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역, '말씀은 다시 메아리가 되어'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서울] 양천구역, '말씀은 다시 메아리가 되어'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 박서원
  • 승인 2020.12.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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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광명, 김포 소식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OVERCOME, 극복하다' 라는 주제로 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최하는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11월 30일부터 개최된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 11월 30일부터 개최된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다.
▲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사람들과 대면하는 현장예배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기성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교회들은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것에 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성도수가 감소함에 따라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코로나 상황 속 어려운 기성교회 목회자들에게 참된 진리와 행복을 전하고자 양천구역 성도들은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예수님을 믿으며 CLF 초청 홍보에 발을 내딛었다. 

 CLF 소식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서울지역 곳곳에 CLF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그동안 매주 서울지역은 5000개가 넘는 교회에 주간신문 우편으로 발송했는데, 양천구역도 매주 주간신문을 받아보는 1000여 개의 교회에 CLF 초청 팸플릿과 손편지를 함께 동봉하여 보냈다. 

▲ 자매들이 목회자들에게 보낼 CLF 손편지와 팜플렛 동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자매들이 1천여명의 목회자들에게 보낼 CLF 손편지와 팜플렛 동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또 양천구역 성도들은 수많은 교회에 직접 방문해 목회자들과 만나면서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했다. 홍보를 다니면서 미처 만나지 못했던 곳은 교회에 있는 주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연락처를 통해 CLF 시청을 권고하는 문자와 SNS 메시지를 일반 목회자 및 교역자들에게 발송했다.

 양천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전도한 지인들에게 CLF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를 보냈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온라인 코리안 클래스 등 온라인 매개체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양천구역 형제,자매님들이 교회에 직접 방문해 목사님을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고 있다.
▲ CLF에 목회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초청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양천구역 형제,자매님들이 교회에 직접 방문해 목사님을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고 있다.
▲ 발걸음을 내딛어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유튜브를 통해 말씀을 듣겠다고 했다.

 온 교회 형제자매들이 코로나19로 세상은 어렵지만 선교회는 온 땅에 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보고 큰 소망을 갖게 되었다. 2020년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방송국이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역사하시면서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는 일들이 일어났는데, 이번 CLF 컨퍼런스를 통해서 한국의 기독교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복음의 메시지를 듣게 하려고 성도들이 직접 초청하게 되었다.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혜숙 자매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혜숙 자매

안녕하세요. 이혜숙 자매입니다. CLF홍보를 하기 전부터 제 마음은 두려움과 악평으로 가득했습니다. 대부분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과의 만남을 꺼려했기 때문에 홍보활동이 매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제게도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전 세계를 정복하시는 것처럼 제가 홍보를 가는 모든 곳마다 하나님은 그곳에 복음의 깃발을 꽂게 하셨습니다.
일반교회 목회자 분들이 CLF 행사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예배당이 문을 닫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에 CLF 월드 컨퍼런스와 같은 기독교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워하셨습니다. - 양천교회 이혜숙 자매

▲ 부담과 두려움으로 걸음을 내딛었지만 막상 방문하여 CLF 목사님들을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할 때 담대함으로 설명 할 수 있었다.
▲ 부담과 두려움으로 걸음을 내딛었지만 막상 방문해 CLF 목회자들을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할 때 담대함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 '오류동**교회'에 방문하여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초청 후 담임 목회자와 함께 사진촬영
▶ '오류동**교회'에 방문해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초청 후 담임 목회자와 함께 사진촬영
▲ '열매교회' 목회자와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고 강사 박목사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열매교회' 목회자와 만나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고 강사 목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이미 마음을 열고 있는 광명 밝은 빛 교회 담임 목회자
▲ 이미 마음을 열고 있는 광명 밝은 빛 교회 담임 목회자

 매 CLF 시간마다 양천구역 성도들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목회자 그리고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시청했다. 전에 거절하던 분위기와 다르게 많은 이들이 마음을 열고 있었고, 한번 말씀을 들어보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형제자매들은 목회자들과 CLF 말씀을 함께 듣고 교제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 양천 '하언교회' 김*성 목사와 함께 CLF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 양천 '하언교회' 김*성 목사가 CLF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을 듣고 의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이단적인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열게 되었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 - 김*성 목사

▲ 광명 '사랑*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CLF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 광명 '사랑*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CLF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연세도 있으신 분이 저렇게 힘있게 복음 전하시고 복음으로 사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목사님은 신령한 말씀을 저렇게 알았을까요? 그라시아스 합창도 멋있고 말씀 또한 교인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수요일 저녁 함께 들었는데 교인들 모두 좋아했고 자주 자주 함께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은 정말 진리입니다." - 최*수 목사


