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600만 명 시청자와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제6회 유럽 CLF 정기총회’
[유럽] 1600만 명 시청자와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제6회 유럽 CLF 정기총회’
  • 송혜진
  • 승인 2020.10.2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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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 기독교 TV 700만 명
- 핀란드 라디오데이 400만 명
- 스페인 마드리드 기독교 라디오 320만 명
- 이탈리아 로미트 TV 150만 명
제6회 CLF 유럽 정기 총회 포스터<br>
제6회 CLF 유럽 정기 총회 포스터

2020년 10월 24일, 유럽 교회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제6회 온라인 CLF 정기총회를 열었다. 유럽 CLF 정기총회는 단순한 CLF 목회자들의 모임을 넘어서,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United We Stand)”라는 일일 성경세미나로 유럽 각지의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다. 특별히 이번 CLF 정기총회는 교회의 인도를 따라 20만 명에게 13개 언어로 줌(Zoom),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각국 방송국에도 이 말씀이 전파되도록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 결과 불가리아 기독교 TV 700만 명, 이탈리아 로미트 TV 150만 명, 핀란드 라디오데이의 400만 명, 스페인 마드리드 기독교 라디오 320만 명의 시청자 및 청취자에게도 복음의 말씀이 전해졌다. 하나님께서 유럽에 복음을 전하는 이 모임을 기뻐하셔서 매번 새로운 길을 여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보고있다.

전체 참석자
사회자 영국 런던교회 오영도 목사
기도, 영국 케이트 엘리스 목사

이번 정기총회는 전체 참석자가 함께 찬송을 부르며 시작했다. 이어 영국 케이트 엘리스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 연합한 사실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모임을 위해 기도했다.

터키 에세르 데미르 목사 간증

이어서 무슬림의 나라 터키에서 우리 선교회를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에세르 데미르 목사의 간증을 들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답을 찾던 중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정확하게 가르쳐줄 곳을 찾다가 터키어 마하나임 신학교를 알게 되었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제가 연약한 걸 아시고 예수님을 보내주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제 마음이 정결해지고, 평안과 기쁨이 가득 찼습니다. 예전에 늘 불행했지만, 지금은 어떤 조건에서도 늘 행복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난 후 박옥수 목사가 유럽의 CLF 목회자들을 만나 매우 기쁘고 반갑다는 인사를 하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27장의 야곱과 에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전해주고자 하시는 말씀을 전달했다.

야곱과 에서 두 사람이 축복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 에서는 아버지 말씀을 따르는 것 같았지만, 자기가 사냥을 해서 가지고 가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자기 방법을 믿었습니다. 야곱은 자기로서는 어떤 일을 해도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을 정확하게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생각에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 생각에 매여 있어서 하나님을 떠나갑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아놀드 데팍스 목사 간증

메시지에 이어 영국의 아놀드 데팍스 목사의 간증을 들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소속된 누나를 통해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죄의식이 있었지만 저와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이미 예수님을 통해 제 죄를 가져가셨다고 했습니다. 이건 제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제가 어떠하든지 하나님 앞에서는 무익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음성 앞에, 말씀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루마니아 온라인 청소년 캠프 보고

루마니아 강준길 선교사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루마니아 청소년부와 함께 개최했던 온라인 청소년 캠프 소식을 전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음을 많이 열었고 후속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루마니아 수도 내에서 일했는데, 이번에는 자신으로서는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캠프 보고를 마쳤다.

CLF 고문 류홍열 목사의 폐회사

마지막으로 CLF 유럽 고문인 류홍열 목사의 폐회사가 있었다.

피조물이 하나님과 마음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마음과 하나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길을 여셨습니다. 유럽의 많은 목사님과 성도들이 복음을 힘있게 전하면 유럽에 복음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유럽에 새롭게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이 복음이 예루살렘에만 전해지는 것이 아닌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증거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제자들을 각지로 흩으셨다. 이처럼,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갈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수천 만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길을 여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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