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바누아레부(Vanua Levu) 2차 섬 전도여행(감리교)
[피지] 바누아레부(Vanua Levu) 2차 섬 전도여행(감리교)
  • 심기원
  • 승인 2020.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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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감리교를 통해 복음의 새로운 지경을 넓히다.

9월 21~23일 뱅구누(Biagunu), 24~25일 부아(Bua) , 28~30일 사부사부(Savusavu)

지난 9월 감리교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피지의 두 번째 큰 섬인 바누아레부 렘바사㈜에서 감리교 14개 지역장 목사들이 모였다.

박옥수 목사와 피지 감리교 라디오 방송국 인터뷰 내용을 청취 중인 감리교 지역장들

그 자리에서 감리교 총재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이 지역 지역장 목사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피지 감리교와 MOU를 맺었고, 그 이후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이 지역 우리 교단의 모든 목회자들이 이번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개최하는 북부지역 CLF를 참석하기를 바란다.”며 감리교 소속 모든 리더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유했다. 그리고 지난 6월 한국 CLF 박옥수 목사 강연을 피지 라디오방송으로 송출하면서 많은 감리교인들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강연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후 감리교 라디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피지 감리교 라디오 방송국장과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인텨뷰를 진행했고, 그 인터뷰를 통해 많은 감리교 청취자들이 구원을 재차 확신했다. 그때 가졌던 '감리교 방송국 인터뷰'를 이번 북부지역 감리교 지역장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방영했고, 이 자리에 모인 14개 지역 감리교 지역장 목사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피지 북부 14개지역 감리교 지역장 모임(지역별 CLF 일정 의논)
피지 북부 14개 지역 감리교 지역장 모임(지역별 CLF 일정 의논)

감리교 방송 인터뷰 상영 후 피지 북부 14개 지역 지역장 목사들이 본인들이 시무하는 지역의 CLF모임이 가능한 날짜를 이 자리에서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지역 중 첫 번째 지역으로, 9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뱅구누(Biagunu) 지역,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아(Bua)지역, 28일부터 30일 3일간 사부사부(Savusavu) 지역을 방문했다. 뱅구누 지역은 피지의 본 섬에서 배를 타고 4시간, 다시 고속도로로 3시간 , 그리고 비포장도로로 2시간을 들어가는 깊은 산속의 해안 지방이고, 부아 지역은 다시 뱅구누 지역에서 육로로 5시간을 이동해서 도착했다. 그 이후 세 번째 지역인 사부사부 지역은 본 섬인 수바에서 항구까지 고속도로로 2시간, 다시 항구에서 배로 3시간, 그리고 다시 육로로 2시간 이동해서 도착했다.

첫 번째 방문한 뱅구누 지역 감리교 지역장 목사는 우리 일행을 기쁘게 맞이해 주었고,이 지역 50여 개 감리교 교회 대부분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 지역 추장들이 준비한 환영식
이 지역 추장들이 준비한 환영식

프로그램으로는 6월 CLF 때 상영된 CLF 메인강사 박옥수 목사 강연, 영원한 속죄, 성막 강연, 최수현, 최요한 삶의 변화 간증을 시청했고, 오프라인(OFFLINE)으로는 기쁜소식 수바(SUVA)교회 양운기 목사의 재 복음반, 라우토카(LAUTOKA) 교회 심기원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실시했다.

복음반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 피지 수바교회 양운기목사
복음반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 피지 수바교회 양운기 목사

그리고 행사 전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과 피지 교회 유스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행사 첫날 굳어 있고 서먹서먹했던 참석자들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유연해졌고, 마지막 날 복음이 마음에 임하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진정한 형제 자매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깊은 마을에서 우리는 세상과 단절돼 고립되어 살아왔고, 한 번도 이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 귀한 복음의 말씀을 이 깊은 산속 마을까지 전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는 감리교 리더들
강사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는 감리교 리더들

피지의 대부분 사람들이 감리교를 다니지만, 전통과 관습에 매여 있던 마음의 사슬이 죄사함을 통한 구원의 말씀을 접하면서 많은 감리교 교인들이 기뻐하고, 다음에 가질 CLF를 학수고대했다.

부아(BUA)지역 감리교 지역장 및 구역장 목회자들과 함께
사부사부(SAVUSAVU) 지역 CLF 행사 장소와 참석자
사부사부(SAVUSAVU) 지역 CLF 행사 장소와 참석자
CLF 프로그램(후) 복음을 받아드린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CLF 프로그램(후) 복음을 받아들인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피지의 북부지역에서 10여 일간 가진 이번 감리교 지역장 목사 초청 CLF는 그 해당 지역에서 온 마음으로 숙식을 제공해주었고, 피지의 오래된 전통과 관습에 묶여 있던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돌아온 뜻깊은 시간을 가져 더 깊고 넓은 지역으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참석자 간증>

https://youtu.be/IUgnzgPEprc

CLF를 통해 알게 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가져가신 죄는 세상죄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일로 완벽하게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오직 그 분의 일로 세상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복음이 우리 지역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사부사부(SAVUSAVU) 지역 감리교 지역장
사부사부(SAVUSAVU) 지역 감리교 지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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