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시면서 사마리아가 은혜를 입었던 것처럼
[예산]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시면서 사마리아가 은혜를 입었던 것처럼
  • 장은하
  • 승인 2020.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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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예산교회 형제자매들에게 사도행전 12장의 말씀을 통해 옥에 갇혔고 쇠사슬에 매여 잠자고 있는 베드로를 깨우셔서 다시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처럼 오랫동안 복음의 잠을 자고 있던 예산교회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깨워주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기도 받으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복음을 위해 지혜도 주시고, 축복도 주시고,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는 기도해주셨는데, 복음을 나타내면 건강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고, 큰 축복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 이은희 자매(63세)

종의 마음을 받아 지난 15일에는 '5분 복음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23~24일 이틀간 '온라인 간증집회'를 열었다.

하나님께서 ‘복음말하기 대회’를 통해 준비하는 과정 속에 한계를 만나기도 하며 그동안 복음을 전하지 않고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하셨고, ‘온라인 간증집회’를 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면서 다시금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

간증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황영남형제
간증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황영남 형제

온라인 간증집회를 통해 황영남 형제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아버지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고, 아버지를 향한 악한 마음을 발견하면서 죽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복음을 가진 선생님을 만나면서 자신을 고통하게 했던 죄를 이미 예수님이 짊어지셨고, 자신이 받아야 할 심판을 받으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간증을 했다. 구원을 통해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고, 행복을 주심을 간증했다.

교회에 돌아오셔서 간증하시는 권창오 장로
간증하는 권창오 장로

”저는 약 10년간 교회를 떠나 있다가 지난 10월 교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떠나 있는 동안 웃음을 잃어버린 삶이었고,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얻은 것이 없었던 베드로처럼 빈 그물 같은 삶이었습니다. 이번 간증집회를 참석하며 저는 꼭 새로 구원받은 것 같습니다. 저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권창오 장로

기쁜소식예산교회 전형식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시면서 사마리아가 은혜를 입었던 것처럼, 예산교회가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입니다.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복음 앞에 살아나고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이 소망되고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기쁜소식예산교회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을 간증하면서 교회와 복음에 더욱 가까워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계속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 위해 2주마다 복음대회를 개최하고, 2달에 한 번씩 간증집회를 온라인으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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