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9년 부활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투어
[미국] 2019년 부활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투어
  • 조항주
  • 승인 2019.0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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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 투어 개막

"공연이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세요." 
2018년도 작년 그라시아스합창단은 30개가 넘는 뉴욕주 지역교회를 방문해 부활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 마음에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었다. 2018년 한 해 많은 뉴욕 지역교회 성도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과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다음에 만날 날만을 기약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첫 번째 부활절 투어 공연이 Iglesia de Dios Central Newburgh 교회에서 시작됐다.

Iglesia de Dios Central Newburgh 교회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부활절 콘서트 투어를 한 지도 벌써 4년이 되었고, 이미 많은 뉴욕 지역교회 목사들은 부활절 콘서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으며, 본인 교회에 초청하고 싶어 한다. Iglesia de Dios Central Newburgh 교회의 담임목사인 호아퀸 페냐 목사도 3년 전부터 여러 번 합창단을 초대했으며, 합창단의 공연을 정말 극찬했다.
“저도 굉장히 많은 행사들과 일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 교회가 하는 일들은 저희가 했던 어떤 행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합창단은 새로운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훌륭한 공연 감사드리고, 오늘 모실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부활절 콘서트 중 예수님의 모습
 

다섯 시 공연이 시작할 때쯤, 400석이 넘는 객석은 정말 많은 지역 성도들로 인해 가득 찼다. 성도들의 표정과 환호에서 그들이 진심으로 합창단의 공연을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들이 진심으로 합창단의 공연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나오시는 장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는 장면, 그리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안아주시는 장면 등 부활절 콘서트의 장면 장면마다 몰입해 공연의 흐름에 따라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부활절 콘서트 중 십자가를 지고가시는 예수님
부활절 콘서트 중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절 콘서트 중 기뻐하는 성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가 막을 내릴 때, 관객 모두가 일어나 기립박수로 합창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립박수를 치고 있는 성도들
 

 그리고 뉴욕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영국 목사가 나와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죗값을 지불하셨고 자신의 피로 영원히 죄를 씻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성막에 가셔서 '내가 너희 죄를 다 씻었어' 라고 하셨습니다. 동의하지 않으셔도 되고 좋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받아들일 때 그냥 말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마음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박영국 목사(우)
 

객석에 앉아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복음에 감동했고, 합창단 콘서트가 끝났을 때처럼 기쁨으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감사해했으며, 지나가는 합창단원들 혹은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들에게 악수를 요청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
 

이미 많은 성도들이 합창단의 공연을 접해본 적이 있으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미 그들에게는 유명인사다. 소니아 엘네비프 성도는 합창단의 공연을 여러 번 본 적 있으며, 이 공연을 통해 많은 뉴욕교회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작년에 유나이티드 팰러스 극장에서 열린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제가 봤어요! 오늘 공연도 그때처럼 너무 멋있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감정이 벅차서 울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공연과 말씀이 너무 아름답고, 합창단의 놀라운 공연을 통해 타락하고 하나님에게서부터 마음이 떠난 성도들의 마음과 그들의 심령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소니아 엘네비프)

소피아 엘네비프
 

말셀라 레타모조 성도는 합창단의 공연이 성경적으로 쉽게 해석됐으며,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자신을 의롭게 하신 걸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공연 너무 좋았고, 공연이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성경적으로 잘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생각됐어요. 목사님 말씀도 좋았어요. 이렇게 성경적인 이야기들을 비유를 통해 설명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특히 아들과 아버지가 사막에서 걷는 비유나 현대자동차 회사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현대 회장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바닥을 청소하던 청소부에게 과장의 직분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그의 능력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하신 의로움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말셀라 레타모조)

말셀라 레타모조
 

오늘 공연이 열린 교회의 담임목사 호아퀸 페냐 목사는 공연과 말씀이 끝나고도 계속 합창단을 극찬했고, 박영국 목사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제가 처음 뉴욕 목회자 모임에서 김호동 형제를 만났고,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수차례 음악학생들과 청년들이 우리 교회에 찾아와 공연하고는 했는데, 그때부터 이 교회와 단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새로운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기회가 돼서 합창단을 초대하게 됐고, 오늘 공연은 너무 훌륭했고 대단했습니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하나님은 더 큰 일을 하시기 원한다는 생각이 들고 박영국 목사님과도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연합하고 상호작용해서 여러분과 함께 여행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날까지, 같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아퀸 페냐 목사)

호아퀸 페냐 목사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작년이지만 어제 끝난 것만 같은 그라시아스부활절 콘서트가 다시 시작됐다. 하나님께서 합창단을 통해 많은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쁜소식 뉴욕교회 성도들은 매해 봄과 겨울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투어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위해 뉴욕 인근 여러 지역교회를 방문하고, 복음을 전하고, 합창단 공연에 사람들을 초대한다. 이미 정말 많은 뉴욕지역 인근 교회 성도들이 합창단의 놀라운 음악을 알고 있으며, 그들과 연결되어 CLF, 대전도 집회 등 다른 행사들에도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찾아와 말씀을 듣고 마음에 복음을 담아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19년도 하나님께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통해 다시 한 번 뉴욕을 복음으로 덮으실 것을 생각할 때 정말 감사하고 기쁘고 기대된다. 

글| 조항주 
사진| 조항주,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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