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우리가 할 일은 믿는 것뿐"
[대구경북]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우리가 할 일은 믿는 것뿐"
  • 이유리
  • 승인 2020.10.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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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30일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26일 개최되었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오전과 저녁으로 하루 두 차례씩 말씀을 전했고, 성경 속에 나타난 정확한 죄 사함과 구체적인 신앙의 방향을 제시했다.

성경세미나가 시작된 후 대구경북 성도들은 가족과 지인, 이웃들을 세미나에 초청했다. 이들은 유튜브(Youtube)로 중계된 성경세미나를 시청하며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오전, 말씀을 시작한 박옥수 목사는 1962년, 죄 사함을 받았을 당시를 이야기하며 요한1서, 레위기, 마태복음 등 성경 말씀 속에서 어떻게 죄가 사해지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에게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죄로 인해 마땅히 사망을 당해야 할 우리가 예수님의 구속으로 영원히 의롭게 되었다는 판결문을 받게 된 사실을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 도중 박옥수 목사는 당시 통역을 했던 박방원 목사에게 가나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간증을 요청했고 이에 박방원 목사는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대통령이 죽음에 가까우셨고 몸도 안좋으셨는데, 복음을 들으시면서 'I am justified. I am washed.'라면서 복음에 확신을 가지고 감격해하고 기뻐하셨습니다."라며 생생한 간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0장 말씀을 읽고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져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는 교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만 정확하게 죄사함 받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아직도 이 복음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 사실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성경은 너무 분명하고 확실하게 우리 죄를 사했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할 일은 그것 뿐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말씀을 마쳤다.
 

참석자 간증

“최근에 회사 부도가 나고 제 삶이 밑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의 누님을 통해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매 시간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말씀을 그냥 믿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어떤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제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 믿어지니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제 삶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게 하시려고 제게 고됨도 주시고 어려움을 주셨다는 마음이 드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틀 동안 말씀을 듣는데 내일은 또 무슨 말씀을 전해주실까 궁금하고 말씀이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번 성경세미나를 참석한 이번 주가 정말 행복하고 기쁩니다." (대구/여임순)

“동네 이웃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려 주시고, 교회를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다고 해서 초대를 받아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많아서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많이 답답했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좋고, 예수님이 제 죄 때문에 돌아가셔서 제 죄가 다 사해졌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제 죄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고 계속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구미 / 성옥연)

“저는 올해 9월에 구원을 받았는데 성경세미나는 이번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엄마가 오래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아지시면서 저는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고난을 겪었고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화를 내고 무시하고 대들었던 행동이 생각나면서 많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로 인해 많은 우울감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세미나를 통해 예수님의 피로 저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성경 구절을 듣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시고 제가 예전에 지었던 죄, 그리고 앞으로 지을 죄들을 모두 사해주셨다는 말씀이 감격스러웠습니다.” (문경 / 임예지)

“저희 남편은 예전에 복음을 들은 적 있지만 구원은 받지 않았고,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무시하고 교회를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남편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서 남편에게 세미나 참석을 권유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세미나 첫날부터 참석해 지금까지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첫날 강도 만난 자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율법에 대한 말씀을 계속 듣게 되고 복음이 남편의 마음에 풀어지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일하시고 은혜 입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구교회 / 변경자 자매)

"타지에 있는 형제님이 대구에 계신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해 달라고 요청해 와서 복음을 전해드린 적이 있지만 구원을 받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모친님에게 세미나 링크를 보내드려서 세미나에 참석하시게 되었습니다. 매 시간 말씀을 들으신 모친님은 '내가 장로교회도 오래 다녔고 절에도 다녔지만 복음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듣고 내가 분명히 의인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니던 교회를 정리하고 앞으로는 기쁜소식선교회를 나가겠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시고 구원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교회 / 이성숙 자매)

“일반교회 권사님으로 계시는 모친님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자기 아들에게도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들은 아내와 헤어지고 혼자 시골집에 살면서 삶의 분함과 괴로움에 우울하게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대전도집회 때 꾸준히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롬3:23-24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내 죄도 다 씻어놓으셔서 내가 은혜로 의롭게 되는 것이냐’며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번 대전도집회를 통해 이분에게도, 나에게도 은혜를 입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경산교회 / 박경숙 자매)

“저희 아들이 미국 선교사인데, 아들의 선교학교 동기의 이모가 김천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인연이 되어 여러 차례 복음을 전하고 교제도 했었는데,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오래 말씀을 들을 수는 없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이번 집회에 말씀을 들으면서 박 목사님이 ‘거룩하다. 의롭다.’라고 하시니까 아멘! 하며 죄가 없어졌다고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나는 발만 내딛었는데 일하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천교회 / 장영선 자매)

“평소에 교제 중이던 할머님을 이번 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가 죄를 깨달으라고 주셨고 우리는 구원자가 아니라 피구원자이기 때문에 선한 사마리아인 되신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씀을 들으시며 할머님께서 ‘그럼 내가 강도 만난 자구나', ’예수님이 죄를 담당하셨으면 나는 죄가 없다. 의인이 되었다.‘며 좋아하시고 ’이제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김천교회 / 박현순 자매)
 

성도 간증

대구교회

"올해 초에 구원받으신 94세의 고모할머니가 같이 사는 손자 때문에 코로나에 걸리셨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완치되시고 손자도 코로나를 겪으면서 교회에 마음을 많이 열었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할머니와 손자가 세미나 말씀을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손자를 이끌어서 구원의 방주 안에 들이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비대면 코로나 시대이지만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수성교회 / 노은선 자매)

"그동안 복음교제를 하던 한 청년을 이번 온라인 집회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번 복음을 전했지만 말씀에 별 관심을 안 뒀었기에 집회에 초청하면 오겠나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첫날 말씀 전에 박영주 목사님께서 '해외 선교사님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하고 계신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번이 마지막 성경세미나라면 내 마음은 중요치 않다는 마음이 들어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과 다르게 그동안 하나님이 이 청년에게 일하셔서 취업문제도, 결혼문제도 다 실패하게 하시는 등 마음을 낮추는 일을 하셨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이 박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사마리아 여인과 선지자생도의 아내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계속 어려움만 있지?'라는 고민을 최근에 계속하고 있었는데 '이 어려움을 통해 내 마음을 낮추시고 겸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말씀 앞에 마음을 연 이 청년이 이어지는 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을 걸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의성교회 / 이한나 자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의 간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넘어 복음을 전할 때 성도들을 도우신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나 은혜롭다. 30일(금) 저녁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계속해서 나타날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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