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다시 서울입니다.
안녕하세요? 또 다시 서울입니다.
  • 서울기자
  • 승인 2002.05.2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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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또 다시 서울입니다.

집회에 수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몇 몇분을 소개합니다.





(1) 분당은혜교회 / 김지혜 기자

이번 한 주간 동안 분당에서는 한 고등학생이 계속 집회를 참석하고 있다.
시원스럽게 밀어버린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쓴 그 남학생은 마치 못생긴 간디같다.
고등학교 1학년인 그 학생은 한 부인자매님과 연결이 되었는데
일주일동안 학원도 빠지고 안산홍증인회에 다니는 친구의
끈질긴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집회에 온다.


학생 : 근데 학원에 좀 가야할 것 같은데요?
자매님 : 이런 집회가 있는데 학원이 대수니?
학생 : 예~


학생 : 근데 친구가 이단이라는데요?
자매님 : 말씀이 참인데 친구말이 대수니?
학생 : 아, 예~


집회 첫날 이 특이한 학생(?)은 구원을 받았는데 그 다음날
또 개인교제를 하려고 하니 목사님께서 이 학생은 특별히 교제가 필요없고
박목사님 말씀만 잘 들으면 된다고 하셨다 한다.

같이 다니는 부인 자매님 曰
"근데 너 집회다니는 거 엄마가 아시니?"

그 학생 曰
"아마 아실걸요?"(아무렇지도 않게)

특이한 외모의 학생치고는 특이하게 신앙에 관심이 많은 이 학생을 보며
하나님이 그 동안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신다는 마음이 든다.


(2) 강남교회 / 고정연 기자

혹시 이 소식 들어보셨어요?


실내체육관 집회에 안디옥교회, 사랑의 교회, 김기동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 성도님들이 많이 참석하셨다는 소식이요.
제가 서적 판매대에서 주문을 받다가
"어느 교회세요?"
라고 질문을 하면서 생소한 교회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소한 교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안디옥 교회요."
"남서울 은혜교회요."
"사랑의 교회요."
등등등...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송을 듣고 하시는 말씀:
"이야~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 같아."
"찬송을 듣고 있는데, 숨이 안 쉬어졌어."


"박옥수 목사님이 이렇게 유명한 분이셨어요?"
"네..."
"근데 난 왜 몰랐지? 목사님이 쓴 책이 이렇게 많은데..."
"네, 저희 선교회 내에서 집회를 많이 하시거든요.
전국 대도시를 다니시며 집회를 자주 하십니다.
"난 기도원에 가서 부흥회도 많이 참석했는데
박옥수 목사님을 한 번도 못 봤는데?"


"박목사님이 서울에 계세요?"
"아뇨. 대전 한밭교회에 시무하고 계십니다."
"어, 어쩌지, 우리집은 논현동인데,,,그럼 이제 박목사님 말씀 못들어요?"
"아뇨. 인터넷으로는 언제든지 주일 설교를 들으실 수 있구요,
서울에도 자주 오세요. 또 오실 때마다 저희가 집회 안내책자를 보내드릴께요."
"아, 다행이네요."
"집사님은 테이프를 사서 듣고, 저는 책을 먼저 읽고 그렇게 합시다."

목사님, 사모님들이 제출하신 상담카드도 읽어봤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사는 곳을 전혀 말씀하시지 않는 분과 상담하신 사모님은
이 분은 다른교회 목사님 사모님 같다고 하시고,
또 어떤 분의 상담카드에는 김기동 목사 교회에서 팀으로 참석했음.이라고
적혀있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했다는 것을 서적 판매대에서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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