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함께한 코리안 캠프
[부산]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함께한 코리안 캠프
  • 김지원
  • 승인 2020.10.30 23: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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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산대연교회 목사는 '말씀을 의지해서 불가능한 것에 도전해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십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 이 메시지를 들은 부산대연교회 대학부와 청년부는 국내외에 있는 남미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리안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경세미나를 2주 앞둔 시점에서 그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했다.

부산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코리안캠프 포스터
부산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코리안캠프 포스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장4절)

 하지만 부산지역 청년들은 형편을 보는 눈을 버리고 하나님의 종이 전해준 말씀을 의지해 일을 진행해 나갔다. 그 말씀은 청년들을 불가능한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고, 캠프가 끝날 때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었다. 부산지역 청년들은 2주간 계속해서 SNS를 통해 코리안 캠프를 홍보했다. 그 결과, 1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코리안 캠프에 접수했고,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이 조금씩 하나님 편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경세미나 중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강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중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강사 박옥수 목사

"코리안 캠프를 하면서 학생들이 이런 말씀을 처음 들어본다며 매우 흥미로워하고 고마워하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을 보며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부산 청년 홍의표

코리안 캠프에 참석해 한국어 수업을 듣는 남미 학생들
코리안 캠프에 참석해 한국어 수업을 듣는 남미 학생들

국내외 1만 명에 가까운 남미인이 참가한 코리안 캠프는 줌(Zoom)과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클래스와 문화공연, 마인드강연에 이어, 성경세미나 말씀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 캠프에 참석한 남미 학생들
코리안 캠프에 참석한 남미 학생들

 

부산을 너머 남미에서 들려오는 구원의 기쁜 소식

코리안 캠프에 참석하며 즐거워 하는 남미 학생
코리안 캠프에 참석하며 즐거워하는 남미 학생

"학생들의 문화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그 중에서도, 박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주 기뻤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잘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박 목사님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 Myriam Ximena Patiño(콜롬비아)

"한국어 캠프가 너무 재밌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수업이 생긴 것 같아요. 이 수업을 계속해서 참석하고 싶어요. 저는 처음 참석하는데 성경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 목사님 말씀에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말씀을 전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Mary sharupe (에콰도르)

"오늘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도 좋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저는 제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려고 했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라는 말씀을 들으며 놀랐습니다. 너무 새롭고 감사한 말씀입니다” - Daniela Andrade (에콰도르)

"캠프에서 목사님 말씀은 제 경험과 매우 달랐고, 흥미로웠습니다. 성경에 대한 예시들이 너무 잘 와닿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의롭게 됐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Angie comezaquira (콜롬비아)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은 한국어 회화수업과 박 목사님 설교였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고, 설교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캠프를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Karolina Japon (에콰도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오시고,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예수님, 내가 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Mariza (페루)

"지금은 많은 교회가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닫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목사님 말씀을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마음에 말씀으로 가득 찰 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일반적인 말씀과 너무 달랐고, 이런 말씀들은 저에게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 Geovanna parrales sànchez (에콰도르)

"저는 종교를 넘어 목사님께서 모든 다른 나라 젊은이들을 위해 마음속 깊이 말씀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것을 들으며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들을 계속해서 듣고 싶고 이 시간들은 저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Fátima Uch Sansores (멕시코)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제가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저의 영적인 수준도 많이 자랐습니다. 박목사님의 가르침 덕분에 세계 많은 젊은이들에게 구원의 메세지를 공유할 수 있었고, 또한 언어와 문화에 관한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ricka Raquel Cortes (코스타리카)

코리안 캠프 후속으로 준비 중인 K-Mind Dance 홍보 포스터
코리안 캠프 후속으로 준비 중인 K-Mind Dance 홍보 포스터
부산대연교회 청년들이 후속 K-MIND DANCE에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대연교회 청년들이 후속 K-Mind Dance에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코리안 캠프를 약속의 말씀대로 이끄시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며 느낀 감사의 간증들이 청년들 사이에서 넘쳐났다. 코리안 캠프가 끝난 후 부산지역 청년들은 국내외에 있는 수많은 청년에게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코리안 캠프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는 K-Mind Dance와 언어 클래스, 마인드 강연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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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연 2020-10-31 10:18:55
코로나시대에 희망을 주는 캠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