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마을집회를 하면서...<3구역, 5구역 간증입니다.>
벌교 마을집회를 하면서...<3구역, 5구역 간증입니다.>
  • 조현두
  • 승인 2002.03.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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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2:7-8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

2002년 새해에 박목사님께 허락하셨던 출애굽기 3장 10절의 약속이 종의 마음속에도 이어져 벌교 교회에서는 역대하 32장 7절과8절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마을 집회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구역부터 8구역까지 있는 저희 교회에서는 각 구역별로 8군데에서 동시에 마을회관을 빌려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마을 집회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을 통하여 글을 올립니다.

<3구역 간증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마을 곳곳에 죄 때문에 곤고해 하고 아무런 소망도 없이 살아가는 자들을 위해 마을 집회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부담스러워 하고 담대함이 없는 우리들의 마음을 이미 아시고 목사님께서 역대하 32장 말씀을 우리 가운데 들려 주셨습니다.

저들이 함께한 자는 육신의 팔이요. 그들이 아무리 강팍하게 나올지라도 그들이 함께 하는 것은 꺾어질 수밖에 없고 넘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고 소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을 향하여 불편이 되었고 마음에서 목사님을 판단하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작년에 마을 집회를 할 때에는 몇몇 구역끼리 회관도 얻고 전도도 하고 영혼들을 얻을 수가 있었는데 이번 마을집회는 어떻게 몇 명 되지도 않고 나이가 드신 분도 계시고, 이런 저런 마음이 일어났고 우리 구역을 바라보면 도저히 회관도, 영혼들도 얻을 수가 없어! 하는 마음이 목사님의 마음과 전혀 달랐습니다.

이런 나의 마음에 주님이 종들을 통하여서 끊임었이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반드시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신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은혜와 긍휼을 입기를 원하시는 종의 마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마을 회관은 반드시 8구역까지 모두다 주님이 주십니다. 다만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 형편에 매여 마을 집회를 하게 된다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 못합니다.

각 구역 구역 마다 마음을 함께 하세요. 마음을 주님 편으로 모두 다 함께 하신다면 주님이 도우실 수밖에 없고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저의 마음에 소망이 일어나면서 하나님께서 마을 회관을 위해서 각 구역에 형제자매님들 또한 모친 부친님들도 함께 하셔서 주님 앞에 구하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이 일들을 기뻐하시는 구나!!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희 3구역은 이읍이라는 큰 동네에 회관을 빌리기로 하고 아침저녁으로 회관에 가서 이장도 만나보고 개발위원장들도 만나 보았지만 빌려 주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저희 구역에 부친님도 모친님도 모두가 가서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고 슬슬 자리만 피하고 다니는 걸 보면서 저의 마음이 주님 앞에 낮아질 수밖에 없었고 다른 지체들 또한 주님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곰팡이가 피어있고 그리 크지도 않은 회관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게는 또한 3구역의 모든 식구들 에게는 없었습니다. 마을 집회 전날 저녁에 다시 그들을 만나보았지만 우리들의 말도 잘 듣지도 않았고 얘기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장을 보면서 마음에서 이 곳이 주님이 원하시는 장소가 아닐까 도대체 주님이 원하시는 장소는 어떤 곳 일까 하는 마음도 일어났습니다. 결국 발길을 돌려서 교회로 오는데 저희 구역에 이점례라는 모친님이 계시는데 구원받은 지 두 달 되셨는데 정 마을회관이 빌려지지 않으면 우리 집에서라도 하자고 하시기에 저희 3구역은 그 모친님 집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모친님 집은 이읍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는데 집회 하는 날 오전부터 모친과 함께 산척이라는 마을에 전도를 갔는데 이모친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심령들에게 들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 일은 모친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하시는 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주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집회저녁이 되어서 여러 집을 향해서 초청을 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해서 우리구역 식구들끼리 집회를 했는데 그들의 마음이 영혼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서 슬퍼하고 어두운 것이 아니라 모두들 그날 말씀을 듣고 기뻐하시며 감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됐는데 저 또한 감사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평상시 구역예배를 보면 잘 참석하지 않는 분도 함께 하시고 어떤 형제님은 버스운전을 하시는데 불과 하고 3일간의 휴가를 내서 차량 운행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우리구역에 한사람 한사람 마을집회에 마음이 함께 하도록 이끄시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이 집회를 아름답게 이끄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튿날까지 그 모친님 집에서 집회를 하고 3일째 되던 날 이읍에서 가까운 동네 월은이라는 마을에 가게 되었는데 이유는? 이번 겨울수양회때 구원받으신 자매님 8구역인데 참석하지 않으셨다면서 저희 구역 가까운 곳에서 함께 했으면 하고 8구역 구역장님이 전화하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자매님을 만나서 집회에 왜 참석하지 않으셨냐니까 벌이 얼굴을 쏘아서 붓기도 하고 또 이빨이 아파서 도저히 갈수가 없었다면서 저희들과 함께 자매님 동네에 사람들을 집회에 초청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마음이 순수하고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곳에 주님이 예비하신 심령이 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회관에서 이장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저희 형제님이 주님이 이곳에 장소를 예비하셨다면 회관을 빌려 주실지 몰라 하고 저와 함께 이장님을 만나 보자고 하기에 아니야! 그냥 모친님 집에서 계속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말을 하니까 그래도 이야기 한번 해보자고 하기에 선뜻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 주님이 이곳에서 하시길 원하신다면 주실지 몰라 하는 마음으로 이장님을 만나게 되면서 우리가 이곳마을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이장님이 선뜻 회관을 빌려 주시겠다며 방송하는 부분이나 보일러 켜는 부분을 상세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저의 마음에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밤, 낮으로 애를 쓰고 하루도 빠짐없이 이장을 찾아가서 애원하고 개발위원장을 찾아가서 사정을 해도 빌려주지 않았는데 애원하고 개발위원장을 찾아가서 사정을 해도 빌려주지 않았는데 우리가 생각지 못한 회관을 우리가 시인하지 않아도 일을 하지 않아도 애를 쓰지 않아도 주님이 일하시니까 너무나 쉽게 얻어지는걸 보면서 사람의 숫자나, 말 잘하는 거나, 사람의 수고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되어지는구나.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들과 관념들을 주님은 원치 않으시구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저녁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다과해도 갖고 하면서 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금요일저녁까지 마을집회를 갖게 되면서 그들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임하게 되었는데 저희들 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의지해 왔던 육신의 팔은 무너지고 소망되신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고 주님이 이들 중에 임하셔서 3달 저희집회에 이끄시겠다는 기대가 되고 주님이 어떻게 또 일하시는가를 보고 싶습니다.



