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박옥수 목사와 내무부 부장관과의 영상면담 ‘우리는 한 가족’
[토고] 박옥수 목사와 내무부 부장관과의 영상면담 ‘우리는 한 가족’
  • 정수연 기자
  • 승인 2020.09.2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당신은 우리와 한 가족입니다.
- ‘젊은이 구직’에 관한 대회의서 ‘젊은이 마인드 바뀌어야 된다’는 논의
- IYF가 마인드 강연으로 교육한 도시는 확연히 달라
- 코로나 팬데믹 줄어들면 마인드교육 진행 예정

9월 25일 박옥수 목사와 바카이 바우바지(BAKAI Baoubadi) 토고 내무부 부장관과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은 ‘젊은이 구직’에 대한 대회의서 ‘젊은이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음을 전했다. 또 IYF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교육한 도시는 타 도시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세가 수그러드는 대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우리는 한 가족'이라고 담화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
'우리는 한 가족'이라고 담화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

 

당신은 우리와 한 가족입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은 지난 2018년도 한국 월드캠프, 장관포럼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며 IYF를 향해 마음을 열었다. 당시 박옥수 목사가 전해주는 복음이 자신에게는 ‘약과 같은 존재였다’며 이번 영상면담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대통령 각하께서 일을 잘 하시고 장관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서 일을 하셔서 토고가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내무부 일로 굉장히 바쁘신데 오늘 시간 내주셔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저는 목사님을 굉장히 뵙고 싶었습니다.

박옥수 목사: 한국에 오셨을 때 죄사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 화는 안 났었습니까?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 전혀 화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박옥수 목사그게 죄사함이 믿어질 때는 화가 안 나고 안 믿어질 때는 화가 납니다. 부장관님은 확실히 믿으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럼 우린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 피로 죄사함 받았고 부장관님도 죄사함 받았고요.

이날 박옥수 목사는 ‘당신은 우리와 한 가족입니다’라고 전했고,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은 ‘영적인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저는 목사님 덕분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화답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나누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은 '목사님 지금 저와 40cm밖에 떨어져있지 않으십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박옥수 목사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코로나 팬데믹 줄어들면 마인드교육 진행 예정

2019년 12월 박옥수 목사는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마인드교육 진행 방법 등에 관한 논의를 나누고 마인드교육 협력관계를 약속한 바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마인드교육 진행이 미루어진 상황으로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이 수그러들면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12월 진지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 속에 토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가 면담을 갖고 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목사님 작년에 토고에 다녀가시고 어떠셨는지요?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셨는지, 미션을 완수했다고 생각하셨는지요?

박옥수 목사대통령 각하하고 국회의장이 저를 만나주셨는데 대통령 각하께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다 들어주셨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 정말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느끼면서 제가 대통령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토고 로메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가기도회때 설교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했고,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 얼마 전 젊은이들의 구직에 대한 주제로 큰 대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회의에서 젊은이들 마인드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농업부 장관께서도 박 목사님께서 토고에서 대통령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이야기하셨을 때 함께 있었다고 회의 중 이야기하셨습니다. 김영삼 선교사님이 토고에 와서 마인드교육을 한 지역과 안 한 지역과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을 봅니다. 김 선교사님이 마인드교육을 한 지역은 젊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개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조금만 줄어들면 목사님을 초청해 마인드를 교육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합니다.

박옥수 목사: 코로나가 없었다면 올해부터 모든 교육을 계획대로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어렵고 행사가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대통령 각하와 더불어 명령을 따라서 토고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바우바지 부장관이 우리와 한 가족이 된 것에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토고를 사랑하셔서 좋은 대통령을 세워주셨고, 대통령과 부장관과 우리가 마음을 합쳐 토고 젊은이들의 마음을 새로운 마음으로 바꿔가겠다. 토고 모든 시민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부장관님께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함께하시고 토고가 밝고 복된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달라. 대통령께서 건강하셔서 감사하다.’는 기도로 면담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있지만 토고 마인드교육팀은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 더욱 박차를 가해 마인드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깃든 마인드 강연으로 토고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이 싹 틀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