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나님의 일하심이 가득한 중미" 중미 선교보고회&유스리더십캠프 폐막식
[대구]"하나님의 일하심이 가득한 중미" 중미 선교보고회&유스리더십캠프 폐막식
  • 임윤희
  • 승인 2019.07.3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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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일 주일 저녁,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대구경북연합예배가 열렸다. 이번 연합예배는 지난 719일부터 대구교회에서 진행중인 2019 스리더십캠프의 폐막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2019 iyf 월드문화캠프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미 지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회이기도 했다.

스리더스 캠프에 참석중인 34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구경북지역 성도들로 기쁜소식대구교회 예배당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의 문화댄스 팅구스와 미국 원어민 팀의 댄스 해피가 폐막식의 시작을 알렸다.

기쁜소식대구교회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남성중창 우리들은 미남이다와 혼성합창, 도미니카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의 플룻, 바이올린 솔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참석한 학생들과 성도들은 재치와 감동이 있는 공연에 크게 환호하며 행복해했다.

이어서 중미 5개국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6명의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했다. 온두라스 이용준 선교사,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 아이티 이종훈 선교사, 코스타리카 권태강 선교사, 파나마 이승재 선교사, 도미니카 김춘권 선교사는 중미 곳곳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간증을 15분씩 차례로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선교에 대해 PPT 자료로 설명하는 권태강 선교사
도미니카 IYF의 활동을 발표하는 김춘권 선교사

"우리 학생들의 10년 후 모습이 정말 소망스럽습니다. 여러분이 10년 뒤에는 바로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복음을 위해 살고 있을 겁니다"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

파나마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하고 있는 이승재 선교사

선교사님들이 각국의 교회가 어떻게 개척되었으며, 어떻게 선교하고 계신지 자료를 통해 잘 보여주셨다. 사실 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먼 나라인데, 자주 생각이 나고 기도하게 될 것 같다. 특히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말씀의 힘, 종의 믿음이 놀라웠고, 우리 학생들의 10년 후가 소망스럽다는 마음이 들었다.” (강지우, 기쁜소식대구교회)

선교보고를 마친 후에는 대전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성악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마지막 곡인 ‘Time to say Good bye’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폐막식의 밤을 마무리했다.

대구경북 지역 성도들은 이 시간을 통해 중미 지역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보았다. 선교회의 모든 일 앞에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중미 교회를 복되게 이끄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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