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모슬렘 국가 감비아 CLF 알리기 위해 기자 간담회 개최
[감비아] 모슬렘 국가 감비아 CLF 알리기 위해 기자 간담회 개최
  • 정수연 기자
  • 승인 2020.06.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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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사람들 말씀 듣고 코로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기뻐해
모슬렘도 함께할 수 있는 CLF프로그램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감비아의 5개 메이저 TV방송국, 신문사, 라디오방송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세계 목회자들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만 달려가자’라는 모토로 교류하며 연합하는 범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임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를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모임은 국민 90%이상이 믿는 '국민종교' 모슬렘인 나라에서 들리는 기쁜소식이었다.

MC 피터 맨디 형제의 인사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MC 피터 맨디 형제의 인사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코로나가 전세계에 창궐한 지금 감비아에서는 패닉과 두려움에 빠진 감비아 사람들을 종종 만나며 신앙 상담을 할 수 있다. 최근 성도 가족 중 몸이 아파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던 ‘이보’라는 형제가 있었다. 이보 형제는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코로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았다. 교회의 큰 기쁨이 된 이 일을 시작으로 기쁜소식 감비아 교회는 코로나로 두려움에 빠져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CLF프로그램을 알려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감비아 라이처스 댄스 팀의 공연
감비아 라이처스 댄스 팀의 공연

감비아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쁜소식 감비아교회 오욱진 목사의 CLF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있었다.

오욱진 목사가 CLF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오욱진 목사가 CLF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짧은 기간 급성장을 하면서 많은 청소년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그처럼 한국 기독교도 경제성장과 동시에 큰 부흥이 일어났지만 많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멀어지며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를 가지고 CLF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현재 이 CLF를 통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두려움에 빠져 아무 일도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이것은 전세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열렸던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어두운 마음에서 벗어났습니다. CLF프로그램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뀔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Rev. Yohanna Turba 목사님이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 통해서 구원받은 간증을 하고 있다
요하나 투바 목사가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간증을 하고 있다

뒤이어 실질적인 간증들이 이어졌다. 최근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을 받은 에코와스 교회 요하나 투바 목사가 기자간담회에 함께하면서 구원 간증을 했다. “나의 신앙은 박옥수 목사님께서 바꿔 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만 알고 있었는데 목사님은 나를 24절로 인도해주시고 의롭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제임스 맨디 형제가 두면의 동생이 어떻게 말씀을 통해서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 새삶을 살게되었는지 간증하고 있다
제임스 맨디 형제가 두 명의 동생이 어떻게 말씀을 통해서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게 되었는지 간증하고 있다

곧이어 제임스 맨디 형제가 어떻게 동생들이 에볼라와 코로나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고 삶이 바뀌었는지 간증했고 기자들 종교가 모두 모슬렘이었지만 너무 놀라워하고 신기해했다.

질의응답 시간 Paradise TV 기자가 “감비아 대부분의 국민은 모슬렘인데, 모슬렘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까?”라고 질문했고 “CLF는 종교를 넘어 누구든지 들을 수 있도록 열린 문을 두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감비아는 기존 유튜브 중계방송 외에도 웨스트코스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서 이번 CLF말씀 및 박옥수 목사 말씀이 1년간 일주일에 한 번씩 방송된다.

감비아 교회에서는 기자 간담회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순간 순간 볼 수 있었고 교회의 간증과 기쁨이 되었다. 감비아에 있는 전 국민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하시겠다는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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