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많은 젊은이들에게 마음의 변화, 삶의 변화, 인생의 변화를 주기 위해 온라인 월드캠프가 7월 26일(일)부터 29일(수)까지 개최된다. 자기 생각에 매여 어둡게 살던 젊은이들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Truth, Dream, Passion, Challenge 네 개 대학으로 나누어 "변화의 연못 실로암"을 향해 달려간다.
“우리는 지금 세상에서 다시 없는 아름다운 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어느 누구도 살릴 수 없었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감사와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바꾸는 큰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혜로 슬픔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길 원하지만 우리에게는 힘이나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살면 예수님의 지혜가 여러분을 예수님처럼 밝고 능력 있게 살게 할 것입니다." - 박옥수 목사 마인드강연 중 -
Truth-A5 오주희
어릴 때부터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나를 아빠가 예뻐해 주시고 항상 "셋 중에서 주희가 제일 똑똑하고 착해"라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뭐든 잘하고 착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된 지금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답답했습니다. 강연을 듣는데 나도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나를 불행하게 하는 생각에 끌리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Dream-A3 허원석
저는 IYF 행사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대학교에서 자신을 믿으라는 강연을 많이 들었는데 나 자신을 믿지 말라는 강연은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내 생각을 믿고 살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막식을 보면서 오프라인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참석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악도 좋고 말씀도 좋아서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마음을 살리는 북콘서트 외 22개의 아카데미에는 대학생이나 청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클래스로 채워져 볼거리, 배울 거리가 풍성하다.
"다들 의자에서 궁뎅이 떼고 손 머리 위로 !!"
Challenge-C4 임효용
2020 월드캠프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이쳐스 아카데미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다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카데미를 맡아 진행하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내 한계 속에 머물러 있지 않고 부담을 넘어 완주하는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함께, 재밌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먹어요
"오늘은 내가 요리사!"
Challenge-B1 윤혜진
저는 올해 대학 신입생인데 제가 생각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들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런 와중에 월드캠프 아카데미 준비하면서 같이 하지 않는 선배들이 미웠습니다. 그런데, 요리 준비를 함께하는 선배들은 저와 마음이 달랐습니다. "이건 진짜 재미있는 일이다"라며 즐겁게 했습니다. 불평이 가득한 나와 다른 모습을 보면서 잘못된 내 마음을 버리고 그 마음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함께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ZOOM에서 마음의 세계를 보는 박문택 변호사를 만나다
“세계적인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는 선천적인 녹내장과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보첼리 뭐가 보이니?’ 라고 엄마가 물었을 때 그는 ‘Everything and nothing'이라고 답했습니다. 문맥상으로 보면 everythhing과 nothing은 같이 쓸 수 없지만, 그는 자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마음과 정신으로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절망이 찾아올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nothing을 말하지 말고 everything이라고 말하면 여러분들의 운명은 그대로 될 것입니다.”
Truth-A1 하수진
저는 자주 제 모습에 실망하고 자존감이 낮아 도전을 두려워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내가 볼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 같지만 내 안에는 보이지 않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명사초청강연이 저에게는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에 대해 눈뜰 수 있게 해준 시간이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월드캠프를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에는 익숙한데 온라인 월드캠프는 처음이다. 이로 각 부서에서 더 주밀하게 생각하며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둡고 침체되었던 학생들이 월드캠프에 흐르고 있는 이 마음과 연결되어 하나둘 변화되어 밝아지고 있다.
사진/이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