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 세계를 행복의 물결로 뒤덮은 2020 IYF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광주] 전 세계를 행복의 물결로 뒤덮은 2020 IYF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 박초롱
  • 승인 2020.08.12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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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절망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행복 속에 잠들고 희망 가운데 눈뜨자’라는 모토와 함께 월드유스캠프가 사람들에게 행복의 손길을 건넸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2020 IYF 월드유스캠프 포스터
2020 IYF 월드유스캠프 포스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아카데미

현직 웹툰 작가에게 배우는 웹툰 그리기부터 라이쳐스 댄스, 필라테스, 그리고 무드등 공예까지 총 26가지의 다양한 아카데미와 함께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다. 매일 아침,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에 따라 아카데미에 참여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다.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

행복의 열쇠를 찾아서, 다채로운 오후 프로그램

IYF 광주전남지부에서는 ‘행복의 돌을 찾아라’라는 주제와 함께 진행된 팀미션 ‘스케빈저 헌터’를 비롯해 전국고민자랑, 방탈출 게임 ‘7번방의 선물’, 투머로우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오후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팀원들과 더욱 친밀해질 뿐만 아니라 도전과 협동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스케빈저 헌터 게임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
스케빈저 헌터 게임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

광주링컨 중1 오다윤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집에 있으면서 말씀도 잘 안 듣고 육체적으로 살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학생 캠프를 참여하니까 줌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스케빈저헌터와 7번방의 선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협동을 할 수 있었고, 또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7번방의 선물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
7번방의 선물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

중앙여고 고3 황민지
‘7번 방의 선물’ 활동을 할 때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팀에게 피해가 가는 것 같아 하기 싫었는데, 팀원들과 선생님들께서 저를 잘 이끌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용기를 내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전국고민자랑시간에 멘토님께서 자신을 정확히 알고, 주변사람들에게 자문을 많이 구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무작정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내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광주링컨 중1 문하준
북 콘서트 중 조규윤 강사님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코이라는 물고기가 어항, 연못, 강과 같이 성장하는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저도 누구에게 속해있느냐에 따라 제 마음 또한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공연은 없었다, UCC 갓탤런트

마지막 날 오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UCC 장기자랑(UCC Student God Talent)이 열렸다. 80팀을 당당히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 8팀은 아카펠라, 댄스, 스탑모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그리고 쟁쟁한 경쟁 끝에 인기상은 비행기를 부른 갤럭시(GALAXY)팀, 심사위원 상은 슬기로운 새소리생활 팀, 3등은 셀럽이 되고 싶어를 선보인 광끼팀, 2등은 사이다를 선보인 다뚜러팀, 대망의 1등은 두치와 뿌꾸를 선보인 美뛴 azzomma팀이 수상하였다.

UCC 갓탤런트 수상작 (왼쪽부터 1, 2, 3등)
UCC 갓탤런트 수상작 (왼쪽부터 1, 2, 3등)

1등팀 링컨고 고2 백지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상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번 장기자랑이 학창시절을 빛내주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코믹댄스를 추며 자신을 버리는 부분에서도 훨씬 수월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준비했던 과정을 되돌아 보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희가 정말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는 명사초청강연

명사초청시간에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삶에서 중요한 마인드를 배우고, 자신의 내면에 대해 깊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하고 있는 명사(위쪽부터 박문택, 김기성, 문혜진 강사)
강연하고 있는 명사(위쪽부터 박문택, 김기성, 문혜진 강사)

‘Everything and noth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문택 강사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일화와 함께 우리가 눈에 보이는 형편에 따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Everything and nothing’ 즉, 나는 모든 것이 보인다고 말을 할 때 우리의 운명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어떤 운명을 택할 건지는 그때 우리들의 마음이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외에도, 김기성 명예 교육학 박사와 문혜진 투머로우 북콘서트 대표 등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링컨 고2 최성아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요즘 공부를 하면서 해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내 운명이 된다는 사실에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정말 박문택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형편을 봤을 때는 아닌 것 같고 안될 것 같지만 할 수 있다는, 보인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저녁 공연

매일 저녁 공연은 각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이루어졌다. 각 지역 라이쳐스, 창작댄스, 트루스토리 그리고 매시간 우리를 위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앙상블과 합창까지,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었다. 온라인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학생들의 창작댄스
학생들의 창작댄스
‘로봇다리 세진이’ 다큐멘터리
‘로봇다리 세진이’ 다큐멘터리
송인섭 트루스토리
송인섭 트루스토리

마음에 새로운 변화를 꿈꾸게 하는 마인드강연

중등부 마인드강연을 맡은 장주현 교육위원은 마태복음 26장 20-28절과 함께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재앙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고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등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장주현 교육위원
중등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진행한 장주현 교육위원

고등부를 맡은 오영신 교육위원은 시편 121편 1-2절을 통해 자신의 눈으로 보기에 아닌 것 같아도 발을 내디뎠고, 그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는 밝고 건전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등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오영신 교육위원
고등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진행한 오영신 교육위원

운남고 고2 김시혁
교육위원님께서 모든 사람은 죄를 지으면 자신을 정죄하고 고통스러워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가룟유다와 달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돌아가신 것이 나의 죄를 위함임을 알고 마음을 돌이켜 복음의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가 우리 죄를 위해서임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온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한 유스캠프

이번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홍보한 덕에 광주전남에서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순천여고 고3 조은지
저는 친구들이 거절할 것 같다는 생각에 캠프 초청을 항상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엄마께서는 네가 말하는 것은 생각에서 올라오는 말이고, 하나님께서 친구들을 이번 캠프에 오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엄마 말씀을 듣고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 제 예상과 달리 친구들이 적극적이어서 놀랐습니다. 또,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가 보기에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안 될 것 같은 일들은 피했었는데, 하나님 말씀을 믿으면 다 가능한 일들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온라인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하나님께서 친구를 초청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신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가까웠던 해외 학생들

이번 캠프에는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미얀마, 베트남, 베냉, 코트디부아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1,24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현지 교사와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마인드 강연을 통해 죄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베냉 학생들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베냉 학생들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있는 베트남 학생들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있는 베트남 학생들
저녁 공연을 보고 있는 토고 학생
저녁 공연을 보고 있는 토고 학생

베트남학생 숭 아 제
학생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얼마나 더럽고 악한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를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내려오셨고, 저의 모든 죄를 가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더 이상 저는 죄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저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 한 제물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온라인 월드유스캠프에서 학생들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하고, 말씀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행복과 소망을 얻었다. 이후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전세계를 행복의 물결로 뒤덮을 그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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