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오후, 김천늘푸른실버대학은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실버힐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2017년11월에 설립된 늘푸른 실버대학은 그동안 김천시에 많은 경로당을 방문해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많은 어르신들이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김계옥 / 늘푸른실버대학
행사에는 초청된 4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김천 시의회 의원, 전 김천시장 등 지역의 귀빈들과 함께한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시의 모토가 해피투게더라며
많은 실버분들을 행복하게 이끌고 있는 늘푸른 실버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이강창 / 김천부시장
두드림팀의 난타공연, 김천 리틀스타즈의 건전댄스로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늘푸른 실버대학의 학생들이 지난 여름 전국실버장기자랑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가곡, 민요, 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함께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특히 극단 울림의 연극 "엄마 사랑해요"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서 늘푸른실버대학 설립자인 김삼권목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제목으로 나를 속이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는방법을 이야기하고, 실버는 이 세상에 태어난 자체가 인생의 승리이자, 축복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아리랑, 닐리리맘보 등 감동적인 합창 공연을 끝으로 실버힐링콘서트의 막이 내렸습니다.
인터뷰-이종남 / 김천모암동
참석한 실버 어르신들이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