청년들의 SNS 전도로 CLF 초청

 양천교회 청년들은 컨퍼런스 매 시간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변 지인 및 외부 사람을 초청했다. 페이스북 함께 시청하기를 통해 페이스북 친구 2만 명을 초대해서 행사기간 동안 약 1000명이 참가했고, 게시물의 '좋아요'와 댓글 수백여 개를 남기는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페이스북 함께 시청하기 및 댓글반응
▲ 페이스북 함께 시청하기 댓글 반응

 또한 양천교회 청년들은 틱톡(개인 방송국) 전도 챌린지를 실시해 1분으로 편집된 말씀을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틱톡 앱에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 말씀을 올렸다. 계속해서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고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천 청년들은 이번 전도 챌린지에 참석한 청년들의 모든 게시물을 통해서 복음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된 것에 너무나도 기뻐했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주님께서 우리가 걸음을 내딛고 나갈 때 언제든 어디서든 형편이 어떠하든 힘있게 도우시는 손길에 소망을 갖고 있다.

 단기선교사 때 전했던 복음을 인터넷을 통해서나마 다시 알릴 수 있어서 모두들 감사해했다.

틱톡 CLF 1분말씀 업로드 및 홍보
▲ 틱톡(개인 방송국) CLF 1분 말씀 업로드 및 홍보

 양천교회 대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외국인 대상 코리안 클래스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CLF컨퍼런스 기간을 맞아 전체모임 후 각자 소회의실로 분배된 참석자들에게 CLF 말씀을 듣고 얻은 힘으로 직접 영어로 복음을 전했다.

코리안클래스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양천 대학생들
▲ 영어로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양천 대학생들
▲ 천하보다 귀한 영혼, 한분이라도 더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매주 토요일 형제들은 주간신문을 통해 전도한다. CLF 컨퍼런스에서 전한 말씀은 유튜브에 남아 계속해서 메아리 치고 있다.
▲ 천하보다 귀한 영혼, 한 명에게라도 더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매주 토요일 형제들은 주간신문을 통해 전도를 한다. CLF 컨퍼런스에서 전한 말씀은 유튜브에 남아 계속해서 메아리 치고 있다.

 

양천구역 성도들의 지인 초청

 "이번 CLF 말씀이 더 분명하게 자리잡았다." 광명 크로앙스 유귀일 대표는 코로나가 심해져 힘든 일이 많은데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하다고 말했고, 포도원 농부처럼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은데 함께 말씀들을 수 있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최근 폐암에 걸린 친구 딸에게도 이 복음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광명 크로앙스 유귀일 대표 

지금까지 복음을 거부해온 남편과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CLF 말씀을 듣고 "이제야 박 목사님 말씀이 깨달아지고 영원히 우리 행위와 상관없이 씻어졌다는 새언약의 말씀이 너무 좋고 확실히 믿어진다."고 했습니다. - 광명교회 김명남 집사

 전에 가판에서 만나서 몇 번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던 분인데 초청해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땐 목사님 말씀이 맞다고 하고 죄가 없어졌다고 하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 양천교회 신현애 집사 지인

2017년에 처음 개최된  CLF(기독교지도자연합) 월드 컨퍼런스가 최근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천구역 언론사(커머스뉴스, 서울남부신문, 양천신문 등)는 이 소식을 빠르게 접수해 기사로 보도했다.

▲ 양천구역 언론사에 CLF소식이 빠르게 보도되었다.
▲ 양천구역 언론사에 CLF소식이 빠르게 보도되었다.
▲ 서울지역 곳곳마다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현수막을 게시했다.
▲ 서울지역 곳곳마다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현수막을 게시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모든 일상을 뒤바꾸었고,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의 복귀는 어려운 듯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을 통해 우리에게 어려움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 어려움 뒤에 반드시 축복을 주신다고 했고, 그 축복은 복음 전파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갈 길을 잃은 많은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어둠에서 벗어나 빛을 만나게 되었다.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어려움으로 인해 CLF를 만나고 매 시간 들려오는 말씀을 통해 잘못된 사역의 길에서 벗어나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후에도 CLF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시 찾아가는 CLF와 유튜브, 페이스북, SNS 등 각종 매개체를 통해 '메아리'처럼 다시 울려 퍼지고 있다.

 양천구역 성도들은 부지런히 많은 목회자들을 만났고, 아쉬움 속에 CLF가 끝났지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계속해서 연결된 목회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행사를 알리고 또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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