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선을 긋게 해주었습니다 외 1편
마음에 선을 긋게 해주었습니다 외 1편
  • 담당 전진영 기자
  • 승인 2020.03.16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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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호 기쁜소식
애독자 편지

마음에 선을 긋게 해주었습니다

‘믿음의 사람 사르밧 과부’를 읽으면서 하나님을 믿을 때 믿음을 방해하는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됐습니다. 사르밧 과부가 남편 없이 어렵게 살았을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흔드는 많은 음성에 동요되지 않았을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배우고 의지하는 법을 배워서 기근이 왔을 때 자신이 먹고 죽으려고 했던 한 움큼의 가루를 선지자에게 줄 수 있었는데, 그 믿음의 근원이 어려움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내게 처했던 어려움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아주 좋은 조건인 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싶은데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등이 오는 이유도, 내 속에서 일어나는 음성에 영향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말씀 대신 내 방법을 선택하고 사는 것입니다. ‘아! 그랬구나. 사탄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이 시간도 내 마음에 외치고 있구나.’  ‘믿음의 사람 사르밧 과부’는 내 속에서 일어나는 음성 대신 말씀에 영향을 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에 선을 긋게 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배미영 천안시

 


나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겠구나

2월호 표지에 신년 말씀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펼쳤습니다. ‘교도소 편지’에 눈에 보여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궁금하여 먼저 읽었습니다. 편지에는 목회를 할 때 십계명을 지키며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다가 교도소에 들어온 후 성경공부 담당자를 만나 구원받게 된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현실을 보면 죄인이지만 말씀으로는 의인이 된 그 분의 편지를 보며 말씀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신년 말씀을 읽으며 구원받고 지금까지 ‘나는 안 돼. 내 모습이 이런데 어떻게 할 수 있겠어’ 하며 내 모습을 바라보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도 똑같이 일하시겠구나’ 하면서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어졌습니다. 윤다희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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