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일요일

5월 4일 러시아 모스크바 행사가 채 마치기 전 조규윤 목사는 우크라이나행 열차를 타고 하리콥 그리스도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동했다.

작년 연말 조규윤 목사는 작년 7월 한국 CLF포럼(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했던 하리콥 그리스도교회 윌슨 부목사와 만난 후 4월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고자 논의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일정상 조규윤 목사가 대리로 말씀을 전하러 가게 됐다. 하리콥 그리스도교회는 하리콥에서 2,000여 명이 모이는 큰 교회로 일요일에 총 3부 예배를 드리는데, 3부 예배 모두 조규윤 목사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었다.

1부 예배에서 조 목사는 로마서 3장23, 2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끝내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복음을 증거했다. 말씀을 들은 당회장 뾰트르 목사는 무척 기뻐하며 2, 3부 예배에서도 같은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말씀 후 뾰트르 목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음에 올 때는 2, 3일 정도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을 부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참석한 교인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5월 6일 월요일

3월 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쉐브첸까 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후 레오니드 구베르스키 총장의 요청으로 심리학부 교수진 및 강사 100여 명에게 마인드 강연을 실시했다.

심리학을 가르치는 100여 명의 교수 및 강사들은 조규윤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새로운 마인드에 대한 강연에 굉장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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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화요일

1. 교육대학교 마인드 강연

3월 말 교육대학교와 MOU 체결 후 학교 측의 요청으로 80여 명의 교수진과 강사진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다.

2. 교육경영대학교 총장 면담

키예프에 위치한 교육경영대학교는 유일하게 기독교교육학 석사과정이 있는 대학교이며 무꼴라 총장이 한국 교육지도자포럼에도 참석하고 IYF(국제청소년연합)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학교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마인드학과 개설 논의가 있었고, 학교 측은 기독교역사학 특별 강연을 제안했다. 학교 측은 우리 측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가을학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3. 200여 명 군목들에게 복음 전함

5월 7일 저녁 군목들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조규윤 목사가 단에 섰다. 러시아에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신 간증과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미 의롭게 한 사실을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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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수요일

1. 사회정책부 부장관 및 실무진 면담

사회정책부 부장관과의 면담이 당일 오전 10시에 결정돼 12시에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회정책부에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사회정책부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하길 원했고 조규윤 목사는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인드 프로그램을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사회정책부 부장관은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들었고, 바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해주길 원해 먼저 사회정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조규윤 목사는 사회정책부 장관을 오는 7월 한국에서 IYF 주최로 개최되는 장관포럼에 초청했다.

2. 교정청 프로그램 관리자 마인드교육

올해 3월 말 조규윤 목사와 법무부 부장관과 실무진과의 면담이 있었고 이번에 30여 명의 교정청 프로그램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다.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관한 강연을 들은 관리자들은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마인드교육이 재소자들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기뻐했다.

여러 대학들과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으로 일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우리에게 복음의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에 더 크고 놀랍게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과 기쁨이 된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