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리안 캠프’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시즌1에는 16000명 시즌2에는 14000명 전 세계에서 진행된 시즌3에는 30000명, 그리고 얼마 전 중남미 캠프에는 약 54000명이 참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중, 코리안캠프에 3번 이상 참석하고 박옥수 목사의 복음을 3번 이상 들은 학생들은 ‘리더스’로 선발돼 추후 ‘코리안캠프’의 기획, 디자인, 마인드교육 등을 도맡아 직접 행사를 만든다. 이를 위한 26일 첫 워크숍에 5천 명이 참가했다.
강남교회의 청년 및 대학생들은 코리안 캠프에 참석한 많은 인원들을 어떻게 연결할까 고민하던 중, 박옥수 목사의 “이 학생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자!”라는 말씀에 마음을 합해 리더스 워크숍을 기획했다.
전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BTS’가 유행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동경하게 됐다. 코리안 캠프에 참가한 해외학생들 1000명이 한국으로 온다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이 복음을 위해 한류를 세계의 주류로 만들었다.
코리안캠프 ‘리더스’는 국적과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신청했다. 멕시코의 40대 여성 참가자는 나이가 있지만 ‘리더스’로 활동하고 싶다며 진행팀에 문의하기도 했다. 볼리비아의 10대 학생은 ‘리더스’가 되기 위해 한국어를 최선을 다해 배우고 있다며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4장 32절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를 말하며 복음의 일에 마음을 드리면 그 마음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신다며 말씀을 전했다.
평소 학교 과제나 취업 준비로 복음의 일을 뒷전으로 해오던 대학생과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의 일을 잠시 미뤄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밤을 새고 서로 도우며 작업했다. 이들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으로 1000명을 오게 해서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마인드를 교육해 전세계를 빛으로 물들이는 학생들을 만들자는 종의 마음. 이 마음과 합해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이 천 가지 만 가지로 도우실 것이라 믿는다.