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레소토의 별, 19기 단원들의 '영어 복음말하기대회'가 진행되다
[레소토] 레소토의 별, 19기 단원들의 '영어 복음말하기대회'가 진행되다
  • 박효진
  • 승인 2020.11.08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월 5일 기쁜소식마세루교회에서는 ‘제1회 영어 복음말하기대회’가 진행됐다.

복음 말하기 대회 포스터
<복음 말하기 대회 포스터>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번 19기 단원들에게 이 대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단원들은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7명의 한국 단원과 6명의 중국 단원 등 총 13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줌을 통해 진행하였고, 단원들의 부모들을 초청해 3중 통역으로 중계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줌을 통해 참여한 한국, 중국 자원봉사자 가족들>
<3중 번역을 하고 있는 모습>

먼저 라이쳐스 공연으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서 단원들이 순서대로 나와 5분 동안 복음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 중간에는 단원들의 악기 연주 공연과 부모를 위한 편지낭독 시간도 가졌다.

<편지 낭독을 하고 있는 중국 단원>

한세진 전도사는 “어느날 토마스 에디슨의 어머니는 학교 선생님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에는 토마스 에디슨이 저능아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다고 쓰여 있었지만 어머니는 에디슨을 천재라고 믿었습니다.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99%의 노력에 초점을 맞추지만 에디슨의 어머니는 1%의 재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해 가졌던 믿음이 지금의 천재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만들어 준 것처럼 단원들이 세계 최고의 전도자라는 믿음을 가지고 각 나라로 돌아가 복음의 일꾼으로 일할 것을 소망합니다.” 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장 감사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통해,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것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19기 단원 문윤정

“대회를 준비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까 말씀도 찾아보고 성경도 읽어볼 수 있는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도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 입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 19기 단원 박지우

이번 대회를 통해 굿뉴스코 단원들은 부담을 뛰어넘고 도전하는 법을 배웠고, 앞으로 자국에 돌아가서도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