년부 장관과 만남을 주선해 주어 장관을 만나게 되었다. 장관은 마인드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면서 바로 모든 부분에 협력해 일하자고 제안했다. 11월 25일에 있는 청소년부 행사에도 와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젭스크 청소년부 정책 실무자들과 강연 후
실무자들에게 마인드강연

5) 이젭스크에서 TBN 사장과의 만남

  박옥수 목사 마태복음 강해 '빛이 있으라'가 러시아 최대 기독교 방송국 TBN방송국을 통해 4년째 방영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으면서 삶의 큰 소망을 얻고 구원의 확신을 얻고 있다. 이 방송은 러시아 구석구석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있었던 서울 대전도집회와 국제CLF(기독교지도자모임) 소식을 알리기 위해 TBN 방송국 기자들을 초청했고, 방송사는 두 명의 기자단을 보냈다. 두 기자 안나와 세르게이는 포럼 기간 동안 여러 인터뷰를 하고 말씀을 들으며 포럼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마음을 활짝 열고 설교와 개인교제를 통해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 떠나던 날 굿뉴스 기자가 그들을 인터뷰했을 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특별히 박옥수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너무 큰 은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월 서울 대전도집회에 방문한 TBN 기자가 굿뉴스 방송국에서 
굿뉴스 미션 설립자 박옥수 목사 인터뷰

 세미나를 가졌던 이젭스크 부활의 믿음의 교회’  마리아 목사 지인인 러시아 TBN방송국 빅토리아 신 사장을 이젭스크에서 만나게 되었다. TBN 사장은 그동안 선교회가 해온 일에 무척 감명을 받았고 TBN과 굿뉴스미션이 함께 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크게 감사해하고 고마워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일하기를 소원했다.

빅토리아 신 TBN 사장(가운데 흰 옷)

 

6) 이젭스크 ‘부활의 믿음' 교회에서 일어난 큰 복음의 역사

 전날 CLF에 참석했던 마리아 목사가 교회로 전도팀을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400명 넘는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했고 강사 조규윤 목사는 죄사함의 복음과 이미 영원히 온전케 한 믿음의 삶에 대한 말씀을 심홍섭 전도자의 간증을 통해 전하게 되었고 참석자 모두 말씀에 큰 은혜를 입었다. 말씀 후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눴다. 러시아에 하나님이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고 또 일들을 열고 계심을 볼 수 있어 무척 감사했다.

'부활의 믿음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조규윤 목사
400여 명이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받아들임

 

7) 뻬쩨르 교회 주일 성경세미나

 18일 주일 조규윤 목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교회를 방문해 일일 집회를 가졌다. 성도들 대부분이 참석했고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5명의 형제 자매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고 기뻐하였다. 그리고 한밭교회 단기로 가 있는 율랴의 동생과 어머니가 참석해 말씀을 듣고 감사해했고 율랴의 아빠는 처음으로 교회에 왔다. 조규윤 목사가 전하는 말씀은 교회에 큰 힘과 소망을 얻게 했다.

오후에는 지난 5월 한국 CLF를 방문했던 미하일 목사의 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말씀을 전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롭다고 손을 들었다.

삐쪠르 교회에서 주일 성경세미나
한국에 단기선교사로 온 율랴의 가족들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던 미하일 목사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함

 

8) 빼쩨르 영화방송대학교 부총장과 복음교제 및 인터뷰

 지난 5월에 뻬쩨르 월드캠프에서 빼쩨르 영화방송대학과 MOU 체결이 있었고, 18일 조규윤 목사는 영화방송대학교 부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부총장에게 진지하게 복음을 전했고 부총장님은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았다. 교내에 470명을 수용하는 좋은 공연장이 있는데 12월에 있을 러시아 칸타타 투어 소식을 듣고 여기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이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데 인성영화를 제작하는 학생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조규윤 목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세계를 인터뷰로 전해주었다. 짧은 하루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놓고 발을 내딛기만 하면 역사하신다는 것을 정확히 보여주셨다.

지난 5월 러시아 캠프기간에 있었던 MOU 체결
영화방송대학교 부총장 복음교제 후
인성영화를 제작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함

러시아 구석구석에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일들을 준비해 두셨는데 그동안 형편을 바라보고 우리 안에서 일했던 것이 얼마나 큰 악인가를 하나님이 크게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이미 종을 통해 분명한 뜻을 보여주셨고 그 약속대로 신실하게 역사하고 있음을 보았다. 앞으로 있게 될 러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들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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