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NOVA 대학 동아리 등록!!
미국 워싱턴NOVA 대학 동아리 등록!!
  • 뉴욕기자
  • 승인 2002.04.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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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증은미국동부지역홈 게시판에 실린 간증입니다.

김요한 형제간증
IYF 동아리를 만들면서 동아리만 생긴것이 아니고 내 마음에 간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주님은 동아리를 만들면서 일들이 순조롭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게 보이고 포기하게 하셨습니다. 회칙을 만드는 일이나, 제안서를 만드는 일도 쉽지 않았고 특히 지도담당 교수님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에서 기대하고 좋아하는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십자가목거리도 항상 매고 다니시는 교수님이셨습니다. 가서 물어보려고 등록서류, IYF수련회 앨범, 회칙등등 준비를 해서 갔습니다. 그러나 자기는 바쁘다며서 거절을 당했습니다. 누나도(김성은자매) 다른 교수님에게 물어 보았지만 거절을 당했습니다.그때서야 `이게 그냥되는 일이 않이구나`라는 마음이 들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주 청년회 시간에 막연한 마음이 나를 기대하는 교만한 마음에 비롯되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정말 주님께서 일하셔야만 된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그 다음주 첫날 수업을 받으러 가는데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저절로 IYF에 대하여 어떤 교수님께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시고 굉장히 기뻐하시면서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대학교 총장과 대학 재단이사장을 만나는 일을 두고 떨리는 마음과 하나님이 도와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 일을 통하여 내 마음 안에 숨겨져 있는 마음을 들추어 내셨습니다. 나의 이름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을 들추어 내셨습니다. "요한이가 총장을 만나서 동아리가 빨리 나왔네..." 하나님은 이러한 마음을 아시고 제거하시면서 `이 일을 통해 주님의 이름만이 세워지기를 원하시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학교에서는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여러번 찾아 갔지만 한 3개월 걸린다고만 하고 아무 진전이 없었습니다. 3개월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동아리가 허가되기 전까지는 아무 활동이나 전단지를 돌릴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비어있는 수업실을 찾아서 수요일마다 모임을 가지고 있다가 하루는 전도사님이
노바 대학교에서 복음을 전하자는 말씀을 하시면서 전도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는 동아리가 빨리 등록되고 나면 복음을 전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종의 마음을 보면서 동아리가 나오든 안 나오든 우리의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동아리가 나오게 하시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IYF 동아리를 두고 계속 형제자매님들과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3개월이 지나면서 더욱 더 기도만 나오게 하셨습니다.
근간에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이름은 거절이 되고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노바 대학교에 IYF동아리를 허락하셨습니다.
5개월이라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 시간이 그냥 흘러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름이 거절되고 주님만이 일하신 것을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3개월 안에 나올수도 있었지만 주님의 이름을 더욱 힘있게 나타내시길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더욱 더 조이시고 또 이것이 시작인데 여러 활동을 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일들을 통해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담대하게 훈련시킨 기간이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노바 대학교를 볼때 이젠 노바 대학이 IYF 없이는 안되고 IYF를 통해 노바 대학교 안에서 역사하실 주님을 빛낼것을 생각할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많은 기도 부탁바랍니다


김성은 자매 간증
작년 IYF 세계대회 이후로 9월달부터 Northern Virginia Community College에서 빈 classroom에서 모두 5명의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동아리 등록을 하려고 할 때에 회칙이나 서류를 작성하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암담했습니다. IYF 홈페이지에 가서 자료를 봐도 한국말로만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다 번역을 해야 하나 아니면 따로 만들어야 되나` 하는 부분도 있었고 학교측에서 샘플용으로 회칙을 봤는데 굉장히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이걸 언제 다 하나` 싶으니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에 IYF 동아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 일에 부담을 지거나 마음을 쏟기는 근본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걸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또 꿈을 주셨듯이 지금은 막상 힘들어 보이지만 칠흑같이 어둡고 깜깜할 때 더욱더 빛난 별을 종에게 허락하셨듯 주님을 다시 제 맘에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류도 작성을 할 수 있었고 하면서도 주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내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 교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다른 캠퍼스에 있다가 이번 학년 들어서 이곳 Annandale Campus로 왔기 때문에 잘 아는 선생님은 없었을 뿐더러 거의 정식 교수님이 아니라 part time으로 일하시는 교수님들이 우리 반 교수님이셔서 저에게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는 정식 교수님들은 다 직위가 높으셔서 물어 보았지만 시간이 없다고 거절하셨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물어보면서 거절을 당할 때마다 실망이 되었고 같이 NOVA에 다니는 형제 자매님들도 아무도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성밖에 있는 여자가 강간을 당했을 때는 소리를 질러도 도울 자가 없으니까 죄가 되지 않지만 성안에 있는 여자가 강간을 당했을 때는 소리를 지르면 도울 자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죄가 된다는 신명기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을 비춰 볼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이 계신데 문제가 있지만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잘 될 꺼야` 하는 마음으로 있지 교수님을 얻지 못하는 부분에 저를 도우실 주님께 부르짖지 않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주님께 기도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말씀을 들었는데 마태복음 28장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갈 때 `무덤에 돌이 막혀 있는데 그걸 누가 옮겨주나.. 어떡하지?` 하면서 염려하면서 무덤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이미 돌이 옮겨졌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부분에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 우리가 볼 때 지금 교수님이 없어 보여도 마치 이미 돌이 옮겨져 있듯이 주님이 예비해 놓으신 교수님이 있겠구나!`하면서 쉼을 가질 수 있었고 또 마음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났습니다. 모르는 교수님이라도 누구라도 붙들고 복음을 얘기하고 IYF를 얘기한다면 주님이 이미 예비해 놓으신 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모든 청년 형제 자매님들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요한이가 이전에 자기 교수님들께 다 물어보았는데 한 분만 빼놓고 물어보지 않은 교수님이 있었는데 그 분께 여쭤보았더니 쾌히 승낙하셔서 IYF 서류를 작성하는데 모든 것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그냥 되어진 일이 없었고 저의 좋은 마음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등록되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였는데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류를 제출한지 5개월이 다 되어 가는 근간에 담당자가 말하기를 IYF 서류가 여러 사람들에게 사인을 받고 승낙을 받는 중간에 잃어버려져서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자기가 직접 사인을 받으러 다니겠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에서 3주정도 더 걸릴 거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사람들 너무한다` 싶었는데 이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나 보자는 맘이 들어서 평안했습니다. 왜냐하면 IYF 동아리가 정식으로 등록이 되든 되지 않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NOVA에서 전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 가운데서 경계하는 사람도 있고 잘 듣는 사람도 있고 했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전도를 하면서 힘이 생기고 복음을 향한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기다리는 그 기간이 결코 낭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서류를 처음부터 작성하고 제출하기까지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가 생기고 안 생기는 것은 주님께 달린 것이라는 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담당자를 찾아가서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직접 사인을 받고 하는 중에 그 잃어버린 줄 알았던 서류를 찾았다면서 IYF가 등록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IYF가 등록이 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전에 저희들 마음속에 복음을 소망하게 하셨고 주님의 일은 주님이 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NOVA에 20대에서부터 60대까지 많은 多인종들이 다니는데 앞으로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이 IYF를 통해서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3 01:15:4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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