<5 구역 간증입니다.>
마을회관 집회를 앞두고 역대하 32장 8절 말씀을 교회가운데 허락하셨습니다.

저희 5구역은 두능이라는 마을에서 마을집회를 갖고자 구정전 전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상열 부친의 교회에 연결된 할머니가 서너 분 계신 곳인데 마을회관을 얻는 부분들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생각하면 꼭 하나님이 도와주실것 같은데 이장을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 강퍅하게 나오고 욕과 모욕스러운 행동까지 하면서 발도 못딪게 하겠다. 한번만 더우면 대꼬장이로 찔러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집회 하루 전까지도 회관이 얻어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을 가시기전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8구역에다 회관을 주시고 집회를 하게 하실것이다고 힘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다시 두능마을에 찾아가 보았지만 허락지 않아 나오면서 바로 인근의 심내 마을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번도 전도도 와보지 않았고 교회에 연결된 분도 없는 곳인데 이장을 만나 이야기를 하니 바로 승낙을 해 주었습니다. 꿈만 같았습니다. 손바닥 뒤집기 하듯 너무 뜻밖에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마을 집회를 할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강사가 되었습니다. 저희구역 모친들과 자매님들이 오전에 마을에 와서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4달 동안 거의 마을의 모든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단도 우리집회를 방해하기위해 화요일 날을 다 불 끄고 마을회관에 가지말자고 결의를 내렸는데 하나님께서 또 새롭게 다른 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 날은 7~8명의 주민들이 오셔서 복음을 듣게 하였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마을회관을 얻게 하시고 집회를 하게하셨습니다. 마을집회 이후에 하나님께서 심내의 학생동은 미선이가 영어캠프를 갈수 있도록 이끄셨고 마을 분들이 저희들을 만나면서 저희들을 향하여 마음을 여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 가운데 일하시는 분인 것을 믿습니다. 분명히 심내가운데 마을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잇고 우리와 연결된 분들이 잇습니다. 마을집회가 끝난 것으로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분들이 생명을 얻을 수 잇도록 은혜 입고자 하는 마음이 잇습니다. 또 마을회관 집회를 하면서 장소를 얻는 부분 초청하는 부분 간식을 준비하는 부분 등에 지체들의 마음을 모아주시고 마음을 쓸 수 잇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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