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주 겨울학생캠프가 1월 6일(월)부터 5박 6일간 전북, 전남, 충청 및 대덕 지역 고등학생 약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설렘을 가득 안고 2020년 전주 겨울학생캠프로 발을 내디뎠다.
이번 전주 학생캠프에서는 미니올림픽, 야외활동 등 반 친구들과 교류하기 좋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성경발표, 독서토론, 마인드 강연과 같은 학생들의 깊은 사고력을 길러주고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를 마친 학생들은 오랜만에 보는 친구의 얼굴에 반가워하며 행복해했다. 학생들 모두 학생캠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진 채 오리엔테이션에서 캠프의 규칙과 공지사항을 들은 후 각자 반별모임을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는 학생들의 표정은 어느새 함박웃음으로 가득 찼다.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옥수 목사의 축하영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예수님으로 아름답게 커 가시고, 학생캠프를 통해 자제하는 법과 주님을 섬기는 법을 배워 하나님 능력 가운데 일할 귀한 일꾼으로 자라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차세대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전주링컨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 ‘Make It Shine’과 문화댄스 ‘La Ola’, 청주링컨의 문화댄스 ‘Memphis’ 그리고 대덕 국제고등학교의 아카펠라 공연 ‘That’s Christmas To me’, ‘Rather Be’가 이어졌다.
캠프 첫날 마지막 순서로 기쁜소식전주교회 류홍열 목사는 성경구절 이사야 1장 18~20절을 읽으면서 “전 세계가 타락의 길로 걷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복음을 주셔서 타락한 문화와 담대하게 싸우게 하셨습니다. 또한 복음의 정결한 마음과 행동을 가진 학생들을 통해 대학과 사회가 밝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장에 들어가면 직장이 바뀌고 정치계에 들어가면 정치계가 정직하고 깨끗해지면서 복음이 능력있게 전해지고 세상이 행복하게 될 겁니다.” 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 캠프 동안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을 가득 심어서 2020년 한 해를 보내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각자 경험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