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마음을 하나님 마음과 연결하면 누구에게든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대덕] "마음을 하나님 마음과 연결하면 누구에게든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 정보영
  • 승인 2020.01.0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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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덕수양관
겨울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덕수양관

2020년 기쁜소식선교회 신년사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1:40)’ 하신 소망의 말씀이 전 세계에 선포된 가운데, ‘제49회 2차 대덕 겨울캠프’가 계속되고 있다. 3,700여 명의 캠프 참석자들은 매 시간 들려지는 말씀과 교제 속에 마음을 모았고, 대덕산의 신선한 공기와 맛있는 식사까지 더해져 더욱더 활짝 마음을 열었다.

(오전 성경공부시간)

오전 성경공부시간 요한복음 11장에 나온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전 성경공부시간 요한복음 11장에 나온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수님과 마음이 흐르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여기 모든 사람들이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한 분만 나사로가 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나사로가 살았는데, 마르다 마음에, 마리아 마음에, 유대인 마음에는 나사로가 죽었기 때문에 ‘나사로가 산다’는 그 말씀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겠지요.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통분히 여기신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참석자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참석자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새로운 세계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덤 속에 죽어 있는 나사로를 살리기 전에 먼저 마르다와 마리아 마음에 죽어 있는 나사로를 살리고 싶으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었어도 예수님이 산다고 하시면 사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지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볼 때는 죄인이 맞지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의롭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저녁시간)

이어서 저녁시간,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이 어떻게 은혜를 입어서 문둥병이 낫게 되는지’를 전했다.

저녁말씀시간 가득찬 대강당
저녁말씀시간 가득 찬 대강당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됩니다. 내 방법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빛을 만들고 천지를 창조하셨고, 마귀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땅 스스로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물리칠 수가 없는데, 우리 마음이 흑암과 공허와 혼돈에 잡히면 어떻게 쫓아내지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다른 말로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어둠이 물러갔고’ 같은 말이죠.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어둠을, 모든 절망을 쫓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여러분 마음을 하나님 마음과 연결하면 어떤 죄인이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병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암을 이기고, 밝은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은 문둥병이 낫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집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종 엘리사에게 갔습니다. 문둥병이 나을 때는 내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고치는 사람의 생각이 중요하지요. 나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라갔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그게 은혜 입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너무 너무 사랑하십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 복음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실 많은 일들을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매일 저녁, 공연을 준비한 지역교회 합창단과 극단 형제 자매들은 세계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팀의 수준급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큰 박수와 함성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새소리 음악학교가 준비한 바이올린 독주
새소리 음악학교가 준비한 바이올린 독주
대전지역연합 그레이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대전지역연합 그레이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인천교회 트루스토리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
인천교회 트루스토리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

(복음반)

둘째 날부터는 오전, 오후로 복음반과 재복음반이 열리며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말씀이 힘있게 전해졌다. 또 전도훈련반, 마인드 아카데미, 마하나임 동문모임, 굿뉴스코 동문모임 등 다양한 활동들도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가깝게 해주었다.

복음이 힘 있게 전해지는 복음반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는 복음반

(복음반 인터뷰)

구원받은 기쁨을 이야기하는 유경숙 씨
구원받은 기쁨을 이야기하는 유경숙 씨

“이번 수양회는 대전에 사는 동생의 권유로 왔어요. 어제, 오늘 참석하면서 개인상담도 받고 복음반 말씀도 듣고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신앙을 했지만 다 헛된 것이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예수님이 내 죄를 어떻게 깨끗하게 씻어주셨는지 목사님께서 자세하게 상담해 주셔서 잘 알게 되었어요. 이제 내 마음에 죄가 하나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경숙 / 서산

우연히 전단지를 받아들고 성경세미나를 찾아와 구원받게 되었다는 박인태 씨(가운데)

“전단지를 보고 작년 9월 창원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아! 여기가 정통이구나! 성경대로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말씀을 전하는 교회를 모르고 많은 시간들을 보냈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일반교회에서도 성경은 읽지만, 율법에 매여 새벽마다 울며 기도하며 회개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다 씻어주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CLF, 칸타타, 성탄행사, 송구영신예배 등 마산교회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듣다보니 저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더 분명하게 보입니다. 매 시간 아멘이 되고 즐겁습니다.” - 박인태 / 마산

육신을 장사지내는 침례식에 참석한 박인태(우) 씨와 강흔호(좌)씨
육신을 장사지내는 침례식에 참석한 박인태 씨(우)와 강흔호 씨(좌)

"작년에 림프암 선고를 받고 입원치료를 받는데, 동생(강윤호 형제)이 찾아와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순교회 목사님도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암 치료가 고통스러웠지만 말씀을 들으며 그 고통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전해주신 복음을 받아들였을 뿐인데 암에서 낫게 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여기 복음반에서 ‘빛 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모든 것에 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감사했고,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어 기쁩니다.” - 강흔호 / 순천

(참석자 인터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율리아나 킴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율리아나 킴(우)

“작년 9월에 결혼하고 바로 한국에 왔어요. 제가 살던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처음엔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교회 자매님들이 챙겨주셔서 한국말, 문화, 요리 등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한국에서 수양회는 처음이지만 말씀이 너무 좋고 잘 지내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많은 은혜를 입었으면 좋겠어요.” - Julianna Kim / 대전

“해외봉사를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전부터 있었는데, 이번에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갑자기 다시 가게 되어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된 나라가 마음에 맞지 않아 부담스럽고 마음이 복잡하던 중에 ‘내 마음을 버리고 박 목사님 마음을 받아 CLF를 진행하니까 너무 좋았고 은혜로웠다’는 저녁시간 말씀을 들으면서 제 생각은 버리고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가면 저에게 가장 좋고 은혜롭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신철수/ 해외봉사 16기 / 감비아
 

(행복한 2차 대덕캠프)

이번 캠프는 참석자들 모두에게 내 모습과 상관없이 역사하시고 은혜 입혀주실 하나님을 소망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그룹별 교제하는 모습
그룹별 교제하는 모습
쉬는 시간 산책을 즐기는 모습
휴식시간 산책을 즐기며 행복한 모습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신간서적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신간서적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진 복음반에 참석자들이 가득 앉아서 말씀에 집중하고 있다.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진 복음반에 참석자들이 가득 앉아서 말씀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김광현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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