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온라인으로 하나 된 전 세계 어린이들!
[충청] 온라인으로 하나 된 전 세계 어린이들!
  • 정보영
  • 승인 2020.08.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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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키즈가 주최한 ‘2020 온라인 어린이 여름캠프’가 8월 12일(수) ~ 15일(토) 전국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에 이어 길어진 장마비 탓에 방학기간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이번 온라인 여름캠프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적극적인 참석과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1662여 명(어린이 1572명, 교사 90명)의 충청지역 참가자들은 매 시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푹 빠져 알차고 행복한 캠프를 보냈다. 오전, 저녁에는 이야기 성경, 복음이야기, 구연동화, 찬송율동, 현지 친구들의 인터뷰와 댄스 동영상 등이 펼쳐졌고, 오후에는 27가지의 아카데미 수업이 열렸다.

김영화 / 대전
몇 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친구에게 이번 캠프에 초청하려고 연락했습니다.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고 시차가 있어서 어렵긴 했지만 한 시간 동안 캠프말씀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락이 되면 좋겠고 민정이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안영애 / 청주
네 명의 문둥이가 아람진을 향했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아람군이 도망가고 많은 진귀한 것들을 얻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카데미가 제일 좋았습니다. 색종이 접기, 판소리 배우기, 초성 퀴즈 등등 재미있는 아카데미를 종류대로 골라서 보았습니다. 나중에 이런 시간이 또 있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강한 마음,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을 가진 ‘마하트마’, 마하트마 간디처럼 여러분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으면 강한 마음, 위대한 정신으로 행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 수 있어요.” (이야기성경 강사 오영도/런던교회)

오전 저녁시간 ‘이야기 성경’

“우리는 굉장히 많은 죄를 짓고 살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를 싫어하셔서 죄인인 우리와 함께하실 수가 없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그 말씀을 믿을 때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거하실 수 있게 돼요.

그때부터 여러분 인생은 혼자가 아니고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도움, 예수님의 지혜를 받아서 고난도 넘고 부담도 넘으면서 행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우리들 마음에 예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조건은 말씀을 믿는 믿음이에요.”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의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씻어주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죄가 없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어요.”

'이야기성경'과 함께 매일 오전 저녁 진행된 '복음이야기', 밝고 깨끗한 마음을 주는 ‘복음 이야기’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의 죄가 어떻게 깨끗하게 씻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녹화된 모든 말씀은 유튜브에서 언제라도 다시보기를 할 수 있어 어린이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낸 ‘월드키즈 갓 탈렌트’

수많은 작품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멋진 리액션 상, 1등 맞추기 상, 인증샷 상 등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갖가지 이벤트가 더해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조규윤 지부장은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수상팀 - 대상(한국/점프), 1등(브라질/버지나우), 2등(대한민국/라이징스타즈), 3등(에스와티니/강선일 외 3명), 장려상 (푸에로 토리코/최민혁, 최민희), 장려상(코스타리카/발레리 모라레스), 인기상(탄자니아/방하은)

이번 어린이 여름캠프는 온라인으로 열려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서로 마음을 나누며 웃고 기뻐하는 동안 3박 4일이 훌쩍 지나 아쉬움이 남지만 더 큰 행복으로 찾아올 다음 캠프를 기약한다.

조예슬 / 천안
처음에는 친구를 초청할 생각에 좀 부담스러웠는데, ‘초청을 포기하지 말고, 친구에게 말이라도 건네보자. 하나님이 여름캠프를 기뻐하시잖아.’ 하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친구를 초청하고 싶어졌습니다. 친구에게 바로 초청장을 주고 여름캠프에 초대했는데 친구가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날 위해 일해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신났습니다. 친구가 캠프에 참석해서 말씀도 듣고 찬송도 배우고 재미있는 아카데미 활동도 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친구가 지금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저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김영주 / 대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여름캠프를 하니까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웠어요. 오프라인 캠프 때는 친구를 초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온라인으로 하니까 친구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비록 복음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선교회의 좋은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김민서 / 대전
둘째 아들이 아버지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갔지만 다 망하고 실패해서 결국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준비해놓으신 좋은 옷과 가락지도 끼고 은혜를 입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작년 캠프 때 구원을 받았는데, 구원받기 전에는 교회에 가도 말씀에 관심도 없었고 구원이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구원받을 수 있게 은혜 입혀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아름 / 대전
이번에 여름성경학교를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말씀을 듣고, 또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아카데미도 보고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주현 / 아산
구약시대에는 죄를 지을 때마다 흠 없는 양과 염소의 피를 번제단 뿔에 발라서 죄를 씻었는데,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일을 반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로 우리는 영원한 속죄함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구원에 대한 불확실한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온전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 복음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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