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대학교에 빠르게 확산되는 IYF 마인드교육, 계속되는 MOU 체결
[도미니카공화국] 대학교에 빠르게 확산되는 IYF 마인드교육, 계속되는 MOU 체결
  • 김나연
  • 승인 2019.06.0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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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IYF는 작년 영부인처와의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청소년부, 여성부, 문화부와 MOU를 체결했다. 그 후 정부 기관과 교류하면서 활동영역을 더욱더 넓혀가고 있으며 여러 IYF 행사에 정부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근간에 가장 활발한 곳은 국립대학이나 초,중,고등학교 마인드교육 및 영어캠프로 거의 매일 여러 도시를 다니며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27~5/29의 3일 동안 IYF 한국본부 중미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를 초대해, 수도의 정부기관 및 국립대학교와의 MOU 체결식 및 공군사관학교, 경찰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교육기관에 더욱 활발하게 마인드 강연을 확산할 수 있도록 길을 여시는 주님의 손길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2개 기관과의 MOU 체결식

- 수도 산토도밍고 시의 산토도밍고 크리스티나 리쟈르도 (Cristina Lizardo)상원의원 사무처
- UNEV (Universidad Nacional Evangélica) 국립복음대학교

27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권 지역의 크리스티나 리싸르도(Cristina Lizardo) 상원의원(전 국회의장) 사무처와 IYF 간 MOU체결식이 있었다. 리싸르도 의원은 지난 4월 김진성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IYF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 교육의 힘과 음악에 마음을 활짝 열면서 IYF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MOU체결문에 서명 중인 리싸르도 의원과 김진성 목사

“산토도밍고는 수도에만 45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입니다. 많은 교육기관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지만, 아직도 산토도밍고 구석구석에는 예술적인 재능이 있어도 배울 곳이 없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저는 IYF와 협력해 이런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도 만들고, 음악교육 기관도 열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IYF가 하는 모든 행사를 돕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IYF의 모든 행사들은 우리 청소년들을 다음 시대의 리더로 만들어 주는 교육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MOU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IYF의 활발한 교육활동을 기대합니다.” - 크리스티나 리쟈르도, 산토도밍고 상원의원

MOU체결 후 악수하는 리자르도 의원과 김진성 목사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축하공연

리쟈르도 의원의 MOU 체결소감을 들은 김진성 목사는 IYF의 설립배경과 전 세계 95개국에서의 활약상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IYF가 도미니카공화국의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만드는 데에 함께 협력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29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유일한 기독교 대학교인 국립복음대학교 (Universidad Nacional Evangélica)에서의 MOU체결식이 있었다. 이 체결식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에피파니오 곤잘레스 미나자 총장과 김진성 목사의 면담 때 약속된 것이다.

MOU체결 후 악수하는 김진성 목사와 에피파니오 곤잘레스 총장

“오늘 우리 대학에서 열어준 마인드 강연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 MOU체결은 앞으로 우리 학교뿐 아니라 이 땅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지적인 수준을 높이는 일을 하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입니다. 또한 IYF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것이고, 수준 높은 강연을 들으면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 에피파니오 곤잘레스 미나자 총장

MOU체결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에피파니오 곤잘레스 총장

4개 교육기관에서의 마인드강연

- UASD (Universidad Autónoma de Santo Domingo) 국립대학교
- UNEV (Universidad Nacional Evangélica) 국립복음대학교
- 공군사관학교
- 경찰대학교

27일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UASD국립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에서, 28일에는 경찰대학교에서, 29일에는 국립복음대학교에서 각각 100여 명의 교수, 임직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본격적인 강연 전 김진성 목사는 IYF의 설립배경 및 활동을 설명했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연했다. 한국의 발전과정과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지도자로서 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덕목들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후에 이어진 청소년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경제가 발전한 많은 나라에 이같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써 대화를 통한 마음의 교류를 강조했다.

대학 교수 및 임직원들에게 강연 중인 김진성 목사
진지하게 강연을 필기하며 듣는 UASD대학 교수

“이런 종류의 마인드 강연은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우리 UASD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보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다음에는 그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는 모든 부모들을 초대해서 이 마인드 강연을 듣게 하고 싶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반드시 이 교육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란시스코 소시야스, UASD대학 경제협력부 부장

모든 강연 전에 있었던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연주
음악을 통해 강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다.

“한국을 일으켰던 CEO들의 마인드에 대해 들은 이야기들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지금 시대의 글로벌 그룹인 현대의 故 정주영 회장은 벼룩을 보면서 도전 정신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한 번씩은 그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주영 회장은 다른 것이 아닌 작은 미물을 보면서 그 도전정신을 배웠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마인드강연을 우리 교육생들이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메르 고메즈 대령, 공군사관학교 부학교장

경찰대학교 간부 및 교육생들에게 마인드 강연 중인 모습
약 1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강연을 들었다.

“김진성 목사님과 IYF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확신컨대 이런 마인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 되어 이 학교를 졸업할 것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으로 이 강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IYF와 의논하겠습니다." - 로메르 로페즈, 경찰사관학교 교장

강연 후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로메르 로페즈 경찰사관학교 교장
경찰대학교에서의 마인드 강연 후 함께한 모습

도미니카공화국의 주요 대학들 및 경찰, 군인들에게 빠르게 IYF의 마인드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점점 많은 이들이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한 가치를 인지하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그 후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점점 더 많은 지도자들과 교육자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은 IYF의 마인드교육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더 많은 곳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여시고 도미니카 공화국을 다 구원하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이 오늘도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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