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기쁜소식마세루교회에서는 ‘제1회 영어 복음말하기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번 19기 단원들에게 이 대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단원들은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7명의 한국 단원과 6명의 중국 단원 등 총 13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줌을 통해 진행하였고, 단원들의 부모들을 초청해 3중 통역으로 중계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라이쳐스 공연으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서 단원들이 순서대로 나와 5분 동안 복음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 중간에는 단원들의 악기 연주 공연과 부모를 위한 편지낭독 시간도 가졌다.
한세진 전도사는 “어느날 토마스 에디슨의 어머니는 학교 선생님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에는 토마스 에디슨이 저능아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다고 쓰여 있었지만 어머니는 에디슨을 천재라고 믿었습니다.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99%의 노력에 초점을 맞추지만 에디슨의 어머니는 1%의 재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해 가졌던 믿음이 지금의 천재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만들어 준 것처럼 단원들이 세계 최고의 전도자라는 믿음을 가지고 각 나라로 돌아가 복음의 일꾼으로 일할 것을 소망합니다.” 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장 감사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통해,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것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19기 단원 문윤정
“대회를 준비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까 말씀도 찾아보고 성경도 읽어볼 수 있는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도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 입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 19기 단원 박지우
이번 대회를 통해 굿뉴스코 단원들은 부담을 뛰어넘고 도전하는 법을 배웠고, 앞으로 자국에 돌아가서도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